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환경부와 수도권이 함께 손을 잡고 한강 쓰레기 줄이기에 나선다.경기도는 14일 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한강 하구를 통해 유입되는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한 ‘제5차 인천앞바다 및 한강 서울 구간 쓰레기 처리 비용분담 협약’을 맺는다.도는 지난 2002년부터 장마, 태풍 등 집중호우 등 영향으로 오염된 한강 하구 수질과 수생태계 교란, 어업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인천시와 해당 협약을 체결해 온 바 있다.2007년부터는 환경부까지 힘을 보태 5년마다 한강 서울 구간과 하구 쓰레기를 제때 수거·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4일 N번방 사건과 관련해 범죄 가담자들에 대한 심판을 촉구하며 N번방 사건 재발금지 3법을 20대 국회 임기 내인 오는 5월까지 처리하겠다고 밝혔다.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실행회의에서 “N번방 사건 범죄자들에게 국민 심판의 철퇴를 내려야한다”며 “대통령께서 지시한 공직자 회원 명단 공개는 반드시 필요하다. 범죄에 가담한 사람에 대한 신원 공개도 불가피하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우리 사회는 음란범죄에 지나치게 관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는 1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더불어민주당 전해철, 미래통합당 이종배, 민생당 김광수 의원 등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교섭단체 3당 간사는 이날 오후 회동을 통해 추경안의 규모는 11조7000억원을 유지하면서 대구·경북(TK)지역에 대한 지원액을 1조원 증액하기로 합의했다.이날 3당 간사에 따르면 기존 정부 추경안에서 편성된 세입경정 3조2000억원을 8000억원 수준으로 줄여 2조4000억원을 마련하고, 세출사업 중 코로나19 사태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1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경안 처리를 두고 진통을 겪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오늘 우리가 추경을 처리하지 못하면 여야는 모두 역사의 죄인이 될 수밖에 없다”며 “지금 실기하면 국회도 정치도 모두 성난 민심의 쓰나미에 떠내려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정부가 제출한 이번 추경은 코로나 사태와 전 세계적 경제하락에 대비하기 위한 최소한의 대비책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했다. 총 11조7000억원 규모로, 지난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편성된 11조6000억원을 뛰어넘는 규모다.4일 임시국무회의를 통과한 추경안은 오는 5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정부는 2월 임시국회 내로 추경안이 통과되길 바라고 있다.공은 국회로 넘어왔다. 앞서 여야는 이번 추경에 대해 초당적 협력에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여당은 속도전을 강조하고 있는 반면, 야권은 선심성 예산을 막겠다는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 교섭단체 3당은 3일 검역법 등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2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자유한국당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 바른미래당 이동섭 원내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2월 임시국회 회기는 30일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논의될 예정이다.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번 임시국회는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 질문, 상임위 활동, 본회의를 통해 주요 법안 의결까지 구성하도록 했다”고 전했다.아울러 여야는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종료된 26일, 선거법 개정안을 오는 27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헌법 소원 등 법적 투쟁을 예고하며 선거법 개정안 철회를 압박했다.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제 선거법 토론은 끝났다”며 “오늘 임시국회가 다시 시작되고, 본회의가 조만간 소집되면 단호하게 선거법 처리와 검찰개혁, 민생법안 처리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이어 필리버스터로 인해 50시간 넘게 회의를 진행한 문희상 국회의장과 주승용 부의장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1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황교안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제 저들은 선거법과 공수처법마저 조만간 날치기 강행 처리하려고 할 거다. 좌파독재 완성을 위한 의회쿠데타가 임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전날 있었던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대해서는 “어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죽었다. 다수의 횡포에 국회는 유린당하고 헌법과 법치는 무너졌다”며 “512조원에 달하는 국민혈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는 10일 본회의를 열고 이른바 ‘민식이법’과 ‘하준이법’ 등 비쟁점 법안을 처리했다.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이상 민식이법), 주차장법 일부개정법률안(하준이법)을 통과시켰다.민식이법은 스쿨존 내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의무화와 지자체장이 신호등, 과속방지턱, 속도제한·안전표지 등을 우선 설치토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스쿨존 내 사망사고 가해자에 대해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한 특정범죄가중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 교섭단체 3당은 9일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철회하고, 정기국회 내에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등 정치개혁·사법개혁 관련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또 오는 10일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과 비쟁점 법안들을 처리하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심재철,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의 주재로 열린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한민수 국회 대변인에 따르면 여야 3당은 예산안 심사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와 관련해 여야의 극한 대립으로 멈춰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창당 준비 중인 대안신당 등이 참여한 ‘4+1’ 협의체가 본격 가동됐다.4+1 협의체는 오는 8일까지 내년도 예산안, 선거법, 검찰개혁 관련 법안에 대한 단일안을 만들어 9일 본회의를 열고 처리한다는 방침이다.그러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비당권파인 ‘변화와 혁신’ 등 보수야권은 4+1 협의체에 대해 대표성 없는 야합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4+1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민주평화당 등 야3당은 3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거대양당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선거법 개정안의 즉각 처리를 촉구했다.바른미래당 손학규, 정의당 심상정, 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정치개혁공동행동과 함께 ‘개혁 발목잡는 자유한국당 규탄 및 선거제도 개혁 완수 결의’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손학규 대표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여러 가지 민생법안이 있는데 어떻게 199건을 한꺼번에 필리버스터에 걸어놓느냐는 것이다. 이게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31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국회의원 정수 확대에 반대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정치개혁·사법개혁 법안을 어떻게 처리할지 확실한 방안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전날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4당 대표 회동과 여야 교섭단체 3당의 사법개혁 관련 실무협상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을 언급하며 “근래에 흘러가는 흐름은 답답할 따름이다. 자유한국당과의 무의미한 줄다리기만 반복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에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지난 4월 정치·사법개혁 관련 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추진에 공조했던 여야 4당 전·현직 원내대표들이 30일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선거법, 공수처법, 검경수사권조정법 개정안을 국회의장이 사법개혁안을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한 12월 3일까지는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현 대안신당) 전 원내대표와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사법개혁을 위한 패스트트랙 관련법은 중단 없이 처리돼야 한다”며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정의당은 20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정치개혁·사법개혁 관련 법안의 8월 내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 국회 로텐더홀에서 릴레이 농성에 돌입했다.정의당 소속 의원들과 당직자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비상행동 선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심상정 대표는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여야5당은 비례성, 대표성을 강화한 선거제 개혁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정치개혁의 시대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정의당은 오늘부터 정치개혁·사법개혁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비상행동에 돌입한다”고 말했다.이어 “(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반려인구 1000만 시대다.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이제 반려동물은 집에서 좋아하는 동물을 가까이 두고 귀여워해 주는 ‘애완’의 의미를 넘어서 인생의 동반자로 여겨진다.김한균(35)씨에게도 반려견 ‘토니’는 가족이나 다름없었다. 그런데 최근 막둥이처럼 길러온 반려견 ‘토니’를 품에서 떠나보냈다. 토니를 잃은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김씨는 한 번 더 큰 충격에 휩싸여야 했다.김씨는 지금으로부터 약 한 달 전쯤 생후 2개월 정도 지난 토니를 입양했다. 토니는 입양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이 추진하는 ‘50% 권역별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제 개혁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조정안 등 개혁입법의 패스트트랙(신속지정안건) 지정이 암초에 걸렸다.자유한국당은 여야 4당의 선거제 개혁안 잠정 합의에 대해 ‘입법쿠데타’, ‘권력야합’, ‘좌파장기집권플랜’ 등 연일 비판을 쏟아내고 있고, 선거제 개혁안에 잠정 합의한 바른미래당 내부에서도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다.이후 바른미래당이 공수처안과 검경수사권조정안에 자당의 안을 반영하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1일 새해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약속했다.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서울 구로구의 한 사립유치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에서 “올해 개원되는 어린이집, 유치원 부족 사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해, 유치원 3법을 지난 국회에서 처리하려고 했는데 유감스럽게도 처리되지 못했다”며 “(유치원 3법을) 2월에라도 처리해 유치원 문제로 인해 학부모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9일 ‘위험의 외주화’ 방지를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개정안을 이달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위험의 외주화 근본적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 당정대책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당정은 위험의 외주화와 관련해 국회에 제출된 산안법 통과를 위해 힘을 쏟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이날 당정 회의에 앞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도 모두발언을 통해 “위험의 외주화, 나아가 죽음의 외주화라는 말은 이제 더 이상 해결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국회는 23일 본회의를 열고 90건의 무쟁점 민생 법안 등을 처리했다.여야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처리한 법안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안과 식품위생법 개정안,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법 개정안, 마약류 관리법 개정안 등 90건과 의회지도자 홍진 선생의 흉상 건립 건 등 총 91건이다.앞서 여야는 지난 15일 본회의를 열고 이들 법안들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보이콧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계속된 협상 끝에 여야는 21일 국회 정상화에 합의했다.이날 처리된 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