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운영하는 래미안갤러리가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래미안갤러리는 현재 올 들어 두 번째 시즌 전시와 함께 다양한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2일 래미안갤러리가 ‘My RAEMIAN Experience'를 컨셉으로 시즌 전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두 번째 시즌 전시인 래미안 그린집(RAEMIAN GREEN.ZIP)을 열었다고 밝혔다. 래미안갤러리는 이번 전시와 더불어 업사이클링 굿즈와 대형 미디어아트 등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반영한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공개하고 있다.
래미안 그린집 전시는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소통을 독려하는 체험형 전시로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을 통해 구현했다. 1층 라운지에 전시된 ‘그린 빌리지’는 환경을 생각하는 캐릭터가 모인 마을로 조성됐다. 그 옆에는 고객이 직접 자신이 추구하는 환경 실천 메시지로 토포존을 꾸밀 수 있다.
래미안갤러리는 건설 현장 폐자재인 갱폼 안전망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아이템 3종과 일상 생활과 연관한 키트 4종의 굿즈를 개발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또, 중앙 전시홀에서는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담은 ‘EXPANSION’이란 제목의 미디어아트를 상영한다. 삼성물산의 랜드마크 건축물을 고객들이 직접 컬러링하고 영상에 구현하는 체험 프로그램 ‘마이 래미안 시티’도 만날 수 있다.
래미안갤러리는 삼성물산과 래미안의 주거문화를 소개함과 동시에 브랜드 체험 요소를 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래미안갤러리 유혜인 소장은 “브랜드 체험관으로서 방문 고객이 래미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강의와 같은 콘텐츠들을 더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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