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문영서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 임직원은 전날 서울 은평구 소재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 집을 찾아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 집은 장애로 인해 돌봄이 필요하나 주변에 가족이나 친척이 없는 약 120명의 거주민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신복위와 서금원은 11년째 이곳에서 김장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봉사에는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김치 1000포기를 담갔으며, 정성껏 포장한 김장 김치와 기부금을 시설에 전달했다.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 집 이운승 원장은 “올겨울에도 김장 김치를 보내주신 덕분에 거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깊이 감사드리며, 매년 찾아주시는 신복위와 서금원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연 위원장 겸 원장은 “양기관 임직원이 정성으로 마련한 김장 김치가 거주민분들의 건강과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복위와 서금원은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채무조정과 정책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