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야놀자가 국군 장병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도서 후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야놀자는 대한민국 육군과 함께 군부대 내 독서 환경 개선에 나선다. 공간과 예산의 제약으로 다양한 책을 접하기 어려운 군 장병들을 위해 희망 도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도서를 후원하는 것.야놀자는 경기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에 약 330권의 희망 도서를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단별 도서 기부 활동을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야놀자 신성철 코어밸류 리더는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청년 장병들의 건강한
롯데가 소외 계층의 권리와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는 ‘마음이 마음에게’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아래 여성과 아동, 나라 사랑, 글로벌 분야 등을 중심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지역 아동 돌봄 위한 ‘mom편한 놀이터’…소외 아동 가정 난방 지원롯데는 지난 1월 4일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소재한 폐교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에 ‘mom편한 놀이터’ 27호점을 개소했다.롯데는 2017년부터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해 ‘mom편한 놀이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해당 사업은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한다면 반드시 더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우리 군은 철통같은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국민의 안전을 확고하게 지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는 우리 안보의 핵심인 한미 동맹과 한미일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우방국들과 더 강력하게 연대하겠다”며 “적당
세상은 넓고 정치인은 많다. 그러나 막상 피부에 와 닿는 각종 현안에 발 빠르게 움직여 주는 내 마음 같은 정치인은 드물다. 가까운 곳에 아쉬운 문젯거리가 생겼을 때마다 도대체 정치인들은 어디서 무얼 하는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뉴스 속 거물 정치인들은 결국 다른 나라 사람들인 걸까? 하지만 동네 정치에 깊숙이 파고들어 함께 울고 웃겠다는 꿈을 꾸는 정치인들도 있다. 어느 자리에 도전하든 어떤 이력을 가졌든, 정치 신인인지 베테랑인지도 상관없다. 그런 우리 곁 동네 정치인들의 남다른 비전과 스토리를 소개하고, 동네 파트너로서 초심을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22대 총선 출마자들의 과거 ‘막말’ 발언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터져 나오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이재명 대표는 14일 서울 강북을 경선을 통과한 정봉주 전 의원의 ‘목발 경품’ 논란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대전 동구 은행동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 전 의원의 막말 논란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당내에선 공천 취소까지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이 대표는 “정치인들은 자신의 모든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자리인 ‘국민참여위원장’을 공개 모집한지 하루 만인 13일 김형남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을 위원장에 앉혔다.이재명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민주당 선대위원장에 국민 여러분께서 직접 참여해달라”며 “정권 심판과 총선 승리를 함께 이끌 선대위 국민참여위원장을 댓글 또는 DM(메시지)로 추천해주시고 또 자원해달라”는 글을 올렸었다.이 대표는 국민참여위원장 공개 모집 글을 통해 “정치란 결국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국민 요구와 바람을 충실히 실현하고, 국민과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0 총선 재외유권자 수가 총 14만 7989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는 12일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 세계 178개 재외공관에서 실시하는 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유권자 수가 국외부재자 11만 9897명과 재외선거인 2만 8092명을 합해 이 같이 집계됐다고 전했다.이번 재외유권자 수는 지난 총선(21대) 대비 14% 감소했고, 직전 대선과 비교하면 34.6%나 줄어든 것으로 계산됐다.대륙별로는 아시아 지역이 7만 5830명(51.2%)으로 절반이 넘었고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비철금속 전문기업 영풍이 연초부터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영업이익 적자 전환, 노동자 사망 등 운영 문제부터 70여년 공동경영을 이어온 고려아연과의 갈등까지 내부 잡음이 잇따르는 모습이다. 지난 3월 8일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또 한 명의 노동자가 세상을 떠났다. 제1공장 하청노동자 고(故) 오모(52)씨는 냉각탑 청소 작업을 하던 중 위에서 떨어진 석고 덩이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영풍은 갑진년 초입인 지난 1월 4일에도 석포제련소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받았다.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육군사관학교(육사)가 교내 ‘독립전쟁 영웅실’과 홍범도 장군 등 흉상 철거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독립유공자 단체들이 철거계획 백지화를 촉구했다.독립운동가 단체는 28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제1정문 앞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 육사 내 독립영웅 흉상 존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은 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우당이회영기념사업회,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 백산지청천기념사업회, 시민모임 독립, 대한고려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앞서 육사는 지난해 11월 16일부터 교내 충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연 소득 5000만원 이하 무주택자 청년이면 최고 연 4.5% 금리와 납입 금액 40%까지 소득공제와 이자소득 5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도 제공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청년드림청약)’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해당 통장으로 청약에 당첨되면 연 2%대 저금리로 분양대금의 80%까지 청년주택드림 대출도 지원된다.국토교통부가 21일 출시한 청년드림청약은 △우리 △국민 △농협 △신한 △하나 △기업 △부산 △대구 △경남은행 등 9곳 전국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청년드림청약은 기존 청년우대형 청
【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회가 이재국 부회장 등 상근임원을 선임하고, 윤웅섭 차기 이사장과 임기 2년을 함께 할 부이사장단을 선임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전날 서울 방배동 협회에서 올해 첫 번째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는 오는 3월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하는 윤웅섭 차기 이사장(일동제약 부회장)이 협회 정관에 따라 추천한 부이사장 후보들을 원안대로 선임 의결했다. 윤웅섭 차기 이사장과 함께 오는 3월부터 2년간 이사장단을 구성할 부이사장사 대표는 △구주제약 김우태 회장 △대웅 윤재춘 부회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1일 “윤석열 정권의 독단과 무능으로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부가 불러온 국정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권력 남용으로 법치주의와 삼권분립, 언론 자유와 시민 참여 같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던 기본적 시스템이 무너졌다”며 이렇게 밝혔다.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 2년 동안 법을 무력화하는 위헌적인 시행령 통치로 국회 입법권과 행정 감시권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육군 제28사단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삼천리는 자매결연 군부대인 육군 제28사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천리 유재권 사장과 임직원은 혹한의 추운 날씨 가운데 최전방에서 헌신하는 국군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한편 부대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삼천리는 지난 1975년 육군 제28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올해까지 49년째 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자매결연 이후 매년 부대를 직접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유 사장은 “사시사철 엄중한 경계태세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4일 “군 (장)병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치르는 헌신과 노력에 대해선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복지와 근무환경 등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경기 김포 해병 2사단 1여단을 방문, 장병들과의 간담회에서 “상응하는 보상이 주어지지 않으면 누구도 그 일, 역할을 하지 않으려하고 재수가 없어서, 또 운이 나빠 힘이 없어 맡게 되는 고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군 장병에 대한 복지 혜택이나 근무환경 개선은 엄청난 예산이 들거나 정치적, 정책적 결단을 해야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애머릿지, 약 10억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애머릿지(900100)는 운용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약 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주당 1603원에 총 62만3830주가 발행된다. 청약 예정일은 오는 25일부터 26일 양일간이며, 상장 예정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재난 위기 상황에서 ‘대민 지원’에 군인이 과도하게 동원되지 않도록 하고, 고(故) 채 상병 순직사건에서 나타난 재난동원 과정 상 문제를 점검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국방부 장관에게 권고했다.인권위는 11일 ‘일반 대민지원’과 ‘재난 대민지원’ 개념을 구분해 ‘국방 재난관리 훈령’등을 개정하라며 이 같이 밝혔다.구체적으로는 재난지역, 부대별 주둔지, 임무, 편성 등을 고려해 재난대응부대를 지정하고, 재난현장에 투입되는 부대의 지휘체계를 단일화하라고 주문했다.또한 재난현장에 동원되는 군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군 간부와 병사 간 두발 규정에 차이가 있는 것을 두고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시정 권고를 내린 가운데 국방부가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인권위는 5일 시정 권고에 대해 ‘검토 중’ 또는 ‘미확정’이라는 국방부의 잇따른 회신은 권고 수용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앞서 인권위는 지난 2021년 ‘병사는 스포츠형 두발만 허용하고 간부는 간부표준형과 스포츠형 모두 허용한 것은 차별’이라는 취지의 진정을 접수했다.이후 인권위는 국방부와 전 군을 대상으로 벌인 직권조사에서 육·해·공과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국방부가 장병 정신교육 교재에 독도가 분쟁지역이라는 내용을 실어 논란이 된 가운데 국방부 신원식 장관이 과거 자신의 SNS에 한일 간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는 글을 쓴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해당 게시물이 논란이 되자 3일 신 장관은 입장문을 통해 “국회의원 시절 SNS에 기록된 ‘독도 영유권 분쟁’에 대한 표현은 일본이 영토분쟁을 시도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기술한 것”이라며 영토분쟁을 주장하는 주체는 자신이 아니라고 부정했다.앞서 신 장관은 지난해 3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방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국내 40개 주요 그룹 총수의 주식가치가 1년 새 10조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3일 발표한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2일 기준 40개 기업 총수의 총 주식평가액은 58조7860억원으로 전년 같은날 대비 9조9975억원 늘어났다. 한국CXO연구소의 이번 조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대기업집단 중 지난 2일 기준 주식평가액 1000억원이 넘는 총수 40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의 주식평가액은 지난해 1월 2일 48조7885억원에서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국방부가 최근 발간한 장병 정신교육 자료에 독도를 ‘영토분쟁 진행 지역’이라고 표기하고, 한반도 지도에서 독도를 나타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거센 파문이 일자 윤석열 대통령은 국방부에 즉각 시정 조치를 내렸다.29일 정부 발표 등을 종합하면 국방부는 이달 말 전군에 배포하는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한반도 주변은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여러 강국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며 “이들 국가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 군사력을 해외로 투사하거나,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독도 문제 등 영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