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친환경차 도입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에너지 부문 포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등 국가 에너지 정책에 동참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구매목표제’ 대상 기업으로, 국내 상장 기업 가운데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자동차 구매목표제는 기업이 업무용 차량을 새로 도입할 때 일정 비율 이상을 전기차 또는 수소전기차로 도입하는 제도다. 롯데칠성음료는 전기차 264대를 구매했는데, 이는 정부 목표치 80대를 330% 초과한 성과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승용차를 비롯해 지게차, 화물차까지 친환경 전기차로의 전환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국 주요 물류 거점마다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도 지속 확대 중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꾸준한 전기차 도입의 공로로 이번 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라며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대체할 수 있는 적합 차종이 확대됨에 따라 산업 경쟁력 제고와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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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민 기자
hm3540@ntoday.co.kr
담당분야 : 제약·바이오·헬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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