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정치권의 4·10 총선 공천이 끝을 향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29일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중진들을 컷오프(공천배제) 시키는 한편, 8개 선거구를 전략지로 지정했다.민주당 전략공관위는 이날 친문계 핵심 홍영표 의원 지역구인 인천 부평을을 전략 선거구로 지정하고 홍 의원을 컷오프 시켰다. 대신 영입 인재인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비례대표 이동주 의원이 경선을 치르도록 조치했다.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8개 선거구를 전략 선거구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0일 ‘현역의원 하위 20% 평가’와 관련한 당내 반발에 대해 “혁신이라는 게 언어가 가진 의미처럼 가죽을 벗기는 고통을 의미한다”며 “공천은 공정하게 진행된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직후 ‘당내 사당화 비판 입장’을 묻는 취재진을 질문에 “여러 논란들이 있는데, 국민들께선 새로운 정치를 바라시고 공천 과정에서도 변화를 바라신다”며 이렇게 밝혔다.그러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환골탈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종의 진통이라고 생각해 달라”며 “훌륭한 인물들로 공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당무 복귀 3일차에 접어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전·현직 원내대표를 만나 “분열은 필패이고 단결은 필승이란 자세로 솔선수범하고 앞장서겠다”며 내부 통합에 집중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전·현직 원내대표 오찬 간담회에서 “총선이 이제 168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집권세력의 폭정을 바로잡고 국리민복에 당의 모든 역량을 총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자리는) 여러 현안들과 당이 나아가야 길에 대해 고견을 청취하기 위해 만든 자리”라며 “새삼 강조할 필요 없이 대한민국은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0일 “지역구 의원 7~28석을 줄여 비례대표를 60~75석으로 늘려야 한다”며 비례성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들은 20여년 만에 열린 국회 전원위원회에서 각론에선 일부 차이를 보이면서도 대체로 이 같은 입장에 한 목소리를 냈다.이날 전원위에선 권역별 비례 주장도 나왔다.이날 토론 첫 주자로 나선 이탄희 민주당 의원은 정치구조 현황을 “절망의 정치”로 평가하며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한 이유는 양당 기득권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번에 어떻게든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고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26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발생한 고발 사건과 관련해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홍 의원은 이번 패스트트랙 수사와 관련해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6번째로 경찰에 출석했다.홍영표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경 피고발인 신분으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했다. 조사에 앞서 홍 의원은 “국회에서 그런 불법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들께 송구하다”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는데 그런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이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선거제 개혁안을 다루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로 하고, 홍영표 전 원내대표를 위원장으로 내정했다.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우리 당은 정개특위를 맡아 책임 있게 운영하겠다. 정개특위 위원장은 홍영표 전 원내대표를 추천한다”며 “정치개혁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의지와 야권공조에 대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있었던 4당 공조에 대한 분명한 의지, 결자해지 차원에서 실권을 갖고 협상에 임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 생각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임기종료를 하루 앞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7일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의회 민주주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노력했으나 아쉬움이 남는다”며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혔다.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고별 기자간담회를 열고 “원내대표로 당선된 직후, ‘포용의 정신으로 여의도 정치를 되살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온 국민의 공분을 샀던 비리 유치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치원 3법’과 5.18민주화운동 진상조사위를 출범시키지 못한 것은 두고두고 아쉽다”며 “국회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9일 자유한국당이 윤리위원회를 열고 5.18과 세월호 망언 의원들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는 것과 관련해 “5.18과 세월호 망언 의원들은 즉각 국회에서 퇴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망언 의원들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로 59주년을 맞은 4.19혁명의 의의를 언급하면서 “최근 민주주의의 역사를 부정하는 세력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9일 “자유한국당은 4월 국회까지 파장으로 몰아서는 안 된다”며 4월 임시국회 일정 협의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홍영표 원내대표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1, 2, 3월 국회를 빈손 국회로 만든 것으로도 모자란 것인지 묻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4월 국회 첫날부터 국회 개회식 일정도 잡지 못했다. 자유한국당이 국회 일정 협의에 응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지금 국회는 강원도 산불 후속 대책, 포항 지진 대책 등 시급한 현안이 많다. 3월에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9일 여야 4당의 선거제 개혁안 등 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추진에 반발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에 대해 “전형적인 자기 밥그릇 지키기”라고 비판했다.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선거제 개편에 대해서는 ‘좌파장기집권플랜’이라는 시대착오적인 색깔론까지 동원하면서 개혁의 취지를 왜곡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여야 4당의 개혁3법 공조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흑색선전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입법쿠데타’, ‘권력야합’이라는 말도 안 되는 비방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13일 나 원내대표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이에 자유한국당도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를 맞제소했다.나경원 원내대표는 전날 교섭단체 대표연설 도중 북한 비핵화 문제를 언급하며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 직후 항의하는 여당 의원들과 이에 맞선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고성으로 본회의장은 아수라장이 되면서 잠시 연설이 중단되기도 했다.해당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불평등과 양극화 해결을 위한 해법으로 포용국가와 사회적 대타협을 강조했다.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실시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많은 국민들은 3만 달러 시대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불평등과 양극화 때문”이라며 “불평등과 양극화는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20년간 우리 사회의 소득 불평등 또한 지속적으로 커졌다. 2017년 기준으로, 상위 10%가 전체 소득의 50%를 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25일 최근 당 일부 의원들이 20대 폄훼 논란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그러나 관련 발언 당사자인 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발언의 취지를 잘 모르고 한 말 같다.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발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요즘 며칠 동안 20대 청년과 관련해 우리 당 일부의원들의 발언이 논란이 됐다”며 “원내대표로서 깊은 유감과 함께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지금 20대는 구조화된 불평등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8일 자유한국당이 전당대회와 제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을 두고 ‘신북풍’ 등 잇단 의혹을 제기하는데 대해 “정말 초현실주의적 상상력”이라고 비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3주 앞으로 다가온 2차 북미정상회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반도 비핵화의 실질적인 진전이 있을 것이란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 그런데 유독 자유한국당만 시대착오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날짜가 자신들의 전당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22일 당론으로 정한 선거제도 개혁안과 관련해 “우리 당의 협상안 마련으로 선거제 개편 논의에 탄력이 붙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협상안은 우리 당이 줄곧 강조해왔던 ‘국민의 비례성과 대표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선거제 개편의 원칙을 반영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민주당은 전날 의총을 열고 국회의원 정수는 300명으로 유지하고, 소선거구제로 지역구 200명, 비례대표 100명을 선출하는 것을 골자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8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국회 방문을 환영하는 국회 차원의 결의안 추진을 야권에 제안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제안했듯이 국회 차원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국회 방문을 환영하는 결의안도 함께 추진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이어 “한반도 평화의 시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이때, 국회도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민족사적 대전환기에 국회가 평화를 앞당기는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3일 국회선진화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추진 의사를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에 유치원 3법에서도 봤지만, 의원 1명, 한 정당이 반대하면 과반수가 넘어도 통과시킬 수 없는 국회선진화법에 의한 의사결정 구조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국회선진화법도 어떻게 다시 바꿀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선진화법에 의하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을 330일에 걸쳐 처리하게 돼 있지만, 최재성 의원이 6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21일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합의가 불발된 유치원 3법과 관련해 바른미래당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처리할 뜻을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유치원 3법 논의를 위한 교육위 법안소위는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마무리됐다”며 “이제 바른미래당과 함께 패스트트랙을 통해 처리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그는 전날 교육위 법안소위를 언급하며 “정부가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것을 문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1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 중인 바른미래당 손학규, 정의당 이정미 대표에게 단식 중단을 촉구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손학규, 이정미 대표가 아직도 단식농성을 하고 있어 걱정된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만큼 단식을 중단해 줬으면 한다”며 “누차 말씀드렸지만, 우리 당은 선거법 개정에 결코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어 “‘국민의 대표성과 비례성을 반영해 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입장도 일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30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전날 열린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의 유치원 3법 반대 집회와 관련해 “오로지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시키겠다는 도를 넘어선 집단이기주의”라고 비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리근절 3법을 악법이라 규정하고 정부가 시설사용료를 보장하지 않으면 집단폐원도 불사하겠다고 엄포를 놨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60만 어린이들과 학부모를 볼모로 한 협박”이라며 “정부는 한유총의 협박에 굴하지 말고 단호하게 대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