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전국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전산 오류가 발생해 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이 발길을 돌리는 불편을 겪었다.26일 삼성전자서비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국 단위의 전산 오류가 발생해 제품 점검 및 수리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전산 오류는 센터마다 상황은 다르지만 오후 2시경부터 오후 3시까지 약 1시간가량 이어졌다.각 센터는 제품 수리 자체는 순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전산 처리 오류에 따른 접수 지연을 감안해 서비스를 조기 마감하고 고객을 돌려보냈다.이번 전산 오류는 모바일 수리 접수에 한해 발생했으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설치‧수리기사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인 1조 근무를 강화하기로 했다.19일 삼성전자서비스는 최근 노사 합의를 통해 설치‧수리 기사들의 2인 1조 작업을 강화하기로 결정, 내달부터 개선된 프로세스를 적용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2인 1조 근무에 대한 내부 기준은 이미 마련돼 있는 상태다. 대형가전제품이나 이단적재, 고소작업 등에 대해서는 잠정적으로 2인 1조 근무를 결정한 후 설치기사가 현장에 방문, 최종 판단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하지만 작업 물량이 몰리는 하절기에는 현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올해 진행된 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잇달아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1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가전 및 휴대전화 애프터서비스(A/S) 부문 품질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KSQI’는 32개 산업, 125개 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소비자 체감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제도다. 전문 평가단이 고객과 동일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평가를 실시한다.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조사에서 1위 평가를 받으며 가전 A/S 1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일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홈페이지는 불필요한 대면 서비스 없는 제품 상태 확인, 상품 구입 등 원하는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특히 ‘제품 자가진단’ 기능을 새롭게 제공, 고객이 가전제품의 상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자가진단은 홈페이지와 가전제품을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삼성그룹 계열사 전현직 임직원 수십명이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 와해 공작에 가담한 혐의로 대법원 유죄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4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삼성전자 강경훈 부사장 등 30여명의 삼성 전현직 임직원에게 유죄 판결을 확정했다. 이번 판결로 삼성전자 강경훈 부사장과 전 삼성전자서비스 박장범 대표에게는 징역 1년 4개월이 내려졌다. 삼성전자 목장균 전무와 전 삼성전자서비스 최평석 전무, 전 삼성전자서비스 박상범 대표 등도 징역 1년의 실형을 선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출장 방문 시 추가로 다른 가전제품을 무상 점검해주는 ‘동절기 플러스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26일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들이 겨울을 맞아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의 가전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동절기 플러스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플러스케어 서비스’는 수리 엔지니어가 출장 점검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의 집에 방문했을 때, 점검을 요청한 제품 외 다른 제품을 무상 점검해주고 사용 요령 등도 알려주는 제도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계절별 제품 사용 시기를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을 와해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았던 삼성전자 강경훈 부사장 등의 임원들이 2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 다만 삼성전자 이상훈 전 이사회 의장은 증거 능력이 인정되지 않아 무죄 선고를 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부장판사 배준현)는 10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의장에 대한 항소심 재판을 열고 무죄를 선고했다. 이 전 의장은 앞서 1심 재판에서는 징역 1년 6개월의 판결을 받았지만 2심 재판부는 위법으로 수집된 문건의 증거 능력이 인정되지 않는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인공지능 채팅 상담을 지원하는 ‘챗봇’ 서비스를 실시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8일 고객의 상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채팅 상담 ‘챗봇’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챗봇은 고객이 로봇과의 문자 채팅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 받을 수 있도록 구현한 인공지능 상담 플랫폼이다.고객은 챗봇을 이용해 센터 위치 찾기 같은 간단한 문의를 비롯해, 제품 사용과 관련한 기술 상담, 출장 서비스 접수 등의 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이에 따라 기존의 상담사들은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삼성전자서비스 대구 지역 콜센터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1층 서비스센터는 오히려 영업을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건물 2~3층에 위치한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임시휴업(폐쇄)에 들어갔다. 해당 콜센터에는 모두 259명이 근무 중이며 이 가운데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25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곳은 당초 13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었지만 대구시의 ‘대구 지역의 컨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삼성전자서비스 노조동조합 와해 혐의를 받는 삼성 임직원들이 줄줄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가장 윗선으로 꼽힌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과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은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가담 정도가 약하다고 판단된 정금용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나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등은 집행유예로 구속을 면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유영근)은 17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법인을 포함한 삼성 임직원 등 32명 중 26명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이 의장에게 징역 1년 6개월,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삼성전자서비스 노조 탄압에 항의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故) 염호석씨의 시신 탈취 사건에 개입하고 삼성 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전직 경찰 2명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김수현)는 지난 28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허위공문서작성·행사, 부정처사후수뢰 혐의로 하모 전 양산경찰서 정보보안과장을 불구속 기소하고 김모 전 양산서 정보계장을 부정처사후수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기소된 전직 경찰들은 지난 2014년 5월 염씨의 장례 과정에서 그 부친을 회유하고 시신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삼성 측이 제공한 거액을 받고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 소속인 아들의 장례를 노동조합장(葬)이 아닌 가족장으로 강행한 고(故) 염호석씨의 부친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지난 17일 염씨 부친을 위증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염씨 부친은 2014년 8월 염씨의 장례식(가족장)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나두식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지회장의 재판에서 “삼성 관계자와 만난 적이 없다”,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위증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2014년 5월17일 노조 탄압에 항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 공작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구속을 면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이 의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연 뒤 “장기간 수사로 증거자료가 충분히 수집돼 있으며 핵심 관여자들 대부분이 구속돼 말을 맞출 염려가 없는 등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이 부장판사는 “인사팀장, 인사지원그룹장의 진술 등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한 이 의장이 보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문건의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삼성의 노조와해 계획 수립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노동부장관 정책보좌관이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전직 노동부장관 정책보좌관이자 삼성전자 노무분야 자문위원을 지낸 송모씨에 대한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허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 대부분이 소명됐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송씨는 지난 2004년~2006년 노동부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지낸 바 있으며 2014년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매년 삼성전저와 노무 관련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삼성그룹의 노조와해 공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서비스 사이에서 노조와해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준 전직 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2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김성훈)는 전날 노동부장관 정책보좌관 출신 노무사 송모씨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로 소환 조사했다.송씨는 지난 2014년 2월부터 최근까지 삼성전자와 자문계약을 맺고 자회사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대응 전략을 짜는 데 도움을 준 의혹을 받고 있다.검찰은 송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삼성 노조와해 공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상범 전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의 구속영장이 이번에도 기각됐다.1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1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박 전 대표의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피의자가 일부 범죄혐의에 대해 형사책임을 인정하고 있으나 범죄사실의 많은 부분에 대해 다툴 여지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박 부장판사는 “(박 전 대표가) 최근 삼성전자서비스의 조직적 증거인멸 행위에 가담했다고 볼 수 없고 증거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그린화’ 작업으로 불리는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 공작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상범 전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가 두 번째 구속 기로에 섰다.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오전 10시 30분 박 전 대표의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지난달 31일에 이어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다.앞선 영장실질심사에서 법원은 증거인멸 가능성과 도주 우려 등이 낮고 일부 피의사실에 대해 법리상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박 전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노조 와해 의혹에 휩싸인 박상범(61) 전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재청구됐다.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김성훈)은 전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대표를 다시 구속 수사하기로 하고 영장을 재청구했다.또 검찰은 박 전 대표와 함께 위증 혐의를 받는 브로커 이모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박 전 대표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약 2년에 걸쳐 노조 와해 공작인 이른바 ‘그린화’ 작업을 지시한 혐의가 적용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삼성 노동조합 와해 공작에 관여한 혐의로 삼성전자서비스 임원이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삼성전자서비스 최모 전무의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와 관련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허 부장판사는 "횡령 등 일부 피의사실에 관해서는 법리상 다툴 여지가 있지만 다른 범죄 혐의는 소명이 된 것으로 보이고, 수사 개시 이후 증거 인멸에 가담한 정황이 있어 증거인멸 우려가 인정된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다.앞서 한 차례 영장이 청구됐다가 기각된 바 있는 윤모 상무의 경우 "대부분의 사실관계를 인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