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대우건설이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1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해당 봉사활동을 시작해 총 21채의 집을 고쳤다.
대우건설은 14일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3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해비타트 스쿨에서 골조공사 및 목공공사를 수행했다.
올해 사업 수혜자는 독립유공자 배용석 열사의 손자인 배영규님이 선정됐다. 배용석 열사는 1919년 3월 12일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했다가 보안법 위반으로 옥고를 치렀다. 이후 1986년 12월 국가독립유공자로 표창됐다.
대우건설은 202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집 21채를 고쳤다. 올해는 일부 인테리어 및 시설 고치기를 넘어 기존 주택을 철거한 뒤 새로운 보금자리를 짓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79번째 광복절을 앞둔 시점에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이라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에 나섰으며 광복의 의미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홍기원 기자
gibbons@ntoday.co.kr
담당분야: 콘텐츠기획팀
주요기획: [청년정책], [탈서울 인지방], [2023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좋은주택 만들기], [건설산업 선진화], [농민권리를 외치다]
좌우명: 지난이진(知难而进) 다른기사 보기
주요기획: [청년정책], [탈서울 인지방], [2023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좋은주택 만들기], [건설산업 선진화], [농민권리를 외치다]
좌우명: 지난이진(知难而进) 다른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