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는 지난 2일부터 외국인관광택시 200대를 투입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해외유입 차단을 위한 특별 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30일 공항버스 8개 임시노선을 가동한 데 이은 조치다.입국자 전용 특별수송 전담택시는 제1‧2여객터미널별로 각 100대씩 배치된다. 목적지가 서울인 경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제1여객터미널 출입구 4개소, 제2여객터미널 출입구 2개소에 안내요원을 배치해 피케팅 및 안내를 실시한다. 이용승객 대비 특별수송택시가 부족할 경우,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올해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부정평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달 31일~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4월 1주차 여론조사 결과,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p 상승한 56%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전주에 비해 3%p 하락한 36%, 의견 유보(어느 쪽도 아님, 모름, 응답거절)는 8%로 나타났다.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4.15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된 2일 합동 출정식을 열었다.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합동 출정식에서 “이번 총선은 그냥 21대 총선이 아니다. 국가의 명운이 달려있고 민족의 장래가 달린 역사적인 싸움”이라며 “이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시민당 비례대표들이 많이 당선돼야만 안정적인 국정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며 “지역에선 민주당이, 비례대표는 시민당이 함께 해서 큰 승리를 이끌어내야 한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허경영 대표가 이끄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이 8억4200여만원에 달하는 선거보조금을 받았다. 현역 의원은 전무하지만, 여성추천보조금을 싹쓸이하면서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배당금당에 따르면 배당금당은 지난달 30일 지급된 21대 총선 선거보조금으로 8억4200만7960원을 지급받았다. 이는 현역 의원 1명인 국민의당, 친박신당, 열린민주당이 받은 선거보조금 3067만7770원 보다 27배 더 많은 액수다.현행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공직후보자 여성추천보조금은 전국지역구총수인 253석의 30%인 76명 이상을 후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총선 후보자의 선거벽보가 오는 3일까지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전국 8만6370여곳에 부착된다고 2일 밝혔다.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돼 있다.선거벽보의 내용 중 경력·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다면 누구든지 관할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거짓이라고 판명된 때에는 그 사실을 공고한다.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를 찢거나 낙서하거나 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하철 상가 임차인의 고통 분담에 나선다.교통공사는 2일 서울시가 발표한 ‘공공재산 임차 소상공인 지원계획‘에 발맞춰, 소비 침체로 인한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점주들을 위해 6개월간 상가 임대료를 50% 인하하겠다고 밝혔다.임대료 인하가 적용되는 기간은 올해 2~7월까지다. 이미 전액 고지된 2~3월 임대료는 4~5월 임대료를 고지하지 않는 식으로 소급 정산하고, 6~7월 임대료는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달 30일~이달 1일까지 전국 유권자 1514명을 대상으로 한 4월 1주차 주중 잠정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0.3%p 상승한 52.9%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는 0.1%p 내린 44.0%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0.2%p 증가한 3.1%로 집계됐다.세부 계층별로는 50대(6.2%p↑, 54.3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는 1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가입자 신상공개와 관련해 “호기심 등에 의해 방에 들어왔는데 막상 적절하지 않다 싶어 활동을 그만둔 사람들에 대해선 판단이 다를 수 있다고 본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질타를 쏟아냈다.앞서 황 대표는 이날 오전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n번방 사건 가입자 신상공개와 관련해 “개개인 가입자 중에서 범죄를 용인하고 남아있던 사람들은 처벌해야 한다고 본다”면서도 “다만 호기심 등에 의해 방에 들어왔는데 막상 적절하지 않다 싶어서 활동을 그만둔 사람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4.15 총선을 2주 앞둔 1일 “선관위는 최고의 방역이 최선의 선거관리라는 자세로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권 위원장은 이날 중앙선관위 과천청사에서 ‘아름다운 선거 실현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 담화를 통해 “모든 투표소의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담화는 지난 3월 26~27일 후보자 등록을 마친 41개의 정당과 1430명의 후보들이 오는 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함에 따라 유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미래통합당은 1일 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나온 ‘문재인 대통령 교도소 무상급식’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통합당 박형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에서 “어제 공식 유튜브 방송에서 부적절한 발언이 나온 것에 대해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깊은 유감과 함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 전국 각지에서 우리 후보들이 정말 열심히 잘 싸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말 한마디가 선거 판세를 좌우할 수 있음을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그것은 내 문제가 아니라 미래통합당 전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임차인 중 수급자 2만9000세대에게 10만원 이내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상가를 임차하고 있는 소상공인 1000명에게는 6개월치 임대료의 50%가 감면된다.SH공사(사장 김세용)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저소득층 공공주택 임차인과 상가 임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대책을 발표했다.공사는 이번 지원대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가 곤란해진 피해계층에 신속한 긴급 경제지원을 통해 위축된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오는 4.15 총선에서 민생당 비례대표 후보 2번에 배치됐던 손학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결국 밀려나며 14번에 배정됐다.민생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비례후보 명단 수정안을 의결했다.김명삼 신임 공관위원장은 “오늘 최고위에서 민생당의 미래, 민생당의 기조를 유지할 그런 공천을 재고해달라는 요청이 와서 새로운 공천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앞서 안병원 공관위원장이 이끌던 민생당 공관위는 전날 비례후보 2번에 손 위원장을 배치한 비례후보 명단을 발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21대 총선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총선 투표율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그간 투표율은 선거결과를 가르는 주요 변수로 작용했다. 이와 관련해 역대선거에서 나타났던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가 유리하고, 낮으면 보수가 유리하다’는 선거와 투표율의 상관관계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관련해 어떻게 변수가 될 것인지에 관심이 몰린다.코로나19 인한 투표율의 향방이번 총선에서 가장 큰 변수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가 될 것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0%를 넘겼고 부정평가도 40% 아래로 내려갔다. 이는 지난 2018년 11월 5주차(긍정 53% / 부정 39%) 이후 1년 4개월여 만이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3월 4주차 여론조사 결과,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6%p 상승한 55%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전주에 비해 3%p 하락한 39%, 의견 유보(어느 쪽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27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2020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에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 거치대가 ‘그랜드 프라이즈(Grand Prize)’를 수상했다고 밝혔다.‘2020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산업디자인, 공간·건축, 커뮤니케이션, 소셜 임팩트 등 4개 분야를 공모했다. 전 세계 대학교수, 디자인 디렉터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미성 ▲희소성 ▲기능성을 평가해 전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21대 총선 재외선거에서 주이탈리아대사관 등 17개 국가 23개 재외공관의 재외선거사무를 다음달 6일까지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6일 주우한총영사관에 이어 두 번째 중지 결정이다.대상국가는 ▲네팔 ▲인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미국 ▲에콰도르 ▲온두라스 ▲콜롬비아 ▲독일 ▲스페인 ▲아일랜드 ▲영국 ▲이탈리아 ▲키르기즈 ▲프랑스 ▲가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17개 국가다.중앙선관위는 재외선거 사무중지 대상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지난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맡았던 김종인 전 대표가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했다.통합당 박형준, 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종인 전 대표가 미래통합당 선대위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전 대표는 통합당의 선거 대책 관련 총괄역할을 맡으며, 오는 29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앞서 황교안 대표와 박형준, 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김 전 대표의 자택을 방문해 김 전 대표의 선대위 합류를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황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서교예술실험센터는 26일 홍대 인디음악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프로젝트와 공연을 발굴하기 위한 ‘서울라이브’ 지원사업 공모를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 ▲라이브 기획공연 ▲소규모 인디뮤직 페스티벌 등 3개 분야에서 약 85팀을 선발하고, 총 지원금은 2억3100만원이다.인디 음악 작업에 다양한 기획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는 정식 음원을 발매한 인디 뮤지션의 활동과 관련된 프로젝트가 대상이다. 총 50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0%를 넘기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역시 45%로, 올 들어 최고치로 집계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 23~25일까지 전국 유권자 1518명을 대상으로 한 3월 4주차 주중 잠정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3.2%p 상승한 52.5%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는 3.8%p 내린 44.1%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0.5%p 증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정의당 청년정치인들이 25일 ‘조국 사태’에서 정의당이 단호한 입장을 밝히지 못한 데 대해 사과했다.장혜영 청년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청년선대본부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정의당에서 활동하는 저희 청년정치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정의당에 들어오면서 걸었던 기대는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다르지 않았다”며 “정의당이 국회의 송곳이 되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정의당은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착각했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더 잘 대변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