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공=코오롱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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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우수 기술사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건설기술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기술은 현장에 시범 도입해 기술 검증도 진행된다.

코오롱글로벌은 13일 ‘2024 코오롱글로벌 건설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벤처, 중소 및 중견기업, 그리고 국내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건설 시공‧공정‧품질‧원가 개선 기술, 건설자동화, OSC, 디지털기반 사업관리, 스마트 관제‧안전 기술 등 ▲스마트건설 기술, 풍력, 수소, 수처리, 바이오가스화 기술 등 ▲친환경‧에너지 기술 등에서 실증화 단계 또는 즉시 적용이 가능한 건설기술을 찾는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내부심사를 거쳐 다음달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술은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건설현장에 시범 도입해 검증하고 입증된 기술은 사업화 및 공동개발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건설분야 전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 기술들을 단계적으로 발굴해 코오롱글로벌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업계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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