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최예진 기자】한화투자증권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ESG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경영 시스템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평가에서 ▲환경 A등급 ▲사회 A+등급 ▲지배구조 B+등급을 받아 3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사업 운영, 의사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권 침해 위험을 식별∙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하는 절차인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한 첫 해다. 여기서 한화투자증권은 인권 관련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인권경영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화투자증권의 TCFD(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시 기준) 권고안에 따른 기후변화 관리 체계 고도화, 가족친화기업 인증, 지역사회 참여 확대, 정보보호 및 소비자보호 강화 등 ESG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투자증권 경영관리실 김승모 상무는 “3년 연속 A등급 획득은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해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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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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