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총선 사전투표가 오는 10~11일 이틀간 전국 3508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9일 밝혔다.이 중 8곳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치료받고 있는 생활치료센터 내 설치되는 특별사전투표소다.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오후 6시까지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는 9일 ‘2020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치구 특화사업’으로 16개 자치구, 16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자치구별로 4500만~3억5000만원씩, 총 15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16개 자치구(사업)는 시가 지난 2월 시행한 공모에 참여한 20개 자치구 가운데 서울기술연구원(기후환경연구실)의 사전검토, 심사위원회의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됐다.16개 자치구는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마포구 ▲강서구 ▲송파구 ▲강남구 ▲노원구 ▲구로구 ▲서초구 ▲은평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9일 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들의 잇따른 막말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참으로 송구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통합당의 국회의원 후보자 두 사람이 말을 함부로 해서, 국민 여러분 실망하고 화나게 한 것 정말 죄송스럽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이건 말이 적절한지 아닌지를 따질 문제가 아니다. 공당의 국회의원 후보가 입에 올려서는 결코 안 되는 수준의 단어를 내뱉은 것”이라며 “전국의 후보자와 당 관계자들에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에서 미래통합당은 반등에 성공하며 30%대 지지율을 회복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 6~8일까지 전국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한 4월 2주차 주중 잠정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1.1%p 하락한 52.6%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는 0.6%p 오른 43.8%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0.5%p 증가한 3.6%로 집계됐다.세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선거일 투표가 끝나는 15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고 8일 밝혔다.다만 8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금지기간 중 공표하거나 인용 보도(‘조사의뢰자, 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및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표시)하는 것은 가능하다.중앙선관위는 금지기간 중 여론조사결과가 공표·보도되면 자칫 선거인의 진의를 왜곡시킬 우려가 있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또다시 세월호 관련 막말 논란을 빚은 경기 부천병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에 대해 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제명을 결정했다.차 후보는 지난 6일 OBS 주최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지난해 ‘세월호 막말 논란’에 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XXX(성관계를 뜻하는 은어)사건이라고 아시냐”라고 반문했다.이어 한 매체의 보도를 언급하며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이미 알고 있다”며 “국민의 동병상련으로 국민성금을 다 모아서 만든 그곳(세월호 텐트)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세운상가 일대에 이주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임대상가 약 100호와 청년창업지원시설이 어우러진 산업거점공간인 ‘상생 지식산업센터’를 공동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센터는 세운5-2구역 내 LH공사 소유 비축토지 약 1470㎡(중구 산림동 82-3)에 건립된다. 양 기관이 공사비 등 약 9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공공임대상가는 정비사업 철거 세입자에 우선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5월 설계에 들어가 연말에 착공, 내년 8월 준공한다는 목표다.서울시와 LH공사는 이같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미래통합당 박종진 후보가 지난 7일 인천 서구을 보수후보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이행숙 후보를 제치고 보수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전국적으로 보수후보 단일화를 추진해온 시민단체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측은 이날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인천 서구을 보수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 박종진 후보가 이행숙 후보를 누르고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보수후보 단일화로 인천 서구을은 박종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후보 간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박 후보는 이날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21대 총선이 한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총선에 나선 여야 각 당의 10대 공약들도 공개되며 유권자들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벤처 4대 강국 실현’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생업안전망과 자생력 강화’ 등 경제·민생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극복과 경제 프레임 전환을 강조했다. 민생당도 코로나 사태 대처와 함께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진상규명을 공약했다. 정의당은 그린뉴딜경제를 통한 기후위기 극복과 함께 청년기초자산제 도입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미래통합당 중앙윤리위원회가 8일 ‘세대비하’·‘노인비하’ 논란이 잇따라 제기된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에 대해 제명을 의결했다. 이에 김 후보는 부당한 조치라고 반발했다.통합당 윤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기간 중 부적절한 발언으로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를 했다”며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전날 토론회에서 “일단 장애인들은 대게 1~6급 다양하다. 나이가 들면 다 장애인이 된다”며 “(장애인 체육관 건설) 원칙은 모든 시설은 다목적 시설이 돼야 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과 함께 하는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는 7일 정당한 사유 없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관련 자가 격리 무단 이탈자에 대해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해 즉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일부터 자가 격리 위반자에 대한 정부 지침이 무관용으로 강화됨에 따른 것이다.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는 해외 입국자 전체가 자가격리 대상이다. 5일부터는 자가격리를 이탈이 적발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외국인은 강제출국 및 재입국이 금지된다.기존에 설득과정을 거친 후 강제 귀가 조치했다면, 이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은 7일 황교안 대표가 언급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주장에 대해 “악성 포퓰리즘”이라며 비판했다.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악성 포퓰리즘의 공범이 될 수는 없다’는 글을 통해 “건전보수 정당을 자임하는 통합당이 악성 포퓰리즘에 부화뇌동하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황교안 대표는 지난 5일 ‘우한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대국민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을 발동해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일주일 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고 있는 생활치료센터에 오는 10~11일 특별사전투표소가 운영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거소투표신고 만료일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거인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해 보건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특별사전투표소는 다수의 확진자와 의료·지원인력이 있는 서울·경기·대구·경북지역 내 8개 생활치료센터에 설치하며, 운영시간은 사전투표 기간 중 1일 5~8시간으로 투표소별로 생활치료센터 내 격리 인원을 감안해 정했다.특별사전투표소는 1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논의되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회의에서 “이번 재난대책은 복지정책이 아니라 긴급재난대책”이라며 “지역과 관계없이, 소득과 관계없이, 계층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을 국가가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한 번쯤은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총선이 끝나는 대로 당에서 이 모든 문제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앞으로 서울지역 각 가정에서 보일러를 교체할 경우, 1종 친환경 보일러로만 교체하거나 신규로 설치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하는 보일러 제조‧판매‧시공업체에 대해서는 단속을 실시하고, 올해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도 확대추진된다.서울시는 6일 지난 3일부터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법률’이 시행돼 수도권 지역의 대기오염 총량관리제도가 강화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민생사법경찰단과 합동으로 각 가정에 보일러 설치 시, 1종 보일러를 설치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 단속을 실시해 고발조치 등을 할 예정이라고 밝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이번 4.15 총선에서 서울 관악갑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한 김대호 후보가 6일 “30대중반~40대는 논리가 아니다. 그냥 막연한 정서다. 거대한 무지와 착각”이라고 말해 이른바 세대비하 논란이 일고 있다.김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서울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60~70대, 깨어있는 50대들 민주화 세대들의 문제의식은 논리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관악지역을 돌아다니다보면 60~70대가 넘은 반응이 대단히 뜨겁다. 정말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다가는 결단날 것 같다는 엄청난 위기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21대 총선 투표소 1만4330곳을 확정하고,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10만529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발송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기거하는 이유로 가정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25만4100여명에도 선거공보를 발송했다.중앙선관위는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1만4330곳 중 1만4201곳(99.1%)의 투표소를 1층이나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설치했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다시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달 30일~이달 3일까지 전국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한 4월 1주차 주간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1.1%p 상승한 53.7%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는 0.9%p 내린 43.2%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0.2%p 감소한 3.1%로 집계됐다.세부 계층별로는 대전·세종·충청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21대 총선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례 없는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 당은 저마다의 총선 슬로건을 통해 보다 유리한 선거 프레임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거대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각각 국난극복과 정권심판을 전면에 내세웠다. 민주당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전면에 내세우며 집권여당으로서의 포부를 밝히고 있고, 통합당은 문재인 정권과 여당에 대한 중간평가를 강조하며 심판론을 띄우고 있다.아울러 거대양당과 비례전담위성정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는 3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의 이른바 신체비하 논란에 대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이에 황 대표는 사사건건 꼬투리만 잡는다며 맞섰다.앞서 황 대표는 전날 서울 종로구 부암동 유세 현장에서 이번 4.15 총선 정당투표 용지 길이가 48㎝에 달하는 것을 두고 “키 작은 사람은 자기 손으로 들지도 못한다. 어디 뽑을지 헷갈리게 됐다”고 말해 신체비하 논란이 일었다.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황 대표의 부적절한 언행이 점입가경이다. 공당의 대표라고 하기에는 언행이 깃털보다 가볍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