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LG전자가 자사 생활가전 핵심 생산거점인 미국 테네시 지역에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라이프스굿)’의 의미와 핵심 가치를 알리기 위해 팔을 걷었다.LG전자는 자사에서 공식 후원하고 있는 미국프로풋볼리그(NFL)팀 테네시 타이탄스의 정규시즌 홈 경기 시작일인 이달 17일에 맞춰 온오프라인 양면에서 지역 사회를 지원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먼저 LG전자는 테네시의 특색있는 음식과 조리법을 소개하는 영상 ‘테네시의 맛’을 제작해 웹OS가 탑재된 스마트TV 내 ‘LG채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펜데믹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대규모 유동성이 주식투자인구의 급증으로 이어진 현상은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이라 불리며 증시 상승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후 국내 주식시장의 부진으로 미국 주식에 눈을 돌린 투자자들은 전통적인 개인투자자들과는 달리 매력적인 시장을 찾아 투자하는 데 주저함이 없는 역동적인 모습이다. 미국 주식시장의 과열을 예측한 ‘서학개미’들은 이제 새로운 시장으로 엔저와 지속적인 기업이익 성장률이 기대되는 일본 증시와 전 세계적인 인구 감소 속에서 유일하게 인구 보너스 기회가 있는 인도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LG전자가 집에서도 초대형 화면으로 프리미엄 홈 시네마를 즐기고 싶은 고객을 겨냥해 마이크로 LED 신제품을 출시한다.LG전자는 지난 7일부터 사흘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영상가전 전시회 ‘CEDIA 2023’에서 118형 ‘LG 매그니트(MAGNIT)’ 마이크로 LED 신제품(모델명 LSAL006)을 처음 공개했다. 북미를 시작으로 한국 등 글로벌 국가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LG전자는 비즈니스 공간에 최적화된 올인원 타입,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전용, 전원공급장치(PSU) 분리형 등 상업용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스타벅스 파트너는 지인들에게 어떤 음료를 추천할까. 스타벅스 ‘히든 메뉴’가 무엇인지, 매장에서 일하는 파트너가 자주 마시는 특별한 음료가 따로 있는지 궁금해하는 고객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관심에 스타벅스는 ‘시크릿 레시피 7’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파트너의 입맛과 취향을 알리기도 했다.이러한 가운데 스타벅스 코리아(이하 스타벅스)가 ‘2023 파트너가 추천하는 음료 BEST 5’를 에 공개했다. 스타벅스 파트너들은 무난하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음료부터 새롭고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창립 78주년을 맞아 4일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기념식을 통해 “우리의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 도전해 함께 성장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임직원들과 축하 인사를 나눴다.서경배 회장은 기념사에서 ‘브랜드 가치 경영’을 강조하며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고객경험을 혁신하고,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새로운 도전을 전개하며, 디지털 기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넷마블을 비롯해 크래프톤, 데브시스터즈 등 주요 게임사들의 신작 출시 행렬이 이어지는 중이다. 장르 측면에서도 수집형 RPG, 샌드박스, 슈팅 등 다양화되는 흐름이다. 독일 ‘게임스컴 2023’ 현장에서 주요 대작들이 공개되는 가운데, 다양한 신작 게임들이 올 하반기 내내 계속 출격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브시스터즈 ‘브릭시티’, iOS 인기 1위24일 출시된 데브시스터즈의 신작 ‘브릭시티’가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했다. ‘브릭시티’는 브릭을 쌓아 도시를 건설하는 샌드박스 시티빌딩 게임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2차전지 테마주 열풍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3분기 2차전지 관련 기업의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2차전지는 한때 한국 증시를 주도하는 핫한 아이템으로 부각돼 왔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1월 2일〜7월 27일)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 1~5위를 2차전지 관련주가 모두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한여름밤의 꿈’이 될 수도 있다며 2차전지 테마주 과열 경고를 내놓은 바 있다.실제로 근래 2차전지 주가는 주춤하며 투자자들이 타격을 적잖게 입
그간 MMORPG는 K-게임의 주력 장르로 군림해왔다. ‘바람의 나라’로부터 시작된 국산 MMORPG의 발전사는 곧 국내 게임산업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러나 최근 들어 MMORPG 위기론이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다. 아직까지는 주요 경제활동 계층인 30대를 중심으로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지만, 동종 장르 게임의 범람으로 인해 이용자들의 피로도가 급증한 것이다. 여기에 BM(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비판과 게임 이용 트렌드 변화 등 여기저기서 경고등이 켜지고 있는 것이다.하지만 높은 자유도와 게이머들이 직접 만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LG전자가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경험을 전 세계로 확대한다.23일 LG전자는 국내 TV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은 ‘스탠바이미 고(모델명 27LX5)’를 북미와 유럽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북미를 시작으로 다음 달부터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유럽 주요 국가에도 확대 출시된다.‘스탠바이미 고’는 거실이나 침실 등 실내 공간뿐만 아니라 공원,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으로, 출시 직후 잇따라 완판됐다.27형 화면, 스탠드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네이버 최수연 대표이사가 지금까지 축적된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성 AI가 화두로 떠오른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1일 네이버 측은 최수연 대표의 주주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서한에서 최 대표는 오는 24일 열리는 ‘팀네이버 컨퍼런스 DAN 23’과 ‘인베스터 데이’ 소식을 전하며, 이 자리를 통해 자사의 생성 AI 투자상황과 전략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특히 최 대표는 인터넷 산업을 흔든 3번의 패러다임 전환기와 네이버의 극복 과정, 이를 통해 축적된 경쟁력에 대해 상세히 설명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매년 보건의료 분야 정책 현안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오는 31일 ‘통합진료체계 강화로 미래 보건의료시스템 대비’를 주제로 ‘2023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사평가원은 심포지엄을 통해 미래 보건의료시스템 대비 및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등 주요 의료 현안을 논의하겠다고 7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크게 1세션 유럽·북미 사례와 2세션 아시아 사례, 토론으로 구성된다. 미국, 스위스, 일본 등 세계 각국의 보건의료 전문가가 참여해 각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SPC는 파리바게트(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가 미국 앙트러프러너에서 선정한 ‘톱 글로벌 프랜차이즈’ 37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SPC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한국 브랜드 중 유일하게 ‘톱 글로벌 프랜차이즈’에 선정됐으며, 베이커리·카페 프랜차이즈 중 가장 높은 순위인 37위를 차지했다. 앙트러프러너는 미국 내 전 산업계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규모 및 성장세, 브랜드 강점, 재무 안정성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해 순위를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 대상은 미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전 산업계 프랜차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LG전자가 전문 벤처 투자사와 손잡고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등 미래를 위한 투자에 속도를 낸다. 3일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벤처 투자기업 클리어브룩과 협약을 맺고 혁신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오는 2024년 말까지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LG NOVA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스타트업과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말 설립된 조직이다. IoT(사물인터넷) 분야 사업개발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주 수익원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매출 하향 영향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 등 신작들을 앞세워 하반기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모습이다.2일 카카오게임즈가 발표한 2023년 2분기 실적은 매출 2711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이다. 전분기와 비교해 각각 9%, 133% 늘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20%, 67% 줄었다. 플랫폼별로 살펴보면,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9%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삼성전자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5.26% 감소했다. 업황 악화로 반도체 부문에서 4조원대 적자가 발생한 탓이다. 다만 하반기부터 글로벌 수요가 회복되는 한편 감산효과가 본격화하면서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27일 2023년 연결기준 매출 60조100억원, 영업이익 6700억원, 당기순이익 1조72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2%, 95.2%, 84.5%씩 감소한 수준이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DS(Device S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가전업계의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프리미엄 TV 분야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이다.13일 LG전자는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모델명 97M3)’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디자인 혁신을 기반으로 OLED TV 중 가장 큰 97인치 사이즈에 세계 최초 4K·120Hz 무선 전송 기술을 더했다.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을 없앤 유일한 무선 OLED TV인 것이 특징으로, TV 주변의 복잡한 연결선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무선 AV 전송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LG전자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가전 분야에서의 강점을 발전시켜 서비스 플랫폼으로의 사업 전환을 시도하는 가운데, 전장 분야 등 B2B 사업에 힘을 싣고 신사업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등 ‘3대 성장동력’을 일으키겠다는 것이다. 이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연매출 10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LG전자 CEO(최고경영자) 조주완 사장은 1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미래비전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서비스화·디지털화·전기화’라는 미래 변곡점을 지목했다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최근 부진의 연속이었던 게임업계가 반등 혹은 침체를 판가름할 중요 분기점에 놓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 하반기 주요 신작들을 비롯해 다양한 일정들이 예정돼 있는 만큼, 그 성과에 따라 향후 다른 행보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다.주요 관건으로는 신규 시장이 꼽힌다. 그간 새로운 판로를 찾아왔던 주요 기업들의 결과물들이 베일을 벗는다는 점에서다. 모바일 일변도를 벗어나 북미·유럽 등 서구권 시장을 노린 PC·콘솔 타이틀 출시가 예정돼 있고, 한한령 이후 닫혀있던 중국 시장이 일부 개방되는 만큼 이들의 성과가 중요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현대건설이 50억달러(약 6조5000억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사업인 ‘아미랄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는 국내 기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한 사업 중 최대 규모로 전체 해외 수주 프로젝트 중 역대 7위 규모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사우디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 건설사업인 ‘아미랄 석유화학 콤플렉스 패키지 1과 패키지 4’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그동안 주춤했던 해외건설 수주에 낭보를 알렸다. 현대건설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사우디 다란에 위치한 아람코 본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 외교라인 1·2인자와 시진핑 국가주석을 잇달아 만나면서 미중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양국이 대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오는 11월 APEC에서 미중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전망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미국이나 중국 모두 상대 국가에 대해 계속 적대시를 한다면 오히려 손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악수를 함으로써 훈풍을 예고하고 있다. 문제는 우리나라다. 윤석열 대통령이 계속해서 중국을 향해 비판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미중관계, 전환점 맞아그야말로 미국과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