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피해업종 종사자(관광·문화예술, 소상공인 등) 또는 실직상태의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 1700여명을 오는 3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미 공공일자리 1000여명을 지난 17일 선발 완료해, 19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 시설 1만개소에 대한 집중방역에 투입하고 있다.2단계로 모집하는 1700여명 규모의 공공일자리 모집분야는 크게 3가지로, ▲방역 등 공공일자리 사업확대 1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 호남 3당은 24일 합당을 마무리했다. 신당명은 ‘민생당’으로 결정됐고, 3인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호남 3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합당 절차를 마무리했다.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합당선언문에서 “이제 중도통합 정당이 국민 여러분의 성원 속에서 첫걸음을 내딛는다”며 “구태 이념 정치와 지역주의의 사슬을 끊어내고, 실용주의 중도 개혁 정치의 한 길을 손잡고 함께 나아가겠다. 통합된 국민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40% 후반대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40%대 지지율을 회복했고, 첫 조사에 나선 미래통합당은 33.7%로 조사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 17~21일까지 전국 성인 2512명을 대상으로 한 2월 3주차 주간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0.8%p 상승한 47.4%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는 0.6%p 내린 49.1%였다. 모름 또는 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선거법 개정으로 이번 21대 총선부터 적용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는 가운데, 중도 보수 통합을 마무리한 미래통합당의 비례전담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되는 의석을 휩쓸 것이라는 위기의식이 흘러나오고 있다.이를 견제하기 위해 여권 내에서도 비례전담 위성정당 창당을 거론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지만, 선거법 개정안 통과를 주도한 민주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무력화시키는 비례전담 위성정당을 창당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에 지도부는 선을 긋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21대 총선이 점차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등 거대 양당을 중심으로 여야 현역 의원들의 불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누군가는 현실정치에 실망해서, 또 누군가는 인적쇄신을 외치는 등 여러 명분들을 내세우고 불출마를 외친다. 선거를 앞두고 인적쇄신을 통한 변화를 유권자에게 보여줘야 하는 정당으로서도 현역 의원들의 불출마 선언은 큰 도움이 된다.이 같은 불출마 선언은 선당후사의 상징임과 동시에 다음 정치행보를 위한 발판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현재를 버리고 미래를 노린다는 불출마 전략은 ‘잊혀짐’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친안철수계로 분류되는 무소속 이동섭 의원이 21일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많은 고뇌와 고통 섞인 고민의 시간을 가진 끝에 미래통합당 입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는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 모든 세력이 힘을 합치고 통합할 때”라며 “미래통합당으로 모든 힘을 결집시켜 총선에서 승리하는 것만이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고, 민생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안 대표와 연을 맺은 지 8년이 됐다”며 “안 대표가 아무리 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오르며 40% 중반을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2월 3주차 여론조사 결과, 긍정평가는 지난주 보다 1%p 상승한 45%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전주에 비해 3%p 내린 46%, 의견 유보(어느 쪽도 아님, 모름, 응답거절)는 8%로 나타났다.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49%/36%,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는 21일 한옥 건축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청년들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한옥 업체를 매칭 해주는 ‘청년 한옥기술자 양성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한옥을 짓고 관리하는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도 기술을 배울 곳이 없었던 청년들에겐 현장에서 일하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한옥기술자 인력난도 동시에 해소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첫 해인 올해는 10명의 청년을 선발한다. 청년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일하면서 ▲목수, 와공 등 한옥기술업무 ▲한옥자재 구매‧관리 업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민주통합의원모임 유성엽 원내대표는 20일 “지금 정치에서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팬덤”이라며 정치구조의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유성엽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실시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팬덤은 그동안 오랜 시간 우리 사회가 암묵적으로 합의해 온 도덕의 기준마저 흔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객관과 공정의 기준이었던 언론과 사법기관의 권위는 땅에 떨어졌다. 그저 내 의견과 다르면, 기레기가 쓴 가짜 뉴스가 되어버리고 법조인은 적폐가 돼 버린다”며 “팬덤은 내부 비판을 허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오르며 40% 후반대를 기록했다. 중도 보수 통합으로 출범한 미래통합당은 32.7%의 지지율로 시작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 17~19일까지 전국 성인 1508명을 대상으로 한 2월 3주차 주중 잠정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1.4%p 상승한 48.0%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는 1.4%p 내린 48.3%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지난주와 같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는 20일 시민참여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을 시민의 정책참여가 보다 활발하게 이뤄지는 방향으로 내달 1일부터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민주주의 서울’은 지난 2017년 10월 개설된 이래 총 5963건의 시민제안이 접수됐고 59개 제안이 실제 서울시 정책이 됐다. 시민이 제안하고 5000명 이상이 공론에 참여해 시장이 답변하는 과정을 거친 서울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재개발 지역 길고양이 보호조치 의무화 등이 대표적이다.이번 ‘민주주의 서울’ 개편의 핵심은 시민 제안이 정책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는 올 한해 경쟁력 있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고 19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싱가포르 Global IR(4월), 방콕 국제식품전시회(THAIFEX-Anuga ASIA, 5월), 광저우 Food2China Expo(9월), 베트남 바이어 매칭(9월), 호주, 네덜란드, 미주 등 Global IR 해외 기업설명회와 수출상담회(하반기) 참가를 지원할 방침이다.또 해외투자유치, 현지 바이어매칭, 유명 전시회참가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할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21대 총선이 어느덧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총선을 대비해 한동안 정계개편으로 분주했던 정치권은 슬슬 그 결실을 내놓으면서 총선에 나서는 정당들의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이번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등 거대양당을 중심으로 지지층이 결집한 가운데, 보수야권의 ‘정권심판론’과 여당의 ‘보수심판론’이 초반 구도를 이루는 형국이다.첫 도입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인해 미래통합당의 비례전담 위성정당 미래한국당과 원내 군소정당들, 또 원내 진입을 노리는 수십곳의 원외정당들의 1표 싸움이 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19일 문재인 정권의 지난 3년을 ‘재앙의 시대’라고 규정하며 “핑크 혁명으로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겠다”고 밝혔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실시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4.15 총선은 거대한 민심의 분홍 물결이 문재인 정권 3대 재앙을 심판하는 ‘핑크 혁명’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핑크색은 미래통합당의 상징색이다.그는 “지난 2017년 5월 문재인 정권은 극심한 정국 불안 속에서 출범했다”며 “국민은 공정을 염원했고 정의로운 권력을 갈망했다. 그러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현역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공천이 확정됐다. 정재호 의원은 지역구가 전략공천 대상지역으로 분류되면서 컷오프 대상에 올랐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3차 경선지역 및 전략공천지역을 발표했다.이날 공관위는 총 44개 지역구에 대해 심사한 결과, 8곳에 대해선 단수 후보자를 선정키로 하고, 2곳은 전략선거구로 지정할 것을 전략공관위에 요청하기로 했다. 18곳에 대해서는 경선을 실시하고, 나머지 16개 지역은 심사를 계속하기로 했다.이개호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조국백서’에 필자로 참여한 김남국 변호사가 18일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구갑 지역구에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다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이름이 오르내렸다.조 전 법무부 장관의 임명에서 사퇴까지 검찰과 언론의 행태를 기록하는 ‘조국 백서’에 필진으로 참여한 김남국 변호사는 이날 해당 지역구에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금 의원에 대한 ‘자객 공천’이 아니냐는 논란이 나오기도 했다. 금 의원은 조국 사태 당시 민주당 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조 전 장관에 대한 비판에 나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는 18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감염증 확산과 관련해 방역 강화를 통한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이에 따라 서울시와 자치구 전체 재정의 62.5%인 21조9043억원을 상반기에 신속 집행하고, 피해 기업을 확인하는 동시에 맞춤형 지원으로 연계해주는 ‘원스톱 상담 지원’ 등 소비 심리 위축이 경제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서울시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기업의 피해극복을 효과적으로 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8일 고려대 임미리 교수의 칼럼 고발 논란 등과 관련해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서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며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민생에 집중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사과했다.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검찰개혁, 집값 안정, 최근 임미리 교수를 둘러싼 논란에 이르기까지 민주당을 향했던 국민의 비판적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우리 내부의 확신만으로 국민과 소통해서는 국민의 폭넓은 동의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이 합당한 미래통합당이 17일 공식 출범했다. 지난 2017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분열되기 시작한 이후 3년여 만이다. 이로써 미래통합당은 113석을 보유한 원내 제2당으로 출발하게 됐다.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출범식에 참석한 황교안 대표는 “정말 마음이 먹먹하다. 자유민주세력이 국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적이 있지만, 이제 오늘 시원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중도와 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는 17일 우수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제24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는 미학적·기능적·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공공시설물을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오는 3월 1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서울시는 도시경관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개선·관리하기 위해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발굴해오고 있다.지난 2009년~현재까지 연 2회(상‧하반기), 총 23회에 걸쳐 시행됐으며, 총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