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버튼 한번에 에스프레소 샷을 뽑아낼 수 있는 캡슐커피는 이제 일상이 됐다. 코로나 이후 캡슐커피 시장은 4000억 규모까지 확대됐으며 증가한 수요만큼 각종 유통 업체에서도 줄지어 캡슐커피를 출시하고 있다.네스프레소와 일리, 동서식품은 물론 스타벅스, 할리스 심지어 다이소까지 각종 유통업체에서 캡슐커피를 출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 캡슐커피 시장이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발생한 문제점이 있다. 바로 환경 오염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일회용 캡슐을 이용해 커피를 편리하게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한샘이 경사를 밎이했다. 주방가구 명가에서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회사로 확장하면서 소비자들의 사랑을 오래 받아온 전통의 기업이지만, 근래 처했던 상황은 그렇게 좋지 않았던 게 현실. 하지만 12일 산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그간의 터널을 통과해 새삼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조짐이 엿보인다. 이를 이끌어낸 것은 새 선장 김유진 대표다. 한샘을 인수한 MM프라이빗에쿼티(PE)는 지난해 7월에 1981년생인 김 대표를 내려보냈다. 40대 초반의 젊은 여성 CEO가 큰 구조조정 없이 적자 전환으로 아수라장이 된 회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KG그룹 곽재선문화재단이 미르아트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진행한다. KG그룹 곽재선문화재단은 미르아트공모전 수상작 및 우수작 전시 ‘복 주는 미르전-용기(龍氣)’를 서울 중구 KG타워 ‘갤러리 선’에서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재단은 2024년 ‘용(미르)’을 주제로 시각예술작품을 공모해 대상 1점과 우수상, 할리스특별상, 입선 등 총 16점을 최종 수상작품으로 선정했다.이번 공모는 예술적 재능을 가진 인재를 발굴하고 예술을 사랑하는 창작자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유통업계에서 다양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베이커리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 매출은 5% 이상 상승한다. 특히 올해에는 엔데믹 전환으로 인해 홈파티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베이커리, 호텔, 편의점, 카페 등 유통업계에서 다양한 크리스마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편의점에서 출시한 1만원 이하 저렴한 케이크부터, 20만원에 육박하는 화려한 호텔 케이크까지 가격부터 모양까지 각양각색으로 케이크 대전이 벌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증가하면서 특색있는 케이크는 물론
< 승진 >■ KG그룹○ 사장 ▲곽정현■ KG모빌리티○ 전무이사 ▲박장호 ▲이강 ▲황기영○ 상무이사 ▲권용일 ▲심준엽 ▲엄상현 ▲우병훈○ 상무(보) ▲김성영 ▲김창섭 ▲김현진 ▲김현수 ▲박연식 ▲이용헌 ▲채창환 ▲황의균■ KG모빌리티커머셜○ 상무이사 ▲김종현○ 상무(보) ▲김성태 ▲박하영 ▲장창윤■ KG스틸○ 전무이사 ▲조기연○ 상무(보) ▲김성묵 ▲박사윤■ KG케미칼○ 사장 ▲김재익○ 이사대우 ▲설경민 ▲이삼열■ KG이니시스○ 부사장 ▲이선재○ 상무(보) ▲김기중○ 이사대우 ▲명재현 ▲홍형기■ KG모빌리언스○ 이사대우 ▲남태욱■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상생 화두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올해 유통 및 식품분야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부담 전가 등 갑질과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 한국시장 특수성 등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줄소환됐거나 소환 예정인 가운데, 업계 관계자들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국감에 소환된 각 유통 및 식품사들은 각종 사건·사고들에 대해 해명하며 각각의 대안책을 내놓고 있어 향후 이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 16일 정무위원회 국감에서는 주로 가맹점에 대한 갈등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곽재선문화재단 제1회 아트공모전 대상 수상자이자, 재단 1기 아티스트로 선정된 김지연 개인전 ’숲으로의 초대’가 개최된다.곽재선문화재단은 16일 김지연 개인전 ’숲으로의 초대’가 내달 3일까지 곽재선문화재단 갤러리선에서 열린다고 밝혔다.동양화를 전공한 김지연 작가는 자연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이상의 풍경을 어린 시절의 기억과 동심으로 새롭게 그려내 관람객들에게 힐링의 순간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품 40여 점이 공개된다.곽재선문화재단은 지난해 젊은 작가의 행보를 응원하고, 청년작가 지원을 위해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곽재선 문화재단(이사장 곽재선)이 첫 전시로 을 개최했다.곽재선 문화재단은 지난해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하며 사랑받은 정은혜 작가의 초대전을 4월 5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KG타워 지하1층 갤러리 아트스페이스선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은혜씨가 좋아하는 것’ 등 50여 점을 선보이며, 한국 예술 발전과 예술인 육성 등 문화예술로 선한 영향력을 주기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곽재선 문화재단의 첫 전시다. 발달장애인 화가이자 배우인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높이 평가되는 프란츠 카프카 작가는 “우리가 가진 유일한 인생은 일상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의 말처럼 일상이 겹겹이 쌓여 인생이 되듯, 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시간의 완성도는 다르게 나타난다.이러한 일상의 기록에서 꼭 빠짐없이 등장하는 상품이 있다. 연말연시만 되면 주목 받는 ‘다이어리’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다이어리에 대해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날짜별로 간단한 메모를 할 수 있도록 종이를 묶어 놓은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기도 하다.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세대의 대명사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커피전문 브랜드 ‘할리스’가 가맹점사업자와의 불공정 약관 조항에 대한 시정 명령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할리스의 운영사인 주식회사 케이지할리스에프앤비(이하 할리스)의 가맹계약서 약관을 심사한 결과 불공정한 조항이 있어 자진 시정토록 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할리스 가맹계약서에 불공정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는 전국가맹점주협의회의 심사청구로 인해 이뤄졌다.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할리스는 가맹점 인근 상권이 번성할 경우 가맹점주가 동의하지 않더라도 영업 지역을 축소할 수 있도록 했다. 공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KG그룹이 승진 및 대표이사 선임 등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KG그룹은 1일 사장 1명, 부사장 2명, 전무이사 4명, 상무이사 5명, 상무(보) 5명, 이사 대우 9명 등 총 26명이 승진하고 대표이사 1명을 선임하는 내용의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 승진 >◇ 사장(1명)▲이데일리 이익원 ◇ 부사장(2명)▲KG케미칼 김재익 ▲KG할리스F&B 이종현◇ 전무이사(4명)▲KG이니시스 이선재 ▲KG이니시스 전승재▲KG케미칼 김재수 ▲KG E&C 윤병석◇ 상무이사(5명)▲KG스틸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KFC, 롯데리아, 이삭토스트, 할리스커피 등 유명 프랜차이즈에서 세균수 초과 등 기준에 맞지 않는 얼음을 사용한 사례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2일 식용얼음, 슬러쉬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597건에 대한 위생 점검 결과를 공개했다.해당 점검은 여름철 다소비 식품의 위생과 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식약처는 ▲패스트푸드점‧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404건) ▲더치커피·타피오카 펄(87건) ▲슬러쉬(30건) ▲빙과(76건) 등을 조사했다. 점검항목은 식중독균(살모넬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기프티콘과 모바일 상품권, 선불카드 등의 방식으로 커피 상품권을 구매한 후 남은 금액의 규모가 27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스타벅스의 선불충전금이 2500억원 가량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스타벅스,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폴바셋, 할리스, 공차, 이디야, 탐앤탐스, 달콤, 드롭탑 등 10개 카페의 선불충전금 미상환 잔액은 총 2717억1200만원이다.선불충전금이란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앞으로 커피 판매점이나 패스트푸드 점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take out·포장판매)하면 일회용컵에 대한 300원의 보증금을 내야 한다.환경부는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을 위해 위 내용이 포함된 고시 및 공고 제·개정안을 내달 17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재활용할 수 있는 일회용컵이 회수되지 않은 채 쓰레기로 버려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6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류(이하 자원재활용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된 해당 제도는 오는 6월 10일부터 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남양유업도 커피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남양유업은 오는 17일부터 커피 제품의 출고가 인상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스틱 커피 제품들은 평균 9.5%, RTD(Ready To Drink) 컵커피 제품들은 평균 7.5% 인상된다. 남양유업의 스틱 커피 제품의 출고가 인상은 약 8년 만이다. 남양유업은 전반적인 생산 비용 증가에 따라 불가피하게 출고가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특히 커피 주요 산지 작황 부진에 따른 국제적 커피 시세 폭등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영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주요 프랜차이즈 카페인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등에 이어 커피빈도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선다.커피빈은 오는 8일부터 티 10종을 제외한 전체 음료메뉴의 가격을 100원씩 인상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2018년 가격 인상 이후, 4년 만에 이뤄진 조치다.인상되는 전체 음료 메뉴의 가짓수는 총 49종으로, 에스프레스 메뉴군, 브루드 커피류, 아이스블렌디드 메뉴군이 인상 대상으로 포함됐다.커피빈 측은 이번 가격인상의 배경에 대해 인건비, 임차료, 물류 등의 제반비용 및 원두가격 상승을 지목했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스타벅스와 동서식품 등에 이어 투썸플레이스와 할리스도 제품 가격을 올리면서 커피 업계 전반의 줄인상이 이어지고 있다.투썸플레이스는 오는 27일부터 일부 음료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12년 8월 이후 9년 5개월 만이다.이에 따라 아메리카노·카페라테는 400원, 캐러멜 마키아토는 300원, 프라페는 200원, 쉐이크는 100원 오르는 등 54종의 커피·음료 중 21종의 가격이 오른다.아메리카노는 기존 4100원에서 4500원, 카페 라떼와 카푸치노는 기존 46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할리스는 여름철 아이스커피와 잘 어울리는 케이크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2일 출시될 치즈 케이크는 ‘촉촉한 당근 케이크’와 ‘진한 마스카포네 티라미스’, ‘더블베리 바스크 치즈 케이크’ 3종이다.먼저 촉촉한 당근 케이크는 호두가 박힌 시트 사이로 크림치즈가 담겼으며 많이 달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진한 마스카포네 티라미스는 커피에 적신 시트와 마스카포네 치즈크림을 겹겹이 쌓아 만든 떠먹는 케이크로, 케이크 전용용기에 담겨 있어 배달이나 포장이 쉽다. 더블베리 바스크 치즈 케이크는 1월 출시됐던 ‘딸기 바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할리스에프앤비가 운영하는 할리스커피가 로고와 브랜드명에서 ‘커피’를 떼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재도약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11월 KG그룹에 인수된 할리스는 그룹사의 적극 지지 속에서 브랜드아이덴티티(Brand Identity)를 바꾸는 등 미래 비전을 밝혔다.먼저 BI를 전격 교체한다. 기존 왕관 모양의 엠블럼 아래 영어로 ‘HOLLYS(할리스)’를 붙였다. 왕관은 고객과 직원(할리스타)이 서로 손을 잡은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빨간색은 최고가 되고자 하는 열정과 신뢰를 뜻한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국세청이 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커피를 운영하는 할리스에프앤비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KG그룹의 인수에 이어 신유정 대표가 취임한 지 한 달 남짓 지난 시점에서 진행되는 세무조사인 만큼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12일 업계와 할리스에프앤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달부터 서울 종로구 할리스에프앤비 본사에서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조사는 조사 1국에서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할리스에프앤비는 KG그룹의 계열사다. KG그룹은 지난해 9월 IMM프라이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