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상]
[사진=대상]

【투데이신문 김이슬 기자】 대상 청정원의 장류 브랜드 ‘청정원 순창’이 안성재 셰프와 함께한 2025년 브랜드 광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한국의 장(醬)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전통 장류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장 담그기 문화의 의미를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순창 지역의 장류 전통을 기반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소개하는 데 초점을 뒀다.

안성재 셰프는 지난해 유네스코 등재를 계기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전통 잇-다 : 전 인생 통으로 잇다’에서 순창 지역 장인들을 조명한 바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서도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로 참여했다.

광고 영상은 ‘대한민국 장맛의 중심’을 메시지로 구성해 전통 장 담그기 문화와 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브랜드의 제품력 등을 소개한다. 세계 각지에서 장류를 활용하는 사례를 담아 다양한 소비자층을 겨냥했다.

이번 영상은 청정원 공식 유튜브 채널 ‘청정원 푸드캐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넷플릭스·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매체를 중심으로 송출된다. 12월에는 관련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최희영 브랜드캠페인팀장은 “전통 장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소비자에게 장류의 가치를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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