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과 ESG 경영 실천 인정받아

코레일유통이 ‘2024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이 ‘2024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코레일유통]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코레일유통이 ‘2024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코레일유통은 환경부가 주관한 올해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탄소중립 경연대회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앞장선 우수 지자체, 교육기관, 기업 등을 선정해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코레일유통은 다양한 친환경 활동 및 지속가능경영 실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2021년 ESG 경영 선언 이후 환경경영 체계 강화와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코레일유통은 경영대회에서 ▲탄소중립 및 친환경경영 체계 구축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 ▲기후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 녹색성장 에너지 절약 추진 ▲그린 플랫폼, 매장 친환경 경영 추진 등 지속 가능 환경경영 정책 및 실천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코레일유통은 탄소중립을 위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체계적으로 회수하고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 자사 카페 브랜드 ‘카페스토리웨이’와 ‘트리핀’에서 발생한 우유팩을 활용, 친환경 휴지를 생산해 기부하고 있으며 매장에서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친환경 종이컵 및 종이 빨대 사용 확대를 실천 중이다. 

이밖에 전 임직원이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성 실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ESG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에너지 절약 캠페인, 나무 심기 활동, 플로깅 등 생태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 문화를 정착에 힘쓰고 있다. 

코레일유통 이택상 대표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환경 보호에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ESG경영을 실천하며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앞장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