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노인 폄하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을 찾아가 사과를 했지만 김 회장은 김 위원장의 사진에 뺨을 때리면서 논란을 더욱 증폭시켰다. 그러면서 과연 김은경 혁신위가 제대로 운영이 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도 정치권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비명계와 국민의힘은 김 위원장이 혁신위원장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주장하고 있다.김은경의 노인 폄하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노인 폄하 논란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국민의힘은 이번 기회에 노인 표심을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로 보냈다. 이에 따라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오는 16∼18일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윤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서 이 후보자에 대해 “동아일보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를 거쳐 동경특파원으로 활동하는 등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저널리즘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온 언론인 출신”이라며 “방송의 공정성과 공공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이어 “방송·통신 융합에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0월 사퇴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등 각종 시나리오가 현재 정치권을 난무하고 있다. 국민의힘이나 더불어민주당 모두 손사래를 치고 있지만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발생하고 있다.결국 내년 총선이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라는 것을 뜻한다. 어느 정당으로 힘의 균형이 깨지고 쏠리는 것이 아니라 힘의 균형이 이뤄지면서 미래는 오히려 불투명해지면서 시나리오가 난무할 수밖에 없다.소문에 휩싸인 정당국민의힘이나 더불어민주당 모두 ‘소문’에 휩싸이면서 당 대표 리더십이 흔들리고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내년 총선이 다가오면서 비례 초선들은 열심히 자신의 지역구를 찾아다니고 있다.비례 초선은 비례 재선이 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지역구에서 재선 출마를 해야 한다.하지만 이것이 결코 좋은 시스템은 아니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비례 초선이 결국 지역구 무덤에 들어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이런 이유로 비례 초선이 비례 재선으로 도전할 수 있는 정치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비례대표 취지는내년 총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들은 가장 초조해 하고 있지만 특히 초조한 인물은 비례 초선이다. 현 정치 시스템에서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는 27일 정전협정체결일 즉 전승절 70주년 행사에 나타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지난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대해서는 기사만 나왔을 뿐 참배하는 사진이나 영상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건강이상설 등이 제기됐었다.전승절은 북한에서 최대 행사 중 하나이기 때문에 김 위원장의 등장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더욱이 이번 전승절은 코로나19 이후 중국 대표단을 초청했다는 점에서 거대한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남다른 모습 보이고북한이 오는 27일 정전협정체결일 즉 전승절 70주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정의당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거대 양당 시스템 속에서 버텨온 제3정당이다. 거대 양당이 극단으로 치달을 때마다 제3정당인 정의당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21대 국회에 들어서면서 존재감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정체성의 혼란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노동자·농민을 위한 정당이라는 구호가 무색할 정도였고, 여성과 소수를 위한 정당이라는 구호 역시 별다른 빛을 발하지 못했다.정의당이 과연 내년 총선 이후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최대 화두 중 하나이다. 물론 중대선거구제 등으로 선거법을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실이 대통령 내외 관련된 논란에 대한 메시지가 국민정서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이 거세다.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심기경호에만 매달렸을 뿐이지 국민정서를 제대로 읽어 내려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것은 여러 사안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내년 총선에 결코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통령 심기경호에 매몰될 것이냐 아니면 국민정서를 제대로 읽을 것이냐라는 기로에 놓여 있다.최근 대통령실의 행보를 보면 윤석열 대통령의 심기경호가 상당히 늘어났다고 평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내년 총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여야 정당은 슬슬 총선 준비 태세로 전환하는 모습이다. 이런 이유로 공천룰이 어떤 식으로 정해지는 것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총선 공천룰을 정하는 것은 결국 현역 물갈이를 얼마나 하느냐와 연결되는 대목이다. 현재 여야 현역 물갈이에 대한 여론은 뜨겁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과연 이것이 가능할 것인지는 별개의 문제다. 현역 물갈이 요구는 뜨겁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총선을 앞두고 현역 물갈이 여론은 어떤 총선에서든지 나왔던 이슈다. 내년 총선이라고 특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실업급여 제도를 손질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실업급여 담당자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는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해당 발언을 지지하고 나섰다는 점이다. 하지만 당 내에서도 젊은 세대·여성과 갈라치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업급여가 사회보장제도 중 하나인 점을 감안하면 실업급여의 축소 혹은 폐지를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맹비난으로 이어지고지난 12일 민당정 공청회에서는 논란이 되는 발언이 나왔다. 이날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실업급여 담당자는 퇴사 전에 실업급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는 13일 내년 총선을 9개월여 앞두고 외교부와 재외동포청 등 재외선거업무를 담당하는 각 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 모의 재외투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는 이날 현지 치안사정 등 주재국 상황을 고려, 총 183개 공관 중 178개 공관에서 대사관 직원 등 재외국민 2661명이 모의 재외선거 투표에 참여해 실제 선거와 동일한 절차와 방법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중앙선관위는 이번 모의 재외선거를 통해 재외동포청 등 관계기관의 재외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해 향후 선거 관리대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의도 정가는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바로 신당 창당 바람이다. 이미 신당 창당의 깃발을 세운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신당 창당을 위해 한 발 움직이는 사람들도 있다. 이 모든 사람들이 내년 총선에서 의미 있는 성적표를 거두겠다는 생각을 품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결실을 맺기는 쉽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내년 총선에서 배지를 단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는 이야기다.창당 움직임거대 양당에 대해 염증을 느끼는 유권자들은 많다. 또한 총선이 다가올 때마다 ‘현역 물갈이’ 바람은 거세다.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7년전부터 매해 겨울마다 날아오는 떼까마귀로 인한 민간 피해가 발생해 환경부와 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병)은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환경부와 함께 ‘도심지 야생동물과의 공존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해 겨울마다 날아오는 수만 마리의 떼까마귀들로 인해 경기 남부 수원·화성·오산·평택 등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음에 따라 대응을 위한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떼까마귀는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KBS 2TV 민영화 카드를 꺼내들었다. 사실 KBS 2TV 민영화 카드는 보수 정당의 오랜 숙원이었다. 전두환 정권 때 언론통폐합을 통해 KBS 2TV가 KBS에 편입되면서 공영방송의 기치 아래 놓이게 됐다. 하지만 엄연히 상업광고를 하는 방송사이기 때문에 수신료를 받고 있는 KBS 1TV와는 맞지 않다는 것이 보수 정당의 목소리였다.민영화 카드 꺼낸 與국민의힘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이 분리징수에 이어 KBS 2TV 민영화 카드를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7월은 국회의원 가상자산 이슈가 최대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가 30일 마감되고, 7월 중순에는 가상자산 관련 청문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가상자산 투기 의혹으로부터 불거진 이슈가 7월이 되면 최대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김 의원 뿐만 아니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아들이 기상자산과 연루된 의혹이 불거지면서 그에 따른 이슈화도 주목 받고 있다.가상자산 보유 현황은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가 30일 마감된다. 다만 이해충돌 여부는 확인하지 못할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최근 정부가 라면과 밀가루 가격 관리에 들어갔다. 정부가 라면회사에게 라면 가격 인하를 요구했지만 국내 밀가루 가격의 인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난색을 표하자 이번에는 밀가루 업계와의 대면 간담회를 통해 밀가루 가격 인하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제빵업계도 가격 인하를 피해갈 수 없게 됐다. 이로 인해 하반기 물가가 안정화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핵심은 전기·가스요금이다.가격 통제 나선 정부정부가 라면 가격 단속에 나섰다. 라면이 서민식품이면서 서민 물가의 마지노선이라고 판단한 정부가 라면 가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을 겨냥한 검찰 수사에 대해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했다. 내년 총선을 앞둔 상황 속에서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가상자산 투기 의혹 등 파문이 잇따라 일어나면서 지도부 리더십이 흔들리는 상태에서 당의 위기를 일거에 해소하기 위한 정면 돌파로 읽힌다. 문제는 7월이 이른바 국회 비수기라는 점에서 불체포특권이 효력이 있겠냐는 이야기도 나온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승부수를 띄웠다. 자신을 겨냥한 검찰 수사에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국민의힘이 벌써부터 내년 총선 수도권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김기현 대표도 수도권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보다 오차범위 내인 5~6%포인트가량 높게 나온 동아일보 여론조사에 대해 “굉장히 아프게 받아들인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는 말을 남겼다. 문제는 사고당협이 많다는 점이다. 7월말까지 사고당협에 당협위원장을 뽑겠다고 했지만 그 이후의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녹록지 않은 총선국민의힘은 그야말로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표심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이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생일 축하 자리를 함께했다.24일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의 국빈 만찬 자리에서 이 회장의 생일이라는 소식을 듣고 깜짝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한편, 만찬에 참가한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LG그룹 구광모 회장 등 동행 기업인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국 정상은 자국 기업인을 상대 정상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킬러문항(초고도문항)을 배제하겠다는 방침을 세우면서 소위 일타강사들과 대척점을 보이고 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 개혁을 꺼내들면서 ‘킬러문항 배제’를 꺼내들었다. 그리고 9월 모의평가부터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킬러문항 배제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환호를 받을 일이지만 교육개혁의 실패는 정권의 명운과도 연결된다는 점에서 손쉽게 건드리지 못하는 개혁이기도 하다.윤석열 대통령이 킬러문항 배제를 꺼내들었을 때 학원가에서는 장탄식이 흘러나왔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지난달 15일 평균 5.3% 오른 정부의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과 관련, 국민의힘 원외 청년정치인들이 국회에서 ‘전기료를 왜 올릴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토론회를 열었다.국민의힘 원외 청년정치인 모임인 ‘혁신의힘’은 지난 14일 국회 제6간담회실에서 △정부의 2분기 전기요금 인상과 △3분기 추가인상 요인 등의 내용으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정부가 2분기 전기요금을 5.3% 인상했지만, 여전히 한전의 누적적자가 올 1분기 말 기준 44조원에 달해 향후 전기요금 추가 인상요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