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의 징계요구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신 의원이 북한 무인기 비행금지구역 침범 가능성을 제기한 김병주 민주당 의원을 향해 ‘북한 내통설’을 주장했기 때문이다.신 의원은 지난 5...
2022년 임인년의 한국 정치는 그야말로 격동의 한 해였다. 윤석열·안철수의 극적인 단일화와 5년 만의 정권교체. 전격적인 청와대 개방과 대통령집무실 용산 이전. ‘검수완박’ 공포 및 무력화 시도, 선출직 집권여당 대표의 무기력한 퇴...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2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정조사특별위원회-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간담회’는 국정조사와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유가족들의 빗발친 항의와 눈물의 시간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국정조사특위...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개월여 만에 30%대 중반을 회복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윤 대통령을 향해 “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를 찾아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자신의 SNS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막말을 게재한 국민의힘 김미나(53·비례) 경남 창원시의원에 대해 유가족들이 의원직 제명을 촉구했다.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이하 협의회)와 ...
【투데이신문 서정인 기자】 서울의 허름한 아파트 단지를 지나가다 보면 ‘재개발 추진’ 문구가 박혀있는 현수막을 흔히 볼 수 있다. ‘개발’은 사전적으로 토지나 천연 자원을 유용하게 만들거나, 지식, 재능, 산업, 경제를 발전시킨다고 ...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연달아 만났지만, 야당은 ‘빈손·비굴 외교, 막말사고 외교로 국격을 크게 실추시켰다’며 맹비난했다.더불어민...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김무성이 죽여버리게. 이 XX. (비박계) 다 죽여.”, “내가 당에서 가장 먼저 그런 XX부터 솎아내라고. 솎아내서 공천에서 떨어뜨려 버려.”20대 총선을 두 달여 앞둔 지난 2016년 2월. 새누리당의...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지난 11일 서울 동작구 수해 복구는 국민의힘에 있어 아니한 만 못한 복구 작업이었다. 여론의 역풍이 극심하기 때문이다.당시 김성원 의원이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는 발언이 일파만...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이틀만에 또 다시 강경 발언을 내놓았다. 서욱 국방장관의 ‘선제타격’ 관련 발언을 재차 비난하고 나선 것이다. 표면적으로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5월 10일 윤석열 당선인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통령 행보를 걷는다. 그리고 6월 1일 지방선거를 치른다. 한 달도 되지 않아 지방선거를 치르는 셈이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이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을 ...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본 투표 이후 확진자 투표까지 마친 9일 저녁 7시 30분 발표된 방송 3사(KBS, MBC, SBS)와 JTBC 출구조사 결과는 1% 이내의 초박빙으로 1(방송3사):1(J...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시민들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SNS에 지지하는 후보 등 정치적인 견해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올리며 소통한다. 하지만 이러한 행위가 법으로 제한된 사람들이 있다. 바로 교사들이다.헌법 제7조 2항에...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과거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비니좌’ 국민의힘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이 결국 자진사퇴하면서 윤석열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인사검증 시스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앞서 노 전 공동선대위원장 뿐...
‘무야홍(무조건 야권후보는 홍준표) 바람’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반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고자했던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당심’ 앞에 무릎을 꿇었다. 홍 의원은 지난 5일 두 번째 도전에 나섰던 대권 길목에서 당내 마지막 경선 고비를...
대한민국 최고 권력을 놓고 벌이는 ‘피의 게임’ 대진표가 곧 짜여진다. 내일(5일)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되면 제 정당의 20대 대통령선거 최종후보는 모두 확정된다. 이변이 없는 한 이번 대선은 4자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투데...
얼마 전 정치할 생각이 전혀 없었던 한 재선 국회의원 출신 인사를 인터뷰한 적이 있다. 어떻게 정치를 시작하게 됐는지를 물었더니, 그는 “일 년 동안 영입제안을 거절했는데, 대통령이 직접 ‘도와달라’고 하는 것까지 뿌리칠 수는 없었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내가 왕이 될 상인가.” ‘계유정난’을 배경으로 한 영화 ‘관상’에서 수양대군(이정재 분)이 당대 최고의 관상가 내경(송강호 분)을 만났을 때 건넨 유명한 대사다. 관상은 얼굴의 상(相)을 보고 길흉화복과...
20대 대통령 자리를 놓고 벌이는 대선 경선 후보들의 비방전이 점입가경이다. 특히 국민의힘 유력주자인 윤석열과 홍준표 두 후보의 ‘자질’ 문제는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보다 못한 보수 일간지마저 두 후보에 대한 경고에 나섰다. 조선...
연좌제(緣坐制)란 “범죄자와 일정한 친족 관계가 있는 자에게 연대적으로 그 범죄의 형사 책임을 지우는 제도”를 뜻한다. “삼족을 멸한다”라는 말로 대표되는 근대 이전의 연좌제는 반역죄를 지은 사람에게 가장 심하게 가해졌으며, 주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