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농협이 농촌지역 노후 농가 고치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농협은 지난 2005년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시작한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 활동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24일 농협에 따르면 농협 임직원들이 올해도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농협 임직원들은 지난 23일 전라북도 정읍시 부암마을 등에서 농가 11가구를 대상으로 집고치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 정읍시 이학수 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부암마을회관에 기증품을 전한 뒤 노후 농가 창호교체, 담장도색 등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고령농민과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946가구의 노후 농가를 수리했다. 강호동 회장은 “앞으로도 농협 임직원들은 사회공헌활동에 더 매진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홍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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