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여행박람회’ 포스터.[ 사진=롯데온]
롯데온 ‘여행박람회’ 포스터.[ 사진=롯데온]

【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오는 16일까지 ‘여행박람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낯선 길 위에서 마주하는 설렘’을 주제로, 겨울휴가와 연말여행을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국내외 여행 상품을 한데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하나투어·모두투어·교원투어 등 주요 여행사를 비롯해 서울랜드·경주월드·비발디파크 등 국내 레저상품, 롯데호텔·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등 숙박업체가 참여한다. 해외여행 상품은 즉시할인 최대 18%, 카드사별 할인 최대 7%를 적용해 최대 2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선정한 ‘데일리 픽’이 매일 공개된다. 베트남 푸꾸옥, 인도네시아 마나도, 일본 삿포로, 사이판, 필리핀 보홀 등 인기 여행지 상품이 포함됐다. 경주월드 연간권, 에버랜드 입장권 등 국내 레저상품과 롯데호텔 서울 소공점, 체스터톤스 속초·낙산·경주 숙박권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겨울 시즌에 즐기기 좋은 특별 상품도 마련했다. 부산~오사카를 오가는 팬스타 크루즈 여행상품과 함께, 오크밸리 스키장 리프트권·시즌권 등 겨울 스포츠 상품도 판매한다.

롯데온은 지난해 9월 여행 전담 태스크포스(TFT)를 신설해 여행 카테고리 확장에 힘쓰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실시간 숙박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예약·결제·확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했다.

롯데온 이태래 여행서비스TFT팀장은 “이번 여행박람회는 연말과 겨울 시즌 여행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다양한 할인 혜택과 특별한 숙박·레저 상품을 통해 낯선 길 위의 설렘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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