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대 의원 시의회 차원 협력 약속
오세훈 시장 “적극 협력 감사” 화답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지역 2030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가 현재 16개 지역에서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조성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인 임춘대 의원(국민의힘, 송파3)은 지난 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청년취업사관학교의 ‘2024 새싹 잡 페스티벌’에 참석해 모든 자치구 조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청년일자리 정책”이라며 “모든 자치구 조성을 위해 서울시가 행·재정적 역량을 원활히 발휘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의회의 협조가 없었다면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원활히 조성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특히 청년취업사관학교를 관할하는 기획경제위원회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우수한 디지털 인재 채용에 고심하는 기업을 위한 교육-일자리 매칭 기관으로, 지난 2021년 영등포캠퍼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6개소가 운영 중이다.
한편, 이날 개최된 ‘새싹 잡 페스티벌’은 청년취업사관학교 학생과 수료생들을 위한 종합 잡페어(Job Fair)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 차를 맞아 ▲생성형 AI를 활용해 서울시정 현안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해커톤(새싹톤)과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문회 출범식, ▲구글 스타트업 홍보 및 채용 행사, ▲기업-교육생 간의 일자리 매칭 및 현장 면접 등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