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오는 11월 미국 대선이 다가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여부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과연 당선될 것인지에 대해 미국민의 시선은 물론 국제사회의 시선이 집중된다. 바이든 후보가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다소 앞서고 있지만 충분히 뒤집어질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TV 토론이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말을 공공연히 하고 있다. 그 이유는 바이든 후보가 77살이기 때문이다.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에 비해 지지율이 다소 뒤처진다는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HMM이 북미 서안 항로에 임시 선박을 추가 투입한다.HMM이 이달 29일 북미 서안 항로에 46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인테그랄호’를 긴급 추가 투입 한다고 15일 밝혔다. HMM은 지난달 국내 수출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부산~미국 로스엔젤레스(LA)까지 직기항 서비스로 임시 선박을 투입했고, 이번에도 같은 구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 운항은 최근 북미 서안 항로에 선박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주들의 긴급 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결정됐다. 국내 화주 보호차원에서 중국 등 타 지역
미국 대선이 이제 본격화됐다.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의 명운이 건 한판 승부가 71일이라는 일정을 두고 펼쳐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에 자신 있다고 밝히지만 지지율은 바이든 후보가 앞서고 있다. 따라서 71일 일정 동안 어떤 변수가 발생하느냐에 따라 향후 대선 결과가 달라진다. 그리고 그 결과는 한반도 변화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24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이 시작됐다.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바이든 후보는 지난 18일 전당대회에서 대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국내 자동차 산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여파로 부진을 이어갔다. 다만 북미 지역 수출이 회복하고 내수 판매 역시 증가 추세를 이어가는 등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내 자동차 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34만5711대로 전년 대비 3.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현대와 기아가 각각 6만3585대, 12만3795대를 생산해 0.1%, 7.6%씩 감소했고 쌍용과 르노삼성이 7837대, 1만3856대를 만들어 각각 29.8%, 1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75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15일 열린다. 여느 광복절이 중요하지 않은 광복절이 있으랴만 이번 광복절이 중요한 이유는 꼬여 있는 대일 관계, 대북 관계를 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으로서도 임기말로 치닫고 있기 때문에 보다 진전된 대일 관계와 대북 관계를 가져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때문에 보다 파격적인 내용을 광복절 경축사에 담을 수 있다는 분위기가 읽혀지고 있다.어느 때보다 중요한 대통령 메시지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있다. 대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넷마블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817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146.1% 성장한 실적을 보였다. 넷마블은 12일 2020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6857억원, 영업이익 817억원, 순이익 85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3%, 146.1%, 124.2 씩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해외매출이 매 분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분기 매출에서 5144억원 규모인 75%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북미와 일본 등 주요 글로벌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G7 정상회의를 미국 대선이 끝난 후 개최돼야 한다고 밝히면서 우리나라의 G7 입성은 더욱 험난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은 9월로 G7 회의를 연기하면서 우리나라 등을 초청해 G11, G12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이후로 연기되면서 사실상 G7 회의가 여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이다.G7에 가입한다는 것은 경제 선진국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히 어떤 회의에 들어간다는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게임빌이 올해 2분기 10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게임빌은 10일 2020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405억원, 영업이익 108억원, 당기순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와 비교해 16% 늘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73.6%, 101.5%씩 큰 폭으로 상승했다. 게임빌은 지난 분기 전사 영업이익 흑자전환한데 이어, 이번 분기에는 관계기업 투자이익을 제외한 자체 게임사업 실적도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
【투데이신문 박수빈 기자】 반려 동물의 문제행동을 교정하고 깊은 교감을 할 수 있는 훈육법을 담은 도서 ‘훈련이 잘못됐습니다’가 출간됐다.한때 ‘애완동물’이라 불리던 반려견은 더 이상 일방적인 유희의 대상으로 여겨지지 않게 됐다. 하지만 동물을 대하는 애정의 표현법은 크게 변하지 않은 것 같다. 일방적인 애정표현과 관리는 자칫 개에게 스트레스와 고통을 줄 수도 있다. 동물의 문제행동에서 대부분 이런 문제에서 시작된다. EBS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는 이런 현실을 반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말썽쟁이 개들의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믿음직하고 효과적인 자위적 핵 억제력으로 이땅에 더는 전쟁이라는 말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북한은 핵보유국이라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한 것이다. 이는 여러 가지 효과를 노린 것으로 해석된다. 그동안 북한은 핵보유국이라는 사실을 인정받고 싶어했지만 대내외적으로는 핵보유국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런데 김 위원장이 스스로 핵보유국이라는 사실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하면서 그에 따른 후폭풍이 불가피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전협정 체결 67주년인 지난 27일 평양 4.15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7.3 인사 단행은 그야말로 깜짝 발탁이었다. 특히 박지원 전 의원을 국정원장에 앉혔다는 점에서 깜짝 인사 발탁이다. 박 전 의원은 ‘문모닝’이라고 부를 정도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이번 인사 단행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외교안보라인을 대북 전문가로 교체했다는 점에서 이제 남은 것은 북한의 응답이다. 문 대통령은 오는 11월 미국 대선 이전에 북미정상회담을 성사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문재인 대통령의 목표는 오는 11월 미국 대선 이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7월초 우리나라를 방문하기로 하면서 그의 행보에 모든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그 이유는 미국 대선 전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재선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전의 카드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것이 북미정상회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과연 북한이 북미정상회담에 응할지가 미지수다.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우리나라를 방한한다는 말에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큰 관심을 두지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국내 상장사 중 작년 한해 부채비율이 100% 미만이고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이 모두 30%가 넘는 ‘초 알짜’ 기업이 16곳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대 대기업그룹 계열사 중에서는 두산그룹의 두산솔루스를 비롯해 KT&G, 광주신세계 등이 이름을 올렸다.30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 2000곳 중 부채비율 100% 미만이면서 영업익률과 순익률이 동시에 30% 넘는 초알짜 기업은 유가증권 기업 3곳, 코스닥 업체 13곳을 포함해 모두 16곳으로 파악됐다.이 중 매출액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한반도가 복잡한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북한은 대남 군사행동을 보류 시켰다. 그 의도를 놓고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통일’ 대신 ‘평화’ ‘공존’을 강조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은 더욱 낮아진 모습이다. 이로 인해 북미 대화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그야말로 복잡한 전개로 인해 한반도의 운명이 어디로 향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지난 7일 김여정 제1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 6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것에 대해 반발하면서 사의를 표한 후 전국 사찰을 돌며 칩거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5일 국회로 돌아온다. 국회로 돌아온다고 하지만 정국은 험난하다. 특히 강력한 대여 투쟁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에 정국은 꼬일 가능성이 높다. 숫자가 한참 모자란 미래통합당으로서는 새로운 원내 전략이 필요하다. 핵심은 주 원내대표 중심으로 내부 결속을 얼마나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5일 칩거를 풀고 국회로 돌아온다. 국
【투데이신문 김종현 칼럼니스트】 매일 해질녘이 되면 집 근처 홍제천을 따라 걷는다. 코로나 19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하천 주변 산책로에는 마스크를 쓰고 기어이 나온 사람들로 늘 붐빈다. 일정한 거리를 걷고 반환점 삼아 돌아오는 다리가 있다. 이 낮은 다리 한가운데서 내려다보면, 얕은 물 아래 한 평 남짓의 모랫바닥이 있다. 그곳에 민물고기인 버들치가 떼를 지어 산다.요즘 들어 유난히 그곳의 수면이 요동을 쳤다. 며칠은 그냥 궁금해하며 지나쳤는데 얼마전 그 이유를 알게 됐다. 가만히 지켜보니 8자를 그리며 일정한 영역을 지키느라 바쁜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싱가포르 제1차 북미정상회담을 비롯해 지난해 6월 판문점 3자 정상 회동까지의 뒷얘기를 다룬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이 세상에 공개되면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한반도 정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북한은 연일 우리 정부와 미국을 향해 비방을 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볼턴 회고록은 또 다른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한반도 정세가 급변할 것으로 예측되는 대목이다.슈퍼매파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회고록을 발간했는데 2018년 싱가포르 1차 북미정상회담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북한이 지난 16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데 이어 금강산·개성공단에 군부대를 주둔시키겠다고 밝히면서 특유의 벼랑 끝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도발이 과연 약발이 제대로 먹힐 것인가 여부다. 이번 도발의 최종적 목표는 미국을 움직이는 것 정확히 말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움직이는 것인데 그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도발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다. 우리 정부로서는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북한이 그야말로 폭풍우처럼 몰아세우고 있는 형국이다. 대북 전단 살포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북한이 대남 강경 발언을 쏟아낸데 이어 급기야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남북관계가 얼어붙었다. 이로 인해 정치권에서도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대북 유화책을 펼쳤던 더불어민주당은 당혹스런 모습을 보인 반면 대북 강경론자인 미래통합당은 문재인 정부의 무능한 대북정책을 비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은 셈이다. 이에 따라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는 계산기를 분주히 두들기고 있다.북한이 끝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시켰다. 또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지역에 군대를 주둔시키겠다고 밝혔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에 화를 내면서 남북관계는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이번에는 미국을 향해서 맹비난을 가했다. 대북 전문가들은 대북전단이 북한으로 흘러갈 확률은 극히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즉, 북한으로서는 대북전단 살포에 화를 낼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북한 내부의 변화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화를 내야 할 상대를 외부로 돌려야 할 만큼 현재 북한 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우리나라 상공에는 편서풍이 분다. 즉, 서쪽에서 동쪽으로 바람이 분다. 때문에 서해 높은 상공에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