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취임식을 거행하면서 이제 명실상부한 미국 대통령이 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두차례 북미정상회담을 열었기 때문에 바이든 대통령은 오바마 행정부의 ‘전략적 인내’로 돌아서기는 힘들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과연 대북 정책을 어떤 식으로 구사할 것인지 그리고 북한은 어떤 대응을 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가 대북 정책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보이면서 어디로 튈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조 바이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연내 답방설이 여권을 중심으로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당장 야당은 일제히 북한 바라기도 정도껏하라면서 비판을 가하고 있다. 하지만 여권 내부에서는 김 총비서의 답방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연내 답방이 힘들다는 것이 대북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선이다. 그것은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을 어떻게 다루냐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김 총비서의 연내 답방은 쉽지 않아 보인다.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이라고 불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지난주 8차 당 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추대했다. 그와 동시에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은 기존 직책이었던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빠졌고, 당 부장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는 북한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물론 핵보유국을 강조했지만 그것은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일종의 압박용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제8차 당 대회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직책에 변화를 가져왔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전날 열린 8차 당 대회 8일자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북한의 최대 정치행사인 노동당 제8차 대회가 5일 개막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개막식 개회사와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결산) 보고를 했다. 이 자리에서 경제실패를 자인했다. 게다가 최근 알려진 바에 따르면 전세계를 상대로 백신 요청을 했다는 점을 비쳐볼 때 올해 안에 북한이 변화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그 파트너는 미국이나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제3세계가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이번 주 제8차 노동당 대회가 열릴 것이라는 예측은 나왔지만 언제 열릴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가 출범을 하면서 과연 트럼프 시대 북미정상회담과 같은 북미 대화가 있을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당 정부가 공화당 정부와 달리 북한 인권에 대해 상당히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또한 오바마 시대에는 ‘전략적 인내’를 구사해왔다는 점을 비쳐볼 때 바이든 시대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은 희박한 것도 현실이다. 이로 인해 북한이 도발을 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다. 한반도가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 해법이 없이 일단 소강상태에 빠질 것으로 비쳐진다.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1970년대 당시 북한 선전방송을 시청하고 “김일성이 잘생겼다”는 등의 발언을 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90대 여성이 40년 만에 혐의를 벗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이관용)는 반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95)씨의 재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A씨는 지난 1978년 6월 초 경기도 소재 지인의 집에서 TV시청 중 북한의 대남 선전방송이 나오자 “김일성이 늙은 줄 알았더니 잘생겼더라”, “이북에는 8시간 노동만 하면 먹고 사는 것은 걱정 안 하고 산다더라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미국 대선이 치러진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흘렀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지만 북한은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기존에는 발 빠르게 어떤 식의 반응을 내놓았던 북한이지만 이번 대선만큼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일각에서는 수개월 내에 미사일 도발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바이든 당선인과 대화를 시도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북한의 목표는 미국과 수교를 맺는 것이다. 미국으로부터 정상국가라는 타이틀을 얻고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것이다. 북한이 계속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사실상 대권을 거머쥐면서 그에 따른 한반도 운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미동맹을 강조한 바이든 후보이기 때문에 우리정부로서는 방위비분담금 문제, 주한미군 철수 문제 등은 트럼프 행정부보다는 부담을 덜 것으로 보이지만 북미 대화만큼은 신경을 더 쓸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일본과의 관계에 있어 트럼프 행정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는 물론 차기 정부도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도널드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한미 국방장관이 지난 14일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 공동기자회견을 갑자기 취소했다. 이로 인해 한미동맹이 삐걱 거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든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든 일단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한미동맹은 쉽지 않은 길을 가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바이든 후보가 당선이 유력하다는 미국 언론들의 진단이 나오면서 우리의 대미 외교에 대한 변화도 불가피한 것이 현실이다.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 NBC 방송이 보도한 지난 9~12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의 유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북한이 10일 오전 0시부터 평양에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을 개최했다. 이는 2018년 9월 9일 정권수립 70주년 기념 열병식 이후 2년여 만이다.이날 열병식에서는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신형 ICBM가 공개됐다. 그럼에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전쟁억지력을 키우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또한 남북이 하루빨리 두 손을 맞잡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국 대선이 4주 앞으로 다가오고 있고, 북한이 최근 방역을 이유로 우리측 민간인을 사살해 책임 공방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인 만큼 다분
【정리/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경사스러운 10월 명절 맞이한 온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 장병들, 사회안전장병과 노농지휘군, 붉은청년근위대 대원들, 당 창건 75돌 대표들과 평양시민 여러분, 영광스러운 10월 명절 열병식에 참가한 열병부대 지휘관, 전투원 동무들, 친애하는 동지들,영광스러운 우리 당 창건절이 왔습니다. 위대한 영화의 밤을 맞이했습니다. 왜서인지 유례없이 간고했던 이 해에 맞는 당 창건절은 이 영광의 밤이 드디어 왔단 사실만으로도 너무도 감격스럽습니다.위대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오늘(7일) 부터 21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시작되면서 이달 20일까지 격전을 펼칠 예정이다.여야는 이번 국감을 통해 자신의 인지도를 확실하게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내년 4월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이어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가 있기 때문에 이번 국감은 여야 모두에게 중요한 이벤트다.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최대한 파헤친다는 구상이지만 여당은 민생 국감이 돼야 한다면서 정쟁을 일삼으면 안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정쟁과 동시에 파행도 우려가 된다.이날 법제사법위원회는 대법원과 사
일과가 끝난 후 천근만근이 된 몸은 자연스레 4캔 만원이라는 냉기 가득한 매대 앞에서 오늘은 또 무얼 고를지 고민하게 만들고, 샤워를 하고서 뜯은 맥주 한 모금엔 하루의 피로가 다 녹아든다. 후덥지근한 날씨나 땀을 흘린 뒤 혹은 운동이나 샤워 후에 간절해지는 것, 그리고 영화나 스포츠 중계를 볼 때도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시원한 맥주 한잔일 것이다. 특히 술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얼음잔에 담긴 맥주를 보고 있자면 나도 모르게 목이 탄다고 할 만큼 맥주는 ‘시원함’과 ‘청량감’을 대변하며, 무심코 화면 속에서 맥주를 벌컥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29일을 기점으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당 대표로 취임한 지 한 달이 된다. 명백한 것은 당이 위기 상황일 때 당 대표가 됐고, 위기 상황은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이다.그럼에도 이 대표는 악재 속에서 특유의 안정감으로 무게 중심을 잡으며 당을 장악했다고 평가 받는다. 구설수에 오른 의원들을 정리하고 DJ의 아들인 김홍걸 의원이 재산 축소 의혹을 받자 빠르게 제명을 한 것이 그 예다.그러나 이 대표가 넘어야 할 산은 많이 남아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첫 국무총리를 역임했기에 끝까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북한이 우리 공무원을 총살한 사건을 사과 하면서 대북 규탄 결의안이 표류됐다. 당초 더불어민주당은 대북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했지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갑작스럽게 사과를 하면서 자세를 바꾼 것이다.앞서 북한이 우리 공무원을 피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더불어민주당은 격분하며 강한 입장을 표명했다. 대북 문제만큼 유화적인 모습을 보였던 더불어민주당이지만 이번 피살 사건은 사안이 중요하다고 판단, 대북 강경 모드로 전환하며 대북 규탄 결의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이 이같이 강경한 모습을 보인 것은 오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해 이례적이면서 신속한 사과를 하면서 얼어붙었던 남북관계가 녹아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최근 남북 정상간 친서가 교환된 사실도 공개되면서 그에 따른 남북정상회담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는 비핵화 협상에 또 다른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오는 10월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방한을 하면서 그에 대한 기대가 점차 높아지는 분위기다.정치권에서는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우세했다.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씨의 피살사건에 대해 북한이 침묵으로 일관할 것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북한에서 실종된 우리 공무원을 사살하고 불태우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북한을 향해 강력 규탄 했다. 국제사회에서 이 소식은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하지만 이번 사건은 몇 가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여러 가지 문제점이 노출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2년 전 박왕자씨 피격 사건과 대비되고 있다. 그만큼 이번 사건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충격은 상당하다.지난 21일 소연평도 인근에서 어업지도선에 타고 있던 공무원 A씨가 사라졌다. 11시 30분쯤 A씨가 벗어둔 신발을 발견한 동료는 12시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오는 11월 미국 대선이 다가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여부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과연 당선될 것인지에 대해 미국민의 시선은 물론 국제사회의 시선이 집중된다. 바이든 후보가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다소 앞서고 있지만 충분히 뒤집어질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TV 토론이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말을 공공연히 하고 있다. 그 이유는 바이든 후보가 77살이기 때문이다.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에 비해 지지율이 다소 뒤처진다는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75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15일 열린다. 여느 광복절이 중요하지 않은 광복절이 있으랴만 이번 광복절이 중요한 이유는 꼬여 있는 대일 관계, 대북 관계를 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으로서도 임기말로 치닫고 있기 때문에 보다 진전된 대일 관계와 대북 관계를 가져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때문에 보다 파격적인 내용을 광복절 경축사에 담을 수 있다는 분위기가 읽혀지고 있다.어느 때보다 중요한 대통령 메시지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있다. 대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G7 정상회의를 미국 대선이 끝난 후 개최돼야 한다고 밝히면서 우리나라의 G7 입성은 더욱 험난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은 9월로 G7 회의를 연기하면서 우리나라 등을 초청해 G11, G12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이후로 연기되면서 사실상 G7 회의가 여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이다.G7에 가입한다는 것은 경제 선진국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히 어떤 회의에 들어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