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새벽배송 전문 유통기업 컬리가 창립 9년 만에 첫 월간 흑자를 달성했다.23일 컬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5년 1월 회사 설립 이후 처음이다. 컬리 측은 월 EBITDA 흑자는 일시적 효과가 아닌 철저히 계획된 구조적 개선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EBITDA 흑자는 매출과 비용 등 손익 관련 지표들의 고른 개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이다. 직접물류비 개선이 가장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상반기 신규 오픈한 창원과 평택 물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새벽배송 플랫폼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가 지난해부터 준비해왔던 기업공개(IPO)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컬리는 4일 한국거래소(코스피) 상장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한 투자 심리 위축을 고려한 판단에서다.코스피 신규 상장 요건은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이 1000억원 이상이고 상장 신청일 현재 기준 시가총액이 2000억원 이상 ▲상장 신청일 현재 기준 시가총액이 5000억원 이상이고 자기자본은 1500억원 이상 ▲상장 신청일 현재 시가총액 1조원 이상 등으로, 이중 하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올해 ‘택배없는 날’이 오는 13일로 지정됐다.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는 13일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 등 주요 택배사의 배송 업무가 일제히 중단된다.고용노동부는 지난 2020년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하는 한편 주요 택배사와 함께 매년 8월 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정한 바 있다.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8월 14일이 택배없는 날로 운영됐으나 올해는 14일이 일요일인 점을 고려해 13일로 지정했다.이에 이달 13일에는 택배 배달이 중지되며 광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매일유업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우유팩 인쇄 파지를 활용한 친환경 활동을 펼친다.매일유업은 13일 마켓컬리와 손 잡고 자원을 새롭게 활용하는 ‘새활용 프로젝트’를 오는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마켓컬리(이하 컬리)가 포장재 개발 등 친환경 행보에 나선다.컬리는 이커머스 최초로 재생수지 활용 아이스팩을 개발해 사용한다고 12일 밝혔다.이를 통해 올 연말까지 비닐 생산량 104톤 감소, 비닐 생산 시 발생하는 이산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마켓컬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재택치료자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마켓컬리는 서울시 성동구와 손잡고 코로나19 재택치료자들을 위한 회복기원 꾸러미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최근 급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에 따라 재택치료자가 크게 늘면서 성동구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들
박하식 지음│143*205mm│288쪽│글로세움│1만5000원【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초연결 등의 키워드로 전개 중인 ‘4차 산업혁명’은 어느 한 나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범세계적으로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게다가 이러한 기술의 발달은 물리적인 국경마저도 무의미하게 해 명실공히 ‘글로벌 미래 사회’가 도래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K-트렌드’라는 변화의 물결은 K-POP을 넘어 K-드라마와 K-영화의 세계에 성공적으로 진입함으로써 국가의 위상이 한껏 높아졌다.이렇게 우리나라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온라인 식자재 배송업체 마켓컬리가 일용직 노동자들에 대한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검찰에 송치됐다.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은 마켓컬리와 블랙리스트 문건 작성자로 지목된 마켓컬리 직원을 최근 서울동부지검에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앞서 마켓컬리는 일용직 근로자에 대해 성명,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담은 문건을 작성하고, 이를 채용대행업체에 전달해 특정 근로자에게는 일거리를 제공하지 않는 방식으로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새벽배송 업체 ‘마켓컬리’ 직원들이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단체 음주 회식을 가진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다만 사측은 회사 차원에서 진행한 회식이 아닌 직원들 간 사적 모임이라며 선을 그었다.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마켓컬리 김포 물류센터 계약직 등 직원 25명은 새벽 업무를 마치고 회사 인근의 술집에서 모임을 가졌다.전날 는 마켓컬리 직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노마스크’ 상태로 자유롭게 인증 사진을 촬영하는 등 심야 음주 모임을 가진 행태에 대해 보도했다. 현재 수도권 사적 모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물티슈 10개 1000원!”새벽배송으로 유명한 모바일 장보기 회사 ‘마켓컬리’의 신규 고객 대상 이벤트 배너 속 멘트다. 곁들여진 사진에서는 마켓컬리 상징인 보라색과 로고 디자인이 박힌 물티슈가 소비자를 유혹한다.마켓컬리는 수년간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른 바 ‘100원 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고객을 유입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100원에서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다.그러나 친환경 기업으로 뇌리에 각인된 마켓컬리에서 환경오염 골칫거리로 알려진 물티슈를 1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해외에서의 상장 가능성을 타진해 오던 온라인 쇼핑몰 마켓컬리가 노선을 틀어 국내 증시 상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는 최근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주요 증권사들에 배부했다. 앞서 지난 9일 컬리는 2254억원 규모의 ‘시리즈F’(6번째)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며, 미국 증시 상장 대신 국내 상장에 나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미국 증시를 염두에 두고 있던 컬리가 국내 증시 상장으로 노선을 변경한 데는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마켓컬리가 재사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마켓컬리의 이번 재사용 포장재 도입은 지난 2019년 모든 배송 포장재를 재활용이 가능하고 환경부담이 적은 종이로 변경한 ‘올페이퍼 챌린지(All Paper Challenge)’의 연장선이다.마켓컬리는 올페이퍼 챌린지 시행 이후에도 친환경 배송 연구를 꾸준히 이어온 결과,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보냉력과 편의성 등을 갖춘 컬리 퍼플 박스를 내놨다고 설명했다. 컬리 퍼플 박스는 가로 45㎝, 세로 30㎝, 높이 35㎝에 약 47리터(ℓ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국내에서 분야별 로켓성장을 이뤘다고 평가받는 6개 스타트업이 ‘스타트업 코딩 페스티벌 2021(이하 스코페 2021)’을 공동 개최한다왓챠, 쏘카, 오늘의집, 마켓컬리, 브랜디, 번개장터 등 6개 스타트업은 실력 있는 개발자들을 새롭게 발굴하고 그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스코페 2021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후원한다. AWS는 혁신적이고 안전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확장과 서비스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행사는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쿠팡이 미국 뉴욕 증시 상장에 도전하면서 국내 이커머스 업계 판도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쿠팡의 상장 추진에 자극받아 업계 기업공개(IPO) 등 상장 활동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정작 경쟁사들은 당장 쿠팡을 의식해 상장에 나서기 보다는 성장 전략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위한 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이커머스 업계 상장 추진 스타트를 끊었다. 쿠팡이 상장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마켓컬리가 일용직 근로자를 구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무작위로 수집해 문자를 발송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사측은 해당 사실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협력업체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해 일각에서는 책임 떠넘기기라는 지적도 나온다.14일 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간 채용대행업체를 통해 물류센터에서 일할 일용직 근로자를 모집했다. 연말 시즌에 마켓컬리의 주문이 급증하면서 추가 인원을 대거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해당 모집과정에서 당사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가 무작위로 수집돼 이용됐다는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친환경 및 지속가능한 유통을 표방하는 온라인 쇼핑몰 마켓컬리가 케이지에서 사육된 닭이 낳은 ‘4번 달걀’을 판매하면서 쾌적한 환경에서 생산된 제품인 것처럼 소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4번 달걀’ 판매를 멈추고 암탉의 케이지 프리를 요구하는 동물자유연대의 요청에 지난달 20일 ‘2030년까지 10년의 시간을 두고 해당 건에 대해 노력하겠다’는 회신을 보냈다. 그간 동물복지란만을 판매해 오던 마켓컬리는 지난 2019년 말부터 4번 달걀도 함께 판매에 나섰다. 아울러 현재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쿠팡에이어 마케컬리 물류센터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19(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마케컬리는 27일 서울 장지동에 위치한 상온1센터에 출근한 일용직 근무자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방역 당국과 마켓컬리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지난 24일 하루 상온1센터에서 상품 포장 등을 담당했다. 해당 직원은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친구를 만나 접촉했고, 이후 25일 송파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감염 사실을 통보받았다.이에 따라 마켓컬리는 상온1센터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을 퇴근시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최근 2년간 인기를 끈 가정의 달 선물로는 건강기능식품이 꾸준히 높은 비율을 차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장보기 앱 마켓컬리는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가정의 달 선물세트 기획전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판매량 상위 10개 중 건강기능식품이 각각 7개씩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먼저 2018년 가정의 달 선물세트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송강웰런스의 ‘송강당 대명 공진보’였으며, 다음으로 김정환 홍삼의 ‘6년근 홍삼액’(2위), 안국건강의 ‘NEW 프리미엄 아이세이프 루테인’(4위)이 이은 것으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마켓컬리가 영국산 친환경 제품임을 표방하며 판매해 온 에코제네시스 기저귀가 가짜 원산지 및 안전인증 미갱신 논란에 휩싸였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지난 9일 원산지 허위 표기와 인증 미갱신 논란이 불거진 에코제네시스 기저귀 10개 품목을 구매한 모든 소비자에게 환불 안내를 완료했다. 다만 마켓컬리 측은 고객이 느꼈을 불편감에 따른 조치라면서도 제품 표기는 수입사의 제품설명을 반영했을 뿐이고 제품의 안전성 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앞서 마켓컬리는 해당제품을 친환경 브랜드이자 영국 본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새벽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마켓컬리의 소비자들이 잦은 오배송, 제품 품절 등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마켓컬리는 지난 2015년 유통업계 최초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새벽배송 서비스는 오후 11시까지 주문할 경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고기, 야채 등 신선식품을 배달해주는 것이다. 편의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그 수요가 증가해 하루 평균 1만 건 이상의 주문량을 보이고 있다.마켓컬리는 ‘신규가입 100원’, ‘회원 가입 후 첫 구매 시 하나만 사도 무료배송’, ‘한 달 동안 5%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