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25명으로 집계된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사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오늘 0시 기준 432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4일 535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후 조금씩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432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47만735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서울 1408명 △경기 1314명 △인천 301명 △경남 121명 △부산 193명 △충남 157명 △대구 146명 △강원 112명 △전북 73명 △경북 181명 △전남 37명 △대전 106명 △광주 43명 △제주 39명 △충북 59명 △세종 13명 △울산 15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필리핀 2명 △러시아 3명 △인도 3명 △몽골 2명 △캄보디아 1명 △이란 1명 △프랑스 1명 △터키 3명 △이탈리아 1명 △네덜란드 1명 오스트리아 1명 △미국 5명 △남아프리카공화국 2명 △에티오피아 1명 △모잠비크 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5명은 내국인, 14명은 외국인이다.

사망자 수는 41명 늘어 총 3893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727명으로 늘었다.

국내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1690명 증가해 4267만8737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3.1%다. 접종 완료자 수는 1963명 증가해 총 4134만1888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 완료자 비율은 80.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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