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김동연 지사가 서울-양평고속도로(양평고속도로) 노선 원안 변경에 대해 경기도는 동의한 적 없다고 재차 반박했다.17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안위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 지사는 “양평고속도로 원안 고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이날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의 “국토부가 원안보다 대안이 B/C(비용편익비율)가 높다고 하는데 의도적으로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의도는 모르겠지만,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이었던 전형수씨가 지난 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한 전씨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전씨는 이날 오후 6시 40분경 경기도 성남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전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전씨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경영기획본부장을 지내다 사장 직무대행을 역임한 후 지난해 12월 말 퇴직했다.그는 퇴임 직전인 지난해 12월26일 성남FC 후원금 의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대장동 의혹 등과 관련한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권력 강화를 위해 남용하는 범죄행위’라 규정하며 “법치의 탈을 쓴 사법사냥”이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어진 권력을 국민이나 국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사적 이익, 정적제거, 권력 강화를 위해 남용하는 것은 범죄행위”라며 이 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특히 “법치의 탈을 쓴 (검찰의) 사법사냥이 일상화되는 폭력의 시대, 정치는 사라지고 지배만 난무하는 야만의 시대가 다시 도래하고 말았다”고
“인재와 정책에 있어서 진영을 가리지 않는 통합정부가 필요하고, 내각 역시도 국민 내각으로 가야 한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대 대선 투표일 한 달여를 앞두고 부쩍 ‘통합정부론’을 띄우고 있다.이 후보는 지난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정연구포럼 출범식에서 “유능한 정부가 되기 위해서는 국가가 가지고 있는 모든 인적, 물적 자원들을 총동원해 정책에 있어서도 국민 삶의 개선에 가장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면 출처가 좌파든 우파든, 보수든 진보든 가리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국가의 인재 역시 제한적이기 때문에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경기도로부터 지역 아동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교촌은 30일 경기도 지역 내 아동 후원과 나눔 문화 확산 등 결연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난 2002년부터 교촌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경기도 지역 내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지난 18일 실시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는 국민의힘에게는 아니함만 못한 국감이 됐다. 전략도 없었고, 전술도 없었다. 오히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날개를 달아준 꼴이 됐다. 대장동 의혹이 한 달 이상 제기됐지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준비도 없었고, 협력도 없었다. 이날 국감은 우리나라 유권자들 전체가 시청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각에서는 이재명 씻김굿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할 정도로 이 후보에게는 국감이 신의 한 수였고, 국민의힘에게는 패착이었다.이날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가상대결에서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4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2027명(응답률 5.2%p,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2.2%p)을 대상으로 이 지사, 윤 전 총장, 정의당 심상정 의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4자 가상대결’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는 34.0%, 윤 전 총장은 33.7%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중심에 선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야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가 5일 나왔다.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물은 결과, 이 지사는 직전 조사대비 4.8%p 상승한 29.1%를 기록했고 윤 전 총장은 지난주 대비 1.5%p 포인트 하락한 25.1%를 받아 순위를 가릴 수 없을 정도의 박빙의 승부를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쏟아지고 있지만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지지율이 동반 상승하며 양강구도를 형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윤 전 총장이 이 지사를 근소하게 앞서 초접전을 벌이는 양상이다.30일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7~28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43명을 대상으로 9월 5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를 실시한 결과, 윤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여권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역으로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규정하며 공세를 펼치고 있다.민주당 이용빈 대변인은 28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대장동 개발을 주관한 ‘화천대유자산관리’에는 국민의힘과 박근혜 정권 실세들이 존재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이 대변인은 “퇴직금 50억을 받은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무소속·대구 중구남구)의 아들, 매월 900만 원 가량 자문료를 수령한 새누리당 원유철 전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가 청년 도민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면접 수당 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는 5일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사업’과 관련해 도내 만 18~39세 청년 14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직자들이 면접 1회당 지출하는 평균 금액은 △5만원 미만 50%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 32% △10만원 이상~15만원 미만 10% △15만원 이상~20만원 미만 4% △20만원 이상 4% 등으로 조사됐다. 구직자의 절반은 면접 1회당 5만원 이상의 비용을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지사는 이날 사전 녹화한 비대면 출마선언 영상을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에 공개했다.이 지사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1조를 읽으며 두렵고 엄숙한 마음으로 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이어 “국가를 만들고 함께 사는 이유는 더 안전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서이다. 주권의지를 대신하는 정치는 튼튼한 안보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공정한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른바 ‘기본소득’을 들고 나오자 여권 대권주자들이 일제히 포문을 열었다. 이 지사가 최근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달리면서 대권 주자들이 이 지사를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기본소득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비판이지만 정치적 의도가 깔려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이 지사가 ‘친문 지지층’과 아직까지 제대로 된 화해를 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친문 지지층 끌어안기 위한 대권 주자들의 견제라고 할 수 있다.1인당 월 50만원 목표이재명 경기지사가 기본소득을 꺼내들었다. 모든 국민에게 생활비를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판결했다.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는 16일 이 지사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직 시절인 지난 2012년 6월 보건소장, 정신과 전문의 등에게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도록 지시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TV 토론회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경기도는 7일 이 지사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적으로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검사 결과는 이날 오전 2시50분경 확인됐다. 전날 오후 8시께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검체 채취를 완료한지 6시간여 만에 결과가 나온 셈이다. 이 지사는 검사 결과가 나오는 동안 공관에서 자체 격리에 들어갔으며 아무도 접촉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앞서 도 비서실은 이 지사가 신천지 과천본부, 가평 평화연수원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친형 강제 입원 등 혐의를 받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오는 24일 10시 이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친형 강제 입원과 검사 사칭,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 관련 허위사실공표 등 총 3가지 혐의에 관해 이뤄질 예정이다.이 지사는 지난 2012년 보건소장 등 시 소속 공무원들에게 친형인 故 이재선씨를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도록 지시한 혐의(직권남용)을 받는다.또 검사를 사칭해 2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고 형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이재명(54) 경기도지사의 조직폭력배 연루설을 다룬 SBS TV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 관한 의결을 보류했다.19일 방심위에 따르면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전날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주재해 이 지사와 조폭 연루 의혹을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앞서 지난 7월 21일에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1131회 ‘권력과 조폭 - 파타야 살인사건 그 후 1년’ 편에서는 코마트레이드 대표의 성남시 우수중소기업인상 수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경기분당경찰서는 12일 오전 7시 20분부터 이 지사의 자택과 성남시청 비서실, 행정지원실, 정보통신과, 기계실 등 사무실 4곳에 수사관 20여명을 동원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바른미래당 성남적폐진상조사특위는 성남시장 권한을 이용해 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한 점, 지방선거 기간 중 방송토론에서 형 이재선씨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했던 의혹과 김부선 씨 관련 의혹을 부인한 점, 구단주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배우 김부선씨가 이 지사를 상대로 수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김씨는 28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이 지사를 상대로 3억원 규모의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접수했다. 이날 법원에는 김씨의 소송 대리인 강용석 변호사도 동행했다.김씨 측은 이 지사가 SNS와 언론 등을 통해 김씨가 허언증 환자이고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운다는 식의 언급을 한 부분을 문제 삼고 있다.김씨는 이날 취재진 앞에서 “이재명 도지사로부터 당한 인격살인 및 명예훼손을 배상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