【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이 임기를 앞두고 유력한 금융위원장 후임으로 거론되면서 차기 거래소 이사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 출신 인사가 내정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20일 손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며 거래소는 차기 수장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를 구성하고 신임 이사장 선임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후추위는 거래소 사외이사와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금융투자협회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공모 시작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김기현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26일 혈중 알콜 농도가 일정 수치 이상이면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는 ‘음주운전 방지 장치’ 시연 행사에 참석했다.김 대표와 박대출 정책위 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이만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서울 마포구 마포경찰서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음주운전방지장치를 직접 시연해보였다.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윤창호법(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언급하며 “그런 형태로 엄벌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근절의 하나의 대책일 뿐이지, 아주 큰 대책이 아니라는 생각을
얼마 전 배우 김새론 씨가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었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 감지기로 음주 여부를 확인하려했으나 정확한 음주 측정을 거부해 채혈 조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또한 사고 당시 차량에는 20대 동승자가 한 명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동승자의 정확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경찰 채혈 조사 면허취소 수준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처럼 음주운전을 하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요. 동승자의 경우에는 어떤 처벌을 받을까요.Q. 음주운전, 어떠한 처벌 받나요?음주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인근에서 술에 취한 채 벤츠 승용차를 역주행으로 몰다 배달원을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운전자가 중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3단독(부장판사 김지희)는 1일 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을왕리 벤츠 음주운전 사망 사건’의 운전자 A씨(35)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또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방조 등의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동승자 B(47)씨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무단횡단에 안전띠 미착용, 음주운전 등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행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 따르면 운전·보행 행태 11개 지표 중 6개 지표가 전년보다 줄어들었다.이번 조사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항목에 대한 지표를 평가(관측·설문조사 등)해 지수화한 것이다.먼저 지난해 전국 교통문화지수는 78.94점으로 전년(76.64점)보다 2.3점(3.0%) 상승했다. 그러나 안전띠 착용률 등 교통문화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을왕리 음주운전’ 사건의 운전자와 동승자가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해양·안전범죄전담부(황금천 부장검사)는 6일 을왕리 음주운전 사건의 운전자 A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 윤창호법)및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해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동승자 B씨는 위험운전치사의 공동정범 및 음주운전 교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9일 인천시 중구 을왕리에 위치한 한 호텔 근처 편도2차로에서 술에 취한 채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대마초 흡연 후 차량을 몰다 뺑소니와 7중 추돌 사고를 낸 운전자가 구속 조치됐다.부산지법 동부지원은 18일 이 같은 사고를 낸 40대 운전자 A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 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사안의 내용이나 중대성을 종합해 볼 때 도주 우려가 인정된다는 게 법원의 설명이다.A씨는 지난 14일 대마초를 흡연한 후 포르쉐 차량을 운전하다가 뺑소니 2건과 7중 추돌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을왕리 음주운전 사망 사건’의 가해자가 결국 검찰에 넘겨졌다.인천 중부경찰서는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윤창호법) 혐의로 구속된 30대 A씨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9일 인천시 중구 을왕리에 위치한 한 호텔 근처 편도2차로에서 술을 마시고 벤츠 차량을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달리던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를 친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08% 이상으로,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이 사고로 오토바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대마초를 흡연하고 차량을 운전해 7중 추돌사고를 낸 운전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다.1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40대 A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 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부산지법 동부지원에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A씨는 지난 14일 대마초를 흡연한 뒤 포르쉐 차량을 몰아 7중 추돌사고와 2차례의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대마초를 흡연한 채 차량을 몰다 7중 추돌사고와 뺑소니 사고 2건을 낸 40대 운전자에 대해 윤창호법이 적용될 전망이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6일 해운대 7중 추돌사고 및 뺑소니 사건의 가해 운전자 40대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 42분경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한 대형마트 앞 교차로를 달리다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그랜저 승용차와 부딪혔다.이후 A씨의 차량은 맞은편 도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버스와 코란도 차량의 앞부분을 연이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을왕리 음주운전 사망 사건’의 가해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가 열렸다.인천지방법원(영장전담부장판사 이원중)은 1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윤창호법) 혐의로 입건된 30대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A씨는 지난 9일 새벽 인천시 중구 을왕동 소재 한 호텔 인근 편도2차로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가 치킨 배달 중이던 오토바이 운전자 B씨를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는 을왕리 해수욕장에서부터 음주운전을 했고 사고 지점에서 중앙선을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사고 사망한 故 김민식(당시 9세)군의 사건을 계기로 스쿨존 내 교통사고 처벌을 강화하는 이른바 ‘민식이법’이 도입됐다.민식이법은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지난 3월 25일부터 본격 시행됐다.다수 국민의 기대 속에 출발한 민식이법이지만 시행 직후 여론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렀다. 스쿨존 내 교통사고 처벌강화에는 공감하면서도 사고 발생 후 처벌 규정이 지나치고, 기준이 모호하다는 등의 이유로 운전자들이 민식이법 개정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시행 한달여 밖에 되지 않은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음주운전으로 입건되고 하루만에 다시 만취상태로 운전해 체포된 60대에 대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집행유예가 선고됐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이대연)는 최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강모(61)씨에 대해 원심깨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더불어 사회봉사 80시간, 준법운전 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했다.강씨는 2018년 8월 4일 오후 11시 50분경 서울 강서구의 한 도로에서 200m 가량을 만취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강씨의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故 윤창호씨 사건 가해자에 대해 징역 6년이 확정됐다.1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윤씨 사망 사고 가해자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등 혐의 재판 중이던 박모씨가 최근 대법원에 상고취하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박씨가 상고취하서를 제출하고 검사 측도 상고하지 않음에 따라, 박씨는 항소심 판결을 토대로 징역 6년이 확정됐다.앞서 박씨는 지난해 9월 25일 부산대 해운대구 중동 일대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중 도보로 돌진해 윤씨를 치어 숨지게 했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고(故) 윤창호(22)씨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건의 피의자가 2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4부(전지환 부장판사)는 22일 윤씨의 교통사고 사건의 피의자 A(27)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혐의 항소심 재판에서 원심을 유지해 징역 6년을 선고했다.앞서 A씨는 지난해 9월 25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 미포오거리 인근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가 횡단보도에 서있던 윤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1% 상태로, 이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소속 기장이 비행 도중 술을 요구했지만 구두경고에 그친 대한항공에 대해 정부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평화당은 8일 ‘대한항공 기장 음주비행 사건을 즉각 조사하라’는 논평을 내고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대한항공 소속 기장이 비행 도중 술을 요구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지만 별다른 징계 없이 정상 근무를 하고 있고 이를 제지하고 음주 요구를 문제 삼은 사무장만 되레 강등 조치되는 불이익을 당했다”고 밝혔다. 평화당 김재두 대변인은 “하늘에서 비행기를 조종하는 비행사는 비행 중 음주 착안, 음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일 오는 21대 총선에서 정치신인, 여성, 청년, 장애인 등에 대한 가산점 상향과 전략공천 최소화, 현역의원의 경우 경선을 원칙으로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천룰을 공개했다.민주당 총선제도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윤호중 사무총장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1대 총선에 적용할 공천심사 및 경선 방식을 발표했다.민주당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당의 체질 개선을 위해 정치신인에 대해 공천심사에서 10~20% 범위에서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아울러 단수후보 선정 기준을 지난 선거보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만취 운전자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면서 마주오던 차량 2대와 연이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동래경찰서는 23일 오전 2시 23분경 부산 동래구 온천동 소재 내성지하차로에서 K3 승용차가 온천장 방향으로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택시와 부딪힌 이후 다시 한 번 투싼 차량과 충돌했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K3 운전자 A(28)씨 등은 부상을 입었다.사고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 농도 0.168%로,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되는 만취상태 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사고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지난해 9월 부산 해운대에서 음주운전으로 윤창호씨를 치어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모씨에게 법원이 징역 6년을 선고했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김동욱 판사는 13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위험운전치사)로 기소된 박씨의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판결했다. 대법원의 음주운전 양형기준 최대치인 징역 4년 6개월보다 더 높은 형량을 선고한 것이다.김 판사는 “업무상 주의 의무 위반 정도가 매우 중하고 결과도 참담하다”며 “양형기준을 벗어나는 형벌을 내리는 것은 신중해야 하나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엄벌해야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부산 해운대에서 음주운전으로 윤창호씨를 치어 사망케 한 박모(26)씨의 변호인이 박씨에게 교통사고처리 특례법(교특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김동욱 판사는 30일 선고를 하지 않고 직권으로 변론 재개를 선언해 박씨를 상대로 추가심리를 진행했다.김 판사는 “지난 공판에서 변호인이 음주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였는지 합리적인 의심이 증명됐는지 살펴달라고 했다”며 “고민 끝에 사고 직전 영상에 대한 증거조사 없이 결론을 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변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