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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고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환자 수가 6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 동일 시간과 비교했을 때 674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6만7358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발생 사례는 633명으로 △경기 236명 △서울 186명 △인천 30명 △경북 28명 △부산 23명 △광주 21명 △경남 19명 △대구 17명 △강원 11명 △울산 10명 △대전 8명 △전북 7명 △제주 6명이다.

나머지 41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내국인 10명, 외국인 31명이다. 유입국가에 따라서는 △아메키라 27명 △아시아(중국 외) 9명 △유럽 3명 △아프리카 2명이다.

사망자는 35명 발생했으며, 위중증환자는 4명 늘어나 현재 404명으로 집계된다. 증상이 호전돼 격리해제된 환자 수는 720명 추가됐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463만4명으로, 이들 가운데 437만2194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확진환자를 뺀 나머지 19만452명은 검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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