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과연 무엇을 좋아할까?”고객의 마음을 알아내기 위해 기업은 최선을 다한다. 사은품을 걸며 설문조사를 하기도 하고, 블라인드 테스트, 심층 인터뷰, ARS 전화까지. 더 정확히, 더 꼼꼼히 아는 데에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그 중에서도 온라인을 통한 설문조사는 손쉬운 방법인 덕에 많은 기업들이 선호하지만, 낮은 응답률과 결과의 정확성 문제가 뒤따른다. 국내 온라인 설문조사 응답률이 고작 1~2%에 불과하다고 하니, 기업 입장에서도 참 답답할 것이다. 구글, 네이버 오피스, 서베이 몽키(Survey Monkey), 쿼트릭스(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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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칼럼니스트
2019.04.11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