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이슬 기자】 GS리테일이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해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GS리테일 드림온’을 시작하고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환아와 가족의 치료·회복 지원을 위한 후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곽창헌 GS리테일 지속가능경영부문장,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 박철영 한국소아암부모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치료비 지원(드림온 케어) ▲완치 후 일상 복귀를 응원하는 선물 지원(드림온 스텝) ▲환아와 가족을 위한 정서·심리 지원 프로그램(드림온 데이) 등 단계별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소아암 환아 지원을 장기 과제로 보고 치료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2008년 이후 헌혈증 기부, 물품 후원, 소아암 환아 가족 초청 행사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간 기부한 헌혈증은 6,300여 장, FC서울 스카이박스 초청 행사에는 145가족이 참여했다.
GS리테일 곽창헌 지속가능경영부문장은 “환아와 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