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10총선에서 국민의힘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가운데 정국 향배가 관심을 모은다.그간 꾸준히 제기됐던 김건희 여사 리스크와 이종섭 논란, 경제 위기로 인한 야당의 ‘윤석열 정부 심판론’이 총선 참패의 원인으로 지목되자 이전 지도부와 차별화에 나서려는 듯 당 내 차기 권력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의 쓴소리가 연일 나오고 있다.리더십 공백을 맞게 된 국민의힘에서 대표적 비윤 세력이자, 차기 대권 주자로 분류되는 세력들이 당권주자로서 슬슬 몸을 풀고 있다는 관측이 다분하다.당선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전 당 대표가 끝내 당 대표직에서 내려왔다. 이로 인해 친윤계가 가고 윤대관(윤석열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당권을 장악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는 세대교체를 의미한다. 친윤계는 윤석열 대통령을 탄생시킨 이른바 ‘개국공신’이라고 할 수 있다면 윤대관은 윤석열 정권을 유지하게 만들었던 신흥 친윤계였다. 그런 윤대관이 이제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기 위해 당으로 돌아오고 있다.윤대관이란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총선 불출마 그리고 김기현 국민의힘 전 당 대표의 당 대표직 사퇴는 국민의힘의 권력 변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가운데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출범을 앞뒀다. 인 위원장은 와이프와 자식 빼고 다 바꿔야 한다고 첫 일성을 내놓았다. 그만큼 강도 높은 혁신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강도 높은 혁신하기 위해서는 현재 영남 중심의 정당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수도권 위기론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영남 정당이라는 이미지를 확실하게 벗어던지게 해야 한다.김기현의 인사국민의힘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를 하자 인요한 혁신위원회를 띄웠다. 인요한 혁신위는 기대와
9월 정기국회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여야 모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이번 정기국회가 앞으로 순탄치 않은 국회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이와 함께 몇 가지 이슈가 결부돼 있다. 이로 인해 촉발된 갈등은 결국 정기국회를 파행으로 치닫게 할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9월 정기국회의 걸림돌은 무엇인지 짚어보고자 한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 청구를 두고 민주당은 그야말로 심란하다.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9월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을 겨냥한 검찰 수사에 대해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했다. 내년 총선을 앞둔 상황 속에서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가상자산 투기 의혹 등 파문이 잇따라 일어나면서 지도부 리더십이 흔들리는 상태에서 당의 위기를 일거에 해소하기 위한 정면 돌파로 읽힌다. 문제는 7월이 이른바 국회 비수기라는 점에서 불체포특권이 효력이 있겠냐는 이야기도 나온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승부수를 띄웠다. 자신을 겨냥한 검찰 수사에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국민의힘이 벌써부터 내년 총선 수도권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김기현 대표도 수도권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보다 오차범위 내인 5~6%포인트가량 높게 나온 동아일보 여론조사에 대해 “굉장히 아프게 받아들인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는 말을 남겼다. 문제는 사고당협이 많다는 점이다. 7월말까지 사고당협에 당협위원장을 뽑겠다고 했지만 그 이후의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녹록지 않은 총선국민의힘은 그야말로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표심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이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4일 귀국한다. 이 전 대표는 귀국 계획을 밝히면서 대한민국 생존과 국민 생활을 위해 할 일을 하겠다면서 사실상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리더십이 비명계에 의해 흔들리는 가운데 이 전 대표가 귀국을 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민주당 당내 역학 구도가 어떤 식으로 바뀔 것인지 그리고 이 전 대표의 귀국이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귀국 첫 일성지난해 지방선거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4일 귀국을 하겠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지난달 10일 사퇴한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후임자 보궐선거를 위해 후보등록을 시작했지만 눈에 띄는 지원자가 없다는 것이 당 안팎의 시선이다. 이로 인해 재공고 혹은 합의 추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무엇보다 현역의원들이 아예 없다는 점이 이번 보궐선거가 어떤 성격을 띄고 있는지를 눈에 보이게 해준다. 국민의힘 후임 최고위원 보궐선거에는 후보자 인물난을 겪고 있다. 지난 29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이틀간 최고위원 보선 후보 등록을 받기로 했지만 현역의원들의 출마 소식은 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현재 대의원제 폐지 여부를 두고 당내 갈등으로 시끄럽다. 이를 두고 친명과 비명의 갈등이 표출됐기 때문이다. 친명계와 강성 지지층은 대의원제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다만 친명계에서도 대의원제 폐지에 대해 난색을 표하는 의원들이 있기 때문에 대의원제 폐지로 나아가기에는 상당한 걸림돌들이 많다.민심 왜곡 현상 때문에더불어민주당이 혁신기구를 띄우려고 하지만 핵심은 과연 대의원제 폐지를 이뤄낼 수 있느냐는 것이다. 반면 비명계는 강성 팬덤과의 결별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모든 것의 원인이 대의원제라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국민의힘이 다음달 9일 태영호 의원이 사퇴한 최고위원의 빈자리를 채운다.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하고 선거관리위원장에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선임했다. 총 7인으로 위원장 1명, 간사 1명, 위원 5명으로 구성됐다.선거는 중앙위원회에서 이뤄지는데 핵심은 경선이냐 추대냐이다. 보궐선거이기 때문에 굳이 경선을 할 이유가 없다는 목소리와 함께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경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태영호 사퇴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0일 최고위원직에서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이어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 그리고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코인 투기 의혹까지 번지면서 악재가 겹쳤다. 다만 여론조사에서는 아직까지 크게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라는 인식이 팽배해져 있다. 그것은 비명계뿐만 아니라 중도파에서도 느끼기 시작했다. 이런 이유로 이재명 대표의 질서 있는 퇴진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5월 3주차(15일~16일) ‘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0일 대구시청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비난을 가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이 맞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홍 시장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 홍 시장이 다음 수순을 밟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B급 영수회담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것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
내년 4월 총선이 이제 1년도 남지 않았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민심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야 모두 내년 총선을 준비하는 체제로 전환되고 있지만 여야 모두 내년 총선 승리에 대한 장담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여야 모두 민심 속으로 들어간다고 하지만 주요 변수는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고, 그에 따라 총선의 향배도 달라진다. 1년이라는 시간은 길다면 긴 시간이다. 그 시간 속에서 여야 모두 어떤 준비를 해야 할 것인지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투데이신문 홍상현기자】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최대 변수는 ‘이재명
내년 4월 총선이 이제 1년도 남지 않았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민심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야 모두 내년 총선을 준비하는 체제로 전환되고 있지만 여야 모두 내년 총선 승리에 대한 장담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여야 모두 민심 속으로 들어간다고 하지만 주요 변수는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고, 그에 따라 총선의 향배도 달라진다. 1년이라는 시간은 길다면 긴 시간이다. 그 시간 속에서 여야 모두 어떤 준비를 해야 할 것인지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총선 승리가 절실하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체제가 출범하자마자 지지율 하락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전당대회 직후에는 이른바 컨벤션 효과가 발생하면서 지지율이 상승하는데 김기현 체제는 오히려 하락을 했다. 이는 김기현 대표 체제가 갖는 태생적 한계 ‘세가지’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내년 총선에서 김기현 대표 체제는 힘든 선거를 치를 수도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에게 지지 정당을 물은 결과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발언 진위 여부를 두고 친명계와 비명계의 입장이 확연히 갈리면서 과연 문 전 대통령의 전언정치에 대해 정치권이 어떤 해석을 해야 할 것인지 여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 잊혀지기를 원한다고 했지만 잊혀지기는 힘들어지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 속에서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은 문 전 대통령을 끌어들였다.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언정치를 끌어들인 사람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다. 박 전 원장이 문 전 대통령을 최근 만났는데 민주당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에 기소된 이재명 대표에 대해 당헌 80조를 적용하지 않겠다고 결정을 내리면서 비명계가 반발하고 있다. 그러면서 또 다시 질서 있는 퇴진 이야기가 나온다. 이 대표로는 내년 총선을 무사히 치르기 힘들다고 판단한 비명계가 이 대표의 질서 있는 퇴진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도 질서 있는 퇴진에 무게가 점차 실려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그야말로 ‘난장’이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대장동·성남FC 관련 의혹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그러자 더불어민주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기현 대표 체제로 출범했다. 그리고 김 대표는 정책위의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인선을 마무리했다. 당초 지명직 최고위원의 몫을 비윤계에 배려한다고 했지만 해당 인물은 유승민계에서 이탈해 친윤 성향을 보인 인물이면서 사실상 친윤계 지도부를 구축했다. 연포탕(연대·포용·탕평)을 강조했지만 빛 바랜 구호가 됐다. 그러면서 벌써부터 당 안팎에서는 내년 총선 공천을 걱정하는 분위기가 읽혀진다.계파 갈등 속에서도국민의힘 인사 중에 친윤계나 비윤계 어디에도 발을 담그지 않았던 사람들이 자신의 아는 사람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가 선출되면서 새 지도부가 출범했다. 내년 총선을 치러야 하는 신임 지도부는 그야말로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당심과 민심의 괴리 그리고 윤심과는 어떤 거리를 둬야 할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전당대회가 ‘전당원 투표’였다는 점에서 민심과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다. 이를 어떤 식으로 좁힐 것인지 여부도 가장 큰 숙제이다.여론조사 결과와 달라민심과 당심은 확연히 달랐다는 것이 이번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과다.이는 지난 8일 나온 여론조사에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3·8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윤심(尹心)’을 등에 업고 출마한 김기현 후보가 과반이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결선 없이 당대표에 올랐다. 최고위원엔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장예찬 후보가 선출됐다.대표에 이어 최고위원까지 모두 ‘친윤계’로 채워지면서 여당 지도부는 윤석열 대통령 친정 체제로 짜여졌다. 이준석 전 대표의 지원을 받은 허은아·김용태 등 최고위원 비윤계는 모두 탈락해 당내 입지가 더욱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과, 김재원 후보는 전체 4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