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한국부동산원과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감정평가정보 교류 등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동산원과 감정평가사협회는 29일 ‘상생협력 강화 및 정보공유·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8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부동산원 서울사무소에서 해당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은 ▲재결정보시스템(LTIS) 등 인수인계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기관 간 감정평가정보 교류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정비사업 정상화 등에 대한 상호 협력으로 구성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감정평가업계 발전과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TIS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토지수용재결업무 처리 및 정책수립 지원을 위해 구축한 시스템이다. 한편, 부동산원은 일부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고 수행 중인 담보감정평가서 검토 업무를 중단할 예정이다.
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부동산시장 안정과 질서 유지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관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감정평가사협회 양길수 회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부동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질 높은 부동산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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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원 기자
gibbons@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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