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돌풍을 이끌어냈던 인물 중 하나다. 20대 총선의 승리 이후 4년, 다시 깃발을 올린 국민의당에서 그는 총선기획단장으로서, 또 비례대표 후보자로서 총선을 준비하고 있다.최근 바른미래당 탈당 과정에서 있었던 이른바 ‘셀프제명’과 관련한 제명절차 취소 가처분신청이 인용되자, 바로 탈당계를 내고 국민의당에 남는 길을 택했다. 그는 갑작스레 마무리하게 된 20대 국회에 대한 소회로 아쉬움을 먼저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치개혁과 국민의당이 내세우는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전당원 투표 결과에 따라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4.15 총선에서 민주당을 주축으로 한 범여권의 비례연합정당이 등장하게 됐다.앞서 민주당은 지난 연말 4+1 공조를 통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1대 총선부터 비례대표 의석 47석 중 30석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되게 됐다.그러나 당시 선거법 개정에 반대했던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은 비례전담 위성정당 미래한국당 창당으로 맞섰다. 현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투표용지의 후보자 게재 순위를 국회에서의 다수의석 순에 따라 정하도록 한 공직선거법 조항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11일 공직선거법 제150조 제3항 등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2018년 6월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당시 바른미래당 소속 예비후보 등으로 등록한 이모씨 등 3명은 “투표용지에 표시할 정당 또는 후보자의 기호를 국회에서의 다수의석 순에 따라 정하고 있는 공직선거법 조항은 평등권 등을 침해한다”며 2018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정의당이 연일 미래한국당에 대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미래통합당의 비례전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인해 지난 연말 도입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무력화될 우려가 커지는 것에 대한 반발이다.정의당은 당내 특위까지 조직하며 미래한국당의 정당등록 무효를 위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어 3일로 예정된 미래한국당의 비교섭단체 대표연설도 보이콧했다. 위헌적인 위성정당의 국회 연설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이처럼 정의당은 미래한국당에 공세를 거듭하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사수에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40여일 남은 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무력화하기 위해 미래통합당이 내세운 비례전담 위성정당 미래한국당 때문이다.여당 내에서도 미래한국당이 전체 비례의석 47석 가운데 최소 10석에서 최대 15석을 가져갈 것으로 보고 있다. 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20석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상태라면 민주당은 준연동형 의석 30석에서는 1석도 못 차지하지 못한 채, 나머지 17석 중 7~8석을 차지하는데 그친다는 위기감이 일고 있다.때문에 여권 일각에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40여일 남은 21대 총선을 앞두고 차기 대권을 노리는 잠룡들의 행보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차기 대권주자 1, 2위를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차기 대권가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앞두고 있다. 과거 바른미래당의 양대 창업주였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통합당 유승민 의원은 과거의 위상을 되찾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민주당 김부겸 의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각각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의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 호남 3당은 24일 합당을 마무리했다. 신당명은 ‘민생당’으로 결정됐고, 3인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호남 3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합당 절차를 마무리했다.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합당선언문에서 “이제 중도통합 정당이 국민 여러분의 성원 속에서 첫걸음을 내딛는다”며 “구태 이념 정치와 지역주의의 사슬을 끊어내고, 실용주의 중도 개혁 정치의 한 길을 손잡고 함께 나아가겠다. 통합된 국민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40% 후반대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40%대 지지율을 회복했고, 첫 조사에 나선 미래통합당은 33.7%로 조사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 17~21일까지 전국 성인 2512명을 대상으로 한 2월 3주차 주간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0.8%p 상승한 47.4%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는 0.6%p 내린 49.1%였다. 모름 또는 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선거법 개정으로 이번 21대 총선부터 적용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는 가운데, 중도 보수 통합을 마무리한 미래통합당의 비례전담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되는 의석을 휩쓸 것이라는 위기의식이 흘러나오고 있다.이를 견제하기 위해 여권 내에서도 비례전담 위성정당 창당을 거론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지만, 선거법 개정안 통과를 주도한 민주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무력화시키는 비례전담 위성정당을 창당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에 지도부는 선을 긋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21대 총선이 점차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등 거대 양당을 중심으로 여야 현역 의원들의 불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누군가는 현실정치에 실망해서, 또 누군가는 인적쇄신을 외치는 등 여러 명분들을 내세우고 불출마를 외친다. 선거를 앞두고 인적쇄신을 통한 변화를 유권자에게 보여줘야 하는 정당으로서도 현역 의원들의 불출마 선언은 큰 도움이 된다.이 같은 불출마 선언은 선당후사의 상징임과 동시에 다음 정치행보를 위한 발판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현재를 버리고 미래를 노린다는 불출마 전략은 ‘잊혀짐’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친안철수계로 분류되는 무소속 이동섭 의원이 21일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많은 고뇌와 고통 섞인 고민의 시간을 가진 끝에 미래통합당 입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는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 모든 세력이 힘을 합치고 통합할 때”라며 “미래통합당으로 모든 힘을 결집시켜 총선에서 승리하는 것만이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고, 민생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안 대표와 연을 맺은 지 8년이 됐다”며 “안 대표가 아무리 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오르며 40% 중반을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2월 3주차 여론조사 결과, 긍정평가는 지난주 보다 1%p 상승한 45%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전주에 비해 3%p 내린 46%, 의견 유보(어느 쪽도 아님, 모름, 응답거절)는 8%로 나타났다.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49%/36%,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오르며 40% 후반대를 기록했다. 중도 보수 통합으로 출범한 미래통합당은 32.7%의 지지율로 시작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 17~19일까지 전국 성인 1508명을 대상으로 한 2월 3주차 주중 잠정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1.4%p 상승한 48.0%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는 1.4%p 내린 48.3%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지난주와 같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21대 총선이 어느덧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총선을 대비해 한동안 정계개편으로 분주했던 정치권은 슬슬 그 결실을 내놓으면서 총선에 나서는 정당들의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이번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등 거대양당을 중심으로 지지층이 결집한 가운데, 보수야권의 ‘정권심판론’과 여당의 ‘보수심판론’이 초반 구도를 이루는 형국이다.첫 도입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인해 미래통합당의 비례전담 위성정당 미래한국당과 원내 군소정당들, 또 원내 진입을 노리는 수십곳의 원외정당들의 1표 싸움이 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이 합당한 미래통합당이 17일 공식 출범했다. 지난 2017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분열되기 시작한 이후 3년여 만이다. 이로써 미래통합당은 113석을 보유한 원내 제2당으로 출발하게 됐다.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출범식에 참석한 황교안 대표는 “정말 마음이 먹먹하다. 자유민주세력이 국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적이 있지만, 이제 오늘 시원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중도와 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약보합세를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 10~14일까지 전국 성인 2516명을 대상으로 한 2월 2주차 주간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0.3%p 하락한 46.6%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는 0.5%p 오른 49.7%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0.2%p 감소한 3.7%로 집계됐다.세부 계층별로는 대구·경북(TK)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이번주에는 더불어민주당이 ‘민주당만 빼고’라는 자당 비판 칼럼과 관련해 곤혹을 치렀다.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잠정 당명에 대해 잇따라 사용 불허 결정을 내리면서 다시 ‘국민의당’으로 회귀했다.중도 보수 통합은 ‘미래통합당’으로 구체화되고 있지만, 혁신을 명분으로 시민단체 세력이 이탈해 나갔고, 호남통합 역시 ‘민주통합당’으로의 통합이 타결됐지만, 아직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라는 변수가 남아있는 상태다.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는 자유한국당 행과 함께 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긍정·부정 평가 모두 지난주와 동률을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2월 2주차 여론조사 결과, 긍정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44%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평가 역시 전주와 동률인 49%, 의견 유보(어느 쪽도 아님, 모름, 응답거절)는 7%로 나타났다.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41%/46%, 30대 5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보합세를 보였다. 긍·부정평가는 2주 연속 오차범위 내에서 혼조세를 보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 10~12일까지 전국 성인 1509명을 대상으로 한 2월 2주차 주중 잠정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0.1%p 하락한 46.8%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는 0.2%p 오른 49.4%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0.1%p 감소한 3.8%로 집계됐다.세부 계층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상승하며 40% 중후반대를 향했다. 부정평가는 50%를 하회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 3~7일까지 전국 성인 2505명을 대상으로 한 2월 1주차 주간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1.9%p 상승한 46.9%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는 1.1%p 내린 49.2%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0.8%p 감소한 3.9%로 집계됐다.세부 계층별로는 대구·경북(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