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소방청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침몰한 유람선 사고 수습을 위해 수난사고로는 최초로 국제구조대를 급파한다. 30일 오후8시 출국예정인 국제구조대에는 총지휘관 1명과 심해잠수사 9명, 안전지원 인력 2명 등 총 12명이며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활동에 투입됐던 인원이 다수 포함됐다. 앞서 지난 29일(현지시간·한국시간 30일 오전 4시경)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부다지구에서 한국인 단체여행객 33명(가이드 3명 포함)과 헝가리인 승무원 2명이 탑승한 유람선이 크루즈선과 충돌해 침몰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번 단체여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외교부는 30일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유출한 주미대사관 소속 참사관 K씨에게 최고수위의 중징계인 파면 처분을 내렸다. K씨에게 통화록을 열람케 한 대사관 소속 다른 외교관 1명은 감봉 3개월 처분을 받았다.외교부는 이날 오전 10시경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K씨 등 2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징계위는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을 위원장으로, 내부인사 3명, 외부인사 4명으로 구성됐다.앞서 외교부는 지난 27일 내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세영 1차관 주재로 보안심사위원회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한미 정상 간의 통화내용 유출사태와 관련해 자유한국당을 향해 작심 비판을 쏟아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을지태극훈련 국무회의에서 “외교적으로 극히 민감할 수 있는 정상 간의 통화내용까지 유출하면서 정쟁의 소재로 삼고, 이를 국민의 알권리라거나 공익제보라는 식으로 두둔하고 비호하는 정당의 행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이어 “국정을 담당해봤고, 앞으로도 국민의 지지를 얻어 국정을 담당하고자 하는 정당이라면 적어도 국가 운영의 근본에 관한 문제만큼은 기본과 상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을 지낸 한반도미래포럼 천영우 이사장은 24일 한미 정상 간의 통화내용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는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이 강 의원의 폭로를 두둔한다면 공당으로서의 자격을 의심받을 큰 실수를 범하는 것”이라며 출당조치를 촉구했다.천영우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 의원의 한미정상통화내용공개는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을 상종하지 말아야 할 국가로 만드는 행위로서 국민의 알권리와 공익의 이름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청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들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의 첫 면담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14일 스텔라데이지호 가족대책위(이하 대책위)에 따르면 대책위는 스텔라데이지호 시민대책위와 함께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접견실에서 문 장관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이 자리에서 대책위는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원인 규명과 구체적인 재발방지 대책 마련 ▲국내외 전문가 및 대책위로 구성된 ‘1차 심해수색 보고서 평가단’ 설치 ▲우즈홀 해양연구소의 ‘스텔라데이지호 조사권고’ 계획서를 바탕으로 한 유해수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들과 외교부가 스텔라데이지호 침몰해역에서 발견된 유해 수습 및 수색 비용 부담 방안을 두고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스텔라데이지호 가족대책위원회와 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이후 2년 만에 이뤄진 심해수색은 단 9일 만에 중단됐다”며 “수색 당시 실종자의 유해가 발견됐으나 아직도 수습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월 14일부터 9일간 진행된 심해수색에서는 스텔라데이지호의 블랙박스(VDR)와 실종 선원의 유해가 발견됐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외교부가 스텔라데이지호 침몰과 관련해 실종 선원원들의 유해 수습과 추가 유해 수색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27일 외교부에 따르면 당국은 전날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 측의 외교장관 서한문 전달’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앞서 스텔라데이지호 가족대책위원회·시민대책위원회(대책위)는 같은 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9일 만에 중단된 심해 수색 재개와 선원들 유해를 수습을 촉구한 바 있다.대책위가 외교부에 보내는 서한문에는 조속한 외교부 장관 면담 진행과, 심해 수
지난 3월 31일은 스텔라데이지호가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지 2년이 되는 날이었다. 그러나 2년이 다 되도록 침몰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실종자들의 행방 역시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은 지난 2년간 실종자 가족들의 진상규명을 위한 투쟁 활동을 돌아보고 스텔라데이지호의 선사 폴라리스 쉬핑과 정부의 대응을 되짚어봤다. 기사는 이야기의 형태를 띠고 있으나 실종자 가족 인터뷰와 선사, 정부 부처 취재를 통해 쓰여졌다.마지막 7편에서는 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 선박의 출항 이후부터 블랙박스(VDR)와 유해 발견, 오션인피니티의 수색
지난 3월 31일은 스텔라데이지호가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지 2년이 되는 날이었다. 그러나 2년이 다 되도록 침몰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실종자들의 행방 역시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은 지난 2년간 실종자 가족들의 진상규명을 위한 투쟁 활동을 돌아보고 스텔라데이지호의 선사 폴라리스 쉬핑과 정부의 대응을 되짚어봤다. 기사는 이야기의 형태를 띠고 있으나 실종자 가족 인터뷰와 선사, 정부 부처 취재를 통해 쓰여졌다. 6편에서는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사고 이후부터 심해수색 선박 출항까지 실종자 가족들의 투쟁 과정을 담았다.【투데이신문
지난 3월 31일은 스텔라데이지호가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지 2년이 되는 날이었다. 그러나 2년이 다 되도록 침몰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실종자들의 행방 역시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은 지난 2년간 실종자 가족들의 진상규명을 위한 투쟁 활동을 돌아보고 스텔라데이지호의 선사 폴라리스 쉬핑과 정부의 대응을 되짚어봤다. 기사는 이야기의 형태를 띠고 있으나 실종자 가족 인터뷰와 선사, 정부 부처 취재를 통해 쓰여졌다.4편에서는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사고 이후 선사의 대응을 정리했다.【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스텔라데이지호가 침몰하던
3월 31일은 스텔라데이지호가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지 2년이 되는 날이다. 그러나 2년이 다 되도록 침몰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실종자들의 행방 역시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은 지난 2년간 실종자 가족들의 진상규명을 위한 투쟁 활동을 돌아보고 스텔라데이지호의 선사 폴라리스 쉬핑과 정부의 대응을 되짚어봤다. 기사는 실종자 가족 인터뷰와 선사, 정부 부처 취재 등를 통해 쓰여졌다. 3편에서는 정권교체 전후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사고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정리했다.【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 16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2017년 3월 31일, 세월호가 뭍에 오르던 날 남대서양에서는 한국인 선원 8명, 필리핀인 선원 16명이 탑승한 철광석 운반선 스텔라데이지호가 침몰했다.구명벌에 탑승한 필리핀인 선원 2명은 인근 해역을 지나던 선박 엘피다(El Pida)호에 의해 구조됐다. 그러나 나머지 승선원들은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가족들은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심해수색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나 정부는 사고발생 638일 만에야 미국의 해양탐사업체 오션인피니티(Ocean Infinity)사와 심해수색 용역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지난 2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지난 2017년 3월 31일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의 심해수색이 9일 만에 중단된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이 심해수색 완수를 정부에 촉구했다.스텔라데이지호 가족대책위원회와 시민대책위원회는 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 과업 완수와 실종자 유해수습을 요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대책위는 “심해 3400m가 넘는 깊은 바다에서 선원의 유해와 방수복이 발견됐음에도 정부와 수색업체는 유해 수습을 외면했다”며 “계약에 없다는 이유로 선원의 유해를 방치하는
2차 북미정상회담 협상이 결렬되면서 북한이 비핵화를 이행하고 미국은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함으로써 한반도 평화 안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 국제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다. 다만 북미가 대화의 끈을 놓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의 대화 일정이 중요하다. 이런 이유로 일각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에 상당한 무게가 실려질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물론 보수 야당에서는 대북 정책의 수정을 요구하고 있지만, 문 대통령의 역할론은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온 국민과 국제사회가 기대했던 하노이 선언은 결국 이뤄지지 못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2017년 3월 31일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의 파편 주변에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유해 일부가 발견됐다.외교부는 21일 “오션인피니티(Ocean Infinity)사의 심해수색 선박 씨베드 콘스트럭터(Seabed Construntor)호가 20일(현지시간) 선체 파편물 주변 해저에서 사람의 뼈로 보이는 유해의 일부와 작업복으로 보이는 오렌지색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향후 처리 방향에 대해 최선을 다해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씨베드 콘스트럭터호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14일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지난 2017년 3월 31일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의 항해기록저장장치(VDR)이 수색 3일 만에 회수됐다.VDR은 ‘블랙박스’로도 불리는 항해 기록이 담긴 저장장치로, 사고 원인 규명과 실종 선원들의 행방을 찾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외교부와 해양수산부는 18일 미국의 심해수색업체 오션인피니티(Ocean Infinity)사의 심해수색 선박 시베드 콘스트럭터(Seabed Constructor)호가 스텔라데이지호 수색을 위해 자율무인잠수정(AUV)을 투입한지 3일 만인 한국시각 17일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2017년 3월 31일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를 찾기 위한 심해수색 선박이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8일 남아공에서 출항한 오션인피니티(Ocean Infinity)사의 심해수색 선박 시베드 콘스트럭터(Seabed Constructor)호가 전날 현지시간 오전11시(한국시간 오후 9시)경 사고해역에 도착했다.오션인피니티사는 사고해역 도착 후 선체수색을 위해 자율무인잠수정(AUV) 4대를 투입하고 수색을 시작했다.스텔라데이지호 선체가 발견될 경우 원격제어 무인잠수정(ROV)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지난 2017년 3월 31일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를 찾기 위한 심해수색 선박이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출항한다.8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심해수색 전문업체 오션인피니티(Ocean Infinity)사의 심해수색 선박 씨베드 컨스트럭터(Seabed Constructor)호가 남대서양의 사고해역으로 출발한다.당초 출항 예정시간은 현지시간 8일 자정(한국시간 오전 7시)이었으나 남아공의 행정절차와 출항준비 등으로 현지 시간 이날 정오(한국시간 오후 7시)로 연기됐다.수색선박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외교부가 지난해 3월 31일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의 실종 승선원의 생사 확인을 위한 심해수색업체를 선정해 계약했다.외교부와는 지난 11월 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 용역 계약 체결을 위한 입찰에 참여한 오션인피니티(Ocean Infinity)사와의 협상을 거쳐 조달청을 통해 약 48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오션인피니티사는 이번 계약 체결로 내년 1월 말부터 최대 약 50일간 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을 진행한다.주요 계약내용은 ▲선체 발견 시 무인 잠수정에 부착된 비디오 카메라 등을 통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따라 외교부 영사콜센터 소속 상담사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외교부는 24일 영사콜센터 근무 위탁업체 소속 상담사 49명을 2019년 1월 1일부로 외교부 소속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 채용한다고 밝혔다.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근거로 근로자 대표와 수차례 접촉해 의견을 교환하고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전환대상 근로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지난 20일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열어 정규직 전환을 최종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