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LG화학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장 김성호(왼쪽부터) 상무, LG화학 장기룡 CHO 부사장, 차병원 윤도흠 의료원장,  차 여성의학연구소 한세열 난임총괄원장 등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차병원]
지난 3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LG화학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장 김성호(왼쪽부터) 상무, LG화학 장기룡 CHO 부사장, 차병원 윤도흠 의료원장, 차 여성의학연구소 한세열 난임총괄원장 등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차병원]

【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LG화학과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차병원 윤도흠 의료원장, 차 여성의학연구소 한세열 난임총괄원장, LG화학 장기룡 CHO 부사장, LG화학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장 김성호 상무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난임 치료 △항뮬러관호르몬(AMH) 수치 검사 등 가임력 검진 △난자 냉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차병원은 LG화학 임직원들의 난임 치료 접근성을 높이며, 저출산 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차병원은 최근 마곡에 난임센터를 개소하고 오는 17일부터 진료에 들어간다. 국내 7번째이자 글로벌 38번째 난임센터로, ‘AI 특화 글로벌 난임센터’를 선보인다. 병원 측은 이번 협약을 체결한 LG화학을 비롯해 마곡에 소재한 LG사이언스파크 등 인근 산업단지와의 협력을 통해 난임 치료와 가임력 검진, 난자 냉동 지원 등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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