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이 신임 사업총괄로 삼성SDS 출신 유홍준 부회장을 선임했다. 

23일 에스넷시스템은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추진의 체계화를 위해 유홍준 부회장을 사업총괄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유 부회장은 경영역량을 갖춘 ICT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삼성SDS에서 부사장을 역임하며 기술 중심의 직무 체계를 정착시켰고 이후 공공, 제조, 금융 등 다양한 시장을 경험해왔다.     

유 부회장은 에스넷시스템의 ICT서비스 사업을 총괄하며 시장과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메타버스를 포괄하는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스넷시스템은 특히 블록체인, AI기반 디지털 금융 등을 시장에 접목하며 쌓은 유 부회장의 역량과 노하우가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부회장은 “에스넷시스템은 고객에게 IT 경쟁력을 제공하는 기술로 신뢰받는 전문 회사”라며 “경영은 책임이다. 역량을 한데 모아 그룹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발로 뛰는 실행하는 전문가 그룹으로서 국내 최고의 종합 ICT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