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결국 21대 총선에서 종로 출마를 선언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바른미래당 탈당 이후 네 번째 창당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고, 그가 떠난 바른미래당은 당원, 당협위원장들의 탈당 러시에 이어 손학규 대표의 최측근인 이찬열 의원 등 현역 의원들도 잇따라 당을 떠나는 등 분열하는 모양새다. 이에 손 대표는 호남 통합신당 창당을 띄우며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에 손을 내밀고 있다.중도 보수 통합을 추진 중인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는 통합신당 준비위원회를 발족시키며 오는 20일까지 통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반등에 성공하며 40% 중반대로 올라섰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4~6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2월 1주차 여론조사 결과, 긍정평가는 지난주에 비해 3%p 상승한 44%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1%p 내린 49%, 의견 유보(어느 쪽도 아님, 모름, 응답거절)는 8%로 나타났다.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38%/48%, 30대 48%/46%, 40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중도보수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가 6일 통합신당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박형준 혁통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월 중순, 혁통위가 출범한 이래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통합신당 열차는 제궤도에 올랐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에 발족하는 신당준비위에는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국민의소리 등 정당세력을 비롯해 600여개의 중도보수 시민단체, 국민의당·바른미래당 출신 중도세력, 원희룡 제주지사 등이 참여한다.지도부는 박형준 혁통위원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반등하며 4주 만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 3~5일까지 전국 성인 1503명을 대상으로 한 2월 1주차 주중 잠정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3.0%p 상승한 48.0%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는 2.5%p 내린 47.8%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0.5%p 감소한 4.2%로 집계됐다.세부 계층별로는 대구·경북(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바른미래당을 탈당하며 독자세력화를 예고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2일 신당 창당 비전을 밝힌 데 이어, 다음날에는 창당추진기획단을 구성했다. 신당명은 ‘안철수 신당(가칭)’이며, 이달 9일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내달 1일 중앙당을 창당할 예정이다.안 전 대표는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2016년 국민의당, 2018년 바른미래당에 이어 네 번째 창당을 앞두고 ‘실용적 중도노선’, ‘혁신정당’, ‘일하는 국회’ 등을 제시하며 기존 정치권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는데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의 최측근인 이찬열 의원이 4일 탈당을 선언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전 배포한 탈당선언문을 통해 “바른미래당을 떠나 동토의 광야로 떠나겠다”며 탈당했다.그는 “3년 전 바른미래당 전신인 국민의당에 오면서 저는 ‘타고 온 쪽배를 모두 불살라버려 돌아갈 데도 없다’고 말씀드렸다”며 “피도 눈물도 없고,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는 비정한 정치판이지만 저라도 의리와 낭만이 있는 정치를 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이제 한계인 것 같다”라며 “누구를 탓하겠나. 다 제 탓이라고 생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 교섭단체 3당은 3일 검역법 등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2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자유한국당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 바른미래당 이동섭 원내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2월 임시국회 회기는 30일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논의될 예정이다.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번 임시국회는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 질문, 상임위 활동, 본회의를 통해 주요 법안 의결까지 구성하도록 했다”고 전했다.아울러 여야는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하락하며 40% 중반을 기록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정당 지지율도 동반하락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 1월 28~31일까지 전국 성인 2511명을 대상으로 한 1월 5주차 주간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2.0%p 하락한 45.0%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는 0.4%p 오른 50.3%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1.6%p 증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이번 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자신이 창당한 바른미래당을 떠나 신당 창당에 나섰고, 민주당은 총선 영입인재 2호인 원종건씨의 미투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다.수도권 험지 출마 의사를 밝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서울 종로 이외에도 몇몇 출마지가 거론되면서 해당 지역 여당 출마자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또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과 함께 자유한국당에서는 다시 박근혜 석방론이 나오기 시작했다.중도·보수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는 내달 중으로 통합신당 창당을 마무리하겠다고 거듭 밝혔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하락을 거듭하며 40%대 초반까지 내렸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28~30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1월 5주차 여론조사 결과, 긍정평가는 2주 전에 비해 4%p 하락한 41%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4%p 오른 50%, 의견 유보(어느 쪽도 아님, 모름, 응답거절)는 9%로 나타났다.연령별 긍/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바른미래당을 탈당한지 하루만인 30일, 바른미래당 소속 구의원과 지역위원장, 평당원 등 400여명이 무더기 탈당을 선언했다. 당내 안철수계 의원들 역시 정치적 탈당을 선언하며 지도부에 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바른미래당 당원 10여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당원의 불신을 키운 손 대표는 우리와 함께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며 탈당을 선언했다.이들은 “안 전 의원을 모함한 행위는 대표로서 자격상실은 물론이고 국민과 당원들의 비난과 심판을 받을 중대 해당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정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 28~29일까지 전국 성인 1508명을 대상으로 한 1월 5주차 주중 잠정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2.1%p 하락한 44.9%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는 0.5%p 오른 50.4%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1.6%p 증가한 4.7%로 집계됐다.세부 계층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결국 자신이 창당한 바른미래당을 떠났다. 바른미래당으로 돌아와 당을 리모델링하려던 계획이 어긋나면서다. 안 전 대표는 신당 창당 등 독자노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안 전 대표의 탈당으로 그간 손 대표 체제하에서 당권파와 비당권파 간의 내홍이 끊이질 않았던 바른미래당은 친유승민계에 이어 양대 창업주를 모두 잃고 표류하는 모양새다.아울러 독자세력화를 택한 안 전 대표의 앞에 놓인 상황 역시 녹록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탈당 택한 安안 전 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28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등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다.손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전 대표의 제안은 과거 유승민계나 안 전 대표의 측근 의원들이 했던 얘기와 다른 부분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앞서 전날 안 전 대표는 손 대표를 만나 ▲비대위 체제 전환 ▲손 대표에 대한 재신임 투표 ▲조기 전당대회 등을 요구한 바 있다.손 대표는 전날 안 전 대표와의 회동에 대해서도 “개인 회사의 오너가 C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한 주 만에 함께 반등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YTN의 의뢰로 지난 20~22일까지 전국 성인 1503명을 대상으로 한 1월 4주차 주간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1.7%p 상승한 47.0%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는 1.0%p 내린 49.9%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0.7%p 감소한 3.1%로 집계됐다.세부 계층별로는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대학생 혹은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한숨이 연신 터져 나올 ‘등록금 납부일’이 다가오고 있다. 한 학기 수백만원에 달하는 등록금은 경제적으로 녹록지 않은 이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최근에는 등록금 대출 시스템이 잘 돼있다곤 하지만 결국 빚을 지는 셈이고, 정부가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자 도입한 국가장학금은 그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학생들의 원성이 자자하다.이 와중에 지난해 전국의 사립대학들은 재정난을 이유로 정부가 법정 인상 한도를 정해 사실상 10년 넘게 등록금이 동결되고 있는 데 반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20일 제3지대 통합과 관련해 “국가는 속도보다 방향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해 지금 우리나라가 어려운 지경에 처해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방향에 대한 동의를 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자신을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와 관련해서는 “지금 선거에 대한 깊은 고민이 머릿속에 없다”며 “우선 제가 절박하게 지켜봤던 대한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부정평가는 지난해 11월 3주차 이후 8주 만에 50%를 다시 넘겼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 13~17일까지 전국 성인 2510명을 대상으로 한 1월 3주차 주간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3.5%p 하락한 45.3%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는 4.4%p 오른 50.9%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0.9%p 감소한 3.8%로 집계됐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하락하며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4~16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1월 3주차 여론조사 결과, 긍정평가는 지난주에 비해 2%p 하락한 45%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3%p 오른 46%, 의견 유보(어느 쪽도 아님, 모름, 응답거절)는 10%로 나타났다.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41%/38%, 30대 61%/31%, 40대 57%/36%,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지난해 연말 선거법 개정안 통과와 함께 자유한국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대한 대책으로 내세운 비례전담 위성정당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이 무산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비례○○당’이라는 당명에 대해 불허 결정을 내리면서다.여야 4+1협의체의 선거법 개정에 반대하며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을 공언해온 자유한국당은 이 같은 중앙선관위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했다.이번 불허결정으로 지역구는 자유한국당, 비례대표는 비례자유한국당이라는 자유한국당의 총선 전략은 차질을 빚게 됐다. 그러나 ‘비례자유한국당’이라는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