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1900명대 초반을 나타내며 주말 최다 기록을 세움에 따라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재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동일 시간과 비교해 1910명 늘어나 누적 확진환자 수는 28만5931명이라고 발표했다.신규 확진환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1871명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서울 732명 △경기 544명 △인천 180명 △전북 21명 △충남 41명 △대구 47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2000명대로, 금요일 기준 최다 기록을 세웠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동일 시간과 비교해 2087명 늘어나 누적 확진환자 수는 28만4022명이라고 발표했다.신규 확진환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2047명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서울 700명 △경기 665명 △인천 145명 △전북 72명 △충남 71명 △대구 71명 △부산 49명 △대전 43명 △경남 43명 △충북 39명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및 태풍의 영향으로 추석 연휴를 집에서 보내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택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소방청은 18일 2016~2020년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한 화재 현황을 공개했다.지난 5년간 추석 연휴에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1288건이다. 이로 인해 85명(사망 9명·부상 7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15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하루 평균 85.9건의 화재가 났고, 이에 따라 5.7명이 숨지거나 부상을 입은 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과거에는 여성과 남성이 하는 일을 철저하게 구분했다. 예컨대 기계설비나 건설 분야는 당연하게 남성이, 간호사나 미용업은 당연하게 여성이 하는 일로 여겨졌다. 하지만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점차 해소되며 노동의 유리벽은 점차 허물어져야 한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변화를 위한 실천적 움직임도 있다.그럼에도 여전히 성별 분업에 따른 차별이 진전 없이 잔존하는 곳도 남아 있다. 대표적인 분야가 바로 ‘농업’이다.농업 주종사자 가운데 여성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지 오래이지만 경영주는 10명 중 3명에 불과하다. 대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추석 귀성길 교통사고가 명절 당일 이틀 전 오후 2시부터 8시 사이에 집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최근 3년간(2018~2020년)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추석 이틀 전 일평균 교통사고와 사상자 수가 각각 786건, 116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추석 연휴 일평균 교통사고 511건과 사상자 수 877명보다 각각 1.5배, 1.3배 정도 높은 수준이다.이와 함께 교통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2시부터 8시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이 도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추가 지원이 결정됐다.경기도는 17일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올해 제3회 추경을 통해 확대해 총 60개 공동주택 단지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단지 1곳당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수면실, 샤워실, 바닥시설 등 시설 개보수와 노후된 정수기·소파·에어컨 등 비품 구비·교체를 돕는 것을 골자로 한다.도는 현재까지 총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21개 공동주택 단지를 선정하고 사업을 시행 중이다. 모두
【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장기화로 중소상인·자영업자들이 극심한 어려움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민생경제연구소,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한국YMCA연맹 등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에 코로나19 중소상인·자영업자를 위한 전방위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의 고통과 피해를 자영업자·중소상인에게 대부분 전가하고 있으면서도 이들을 위한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이번 주 백신 1차 예방접종 전 국민 70% 달성을 앞둔 가운데 정부가 백신 접종 이후 사용이 크게 증가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 사용 주의사항을 안내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열, 근육통 등으로 해열진통제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해열진통제의 종류, 효능·효과, 주의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전신 통증을 완화하고 열을 내려주는 작용을 한다.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속쓰림 등 소화계 부작용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정부가 항공업과 여행업 등을 대상으로 유급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서면으로 2021년도 제8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특별고용지원 업종에 대한 유급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을 종전 270일에서 30일을 연장하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고용유지지원금이란 경영이 일정기간 위기에 놓여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주가 휴업, 휴직을 시행하고 휴업수당을 지급했을 때 근로자에게 지급한 인건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해 주는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19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 신규 확진 사례가 전체 신규 확진의 77%를 차지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943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27만9930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192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17명 △경기 652명△인천 137명 △부산 56명 △대구 47명 △충남 47명 △충북 40명 △대전 3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 인권센터가 장애인 의무고용 위반 공공기관에 대한 직권조사에 나선다.인권센터는 지난 15일부터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장애인 의무고용을 지키지 않은 6개 기관에 대해 직권조사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현행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르면 상시 50명의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은 전체 근로자의 3.4%를 장애인으로 의무 고용해야 한다고 규정한다.이번 직권조사는 도민인권모니터단 제보를 계기로 시작됐다. 앞서 지난 5월 도민인권모니터단은 경기도내 2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홈리스 문제 해결을 위해 뭉쳤다. ‘갈매기도 집이 있다’ 시리즈와 현재 젊은 홈리스들이 처한 현실을 살펴본 전문가들은 현 정책과 우리 사회가 홈리스들을 바라보는 시선들을 날카롭게 꼬집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빈곤은 점차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권리마저 박탈당한 홈리스들에겐 더욱 가혹하게 다가온다. 오랫동안 이어진 노숙인 복지정책에도 불구하고 노숙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거리에 하나, 둘 늘어나는 젊은 노숙인들과 그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지난 1월 부모의 아동 체벌을 정당화 하는 근거로 오인될 우려가 있던 민법상 징계권(구 민법 제915조) 폐지를 계기로 민·관 협력하는 캠페인이 전개된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정부 부처, 공공기관, 민관기업, NGO 및 국민들까지 다양한 주체가 아동 체벌 금지 인식 및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915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915캠페인에는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위한 온라인 국민 다짐 캠페인’과 복지부 깨끗한 나라 아동학대 예방 홍보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물 배포, 긍정 양육 지침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여성가족부가 명절 연휴를 앞두고 가족 구성원이 평등하게 돌봄과 가사를 분담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페인에 나선다.여가부는 15일 ‘가족 모두 안전하고 평등한 한가위 보내세요!’라는 메시지로 가족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동 자제, 방역수칙 준수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캠페인 실천내용은 ①몸은 멀어도 마음은 함께해요.’ ②철저한 방역 수칙, 기억하세요. ③가사와 돌봄은 나눠보세요 등이다.여가부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A형간염 환자 신고 건수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은 A형간염 환자가 올해 3월 이후 주당 100명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신고 건수 또한 전년 동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특히 올해 7월 중순 이후부터는 2019년 대규모 유행을 제외하고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A형간염 환자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올해 상반기에는 경기(1868명), 서울(1044명), 인천(416명) 등 주로 수도권에서 A형간염 환자가 많이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충남(326
알.쓸.신.단.알아두면 쓸데없이 신박한 단어엄마사정관제엄마의 재력과 정보력에 따라 자녀의 스펙(spec)이 결정된다는 뜻으로,학업 성적보다는 잠재력을 보고 신입생 선발 하겠다는 취지에서 도입된 ‘입학사정관제’에서 파생된 말이다.출처: 에센스 B국어사전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동거 중인 가족이 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가족부(여가부)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1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비혼 동거 실태조사’를 발표했다.‘2020년 가족실태조사’의 부가조사로 실시된 이번 조사 발표는 지난해 10월 만 19~69세 국민 가운데 현재 남녀가 동거하고 있거나 과거 동거 경험이 있는 3007명을 대상으로 동거 생활, 배우자 관계, 자녀와 원가족 관계, 경제생활, 가족에 대한 인식과 정책에 대한 의견 등을 온라인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2080명으로 집계되면서 6일 만에 다시 2000명대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정은경 청장)는 15일 0시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2080명 증가해 누적 확진 환자 수는 27만7989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 환자 가운데서 지역 발생 사례는 205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804명 △경기 688명 △인천 164명 △충남 80명 △부산 40명 △충북 37명 △대전 37명 △광주 36명 △울산 31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가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기대하며 공동주택 품질점검에 관한 사례집을 발간했다.경기도는 15일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입주 전 공동주택을 찾아 시공 현장을 점검해 주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운영 성과를 기록한 ‘2021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 사례집’을 냈다고 밝혔다.앞서 도는 공동주택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하자를 예방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06년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을 시행한 바 있다.점검단은 지난 15년간 약 2000단지에서 현장 검수를 실시해 입주자들의 만족도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지난해 8월 출범한 여성·청년·비정규직위원회의 1년간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이를 평가하기 위한 토론회가 마련됐다.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14일 취약계층의 사회적 대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짚는 ‘취약계층의 사회적 대화, 어디까지 왔나’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에는 손영우 경사노위 전문위원과 청년위원회 정보영 위원장, 여성위원회 김지희 위원장, 비정규직위원회 문현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손영우 전문위원은 노사단체의 대표성 문제가 보완되기 위해선 계층별 위원회 구성 및 역할이 좀 더 확대돼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