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이번주 내 인수위원회를 가동하게 되면 당선인으로서 앞으로 인수위 전체회의 주재는 물론 수시로 점검회의를 열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에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에 처음 출근해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 등 인수위 지도부와 차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다.윤 당선인은 안철수 인수위원장에게 “국가안보와 민생을 위해 속도감 있게 정부 인수인계 업무를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이른바 ‘3김(金)’에 대해 “야당은 이미 한 번 은퇴하신 분들이, 어르신 세 분이 모였다”며 평가절하하고 나섰다.송 대표는 22일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당 ‘4050특위 제3기 및 대전환 선대위 4050본부 출범식’에서 “(우리는) 새롭게 선대위를 재구성하고 젊고, 새로운 세력으로 나아가기 위해 어제 결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새로운 4050과 함께 새로운 미래세대로, 이재명 매타버스, 청년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고 주장했다.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이름을 팔아서 하는 정치, 또 나를 끌어들여서 하는 정치는 안 했으면 좋겠다라는 이야기 같다”고 해석했다.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에 출연해 “나를 더 이상 정치에 끌어들이지 마라. 나를 끌어들여서 야권이 더 분열되는 일은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들어있지, 적극적인 옥중 정치를 한다던가 하는 해석은 맞지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우경화 우려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이제 그렇게 허약하지 않다”고 일축했다.오는 27일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 선출과 함께 임기가 종료되는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별 기자간담회에서 “과거의 잘못으로부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고, 많은 것을 고쳐나가고 있다. 다소 지나친 주장이 있어도, 또 다소 우려되는 움직임이 있어도 이는 그 속에서 용해될 수 있다. 미래로 향한 발걸음에 그만한 동력이 붙어있다”며 이같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은 21일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체크리스트라는 해명을 내놓은 청와대와 여당을 향해 맹공을 퍼부었다.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체크리스트라고 그러는데 블랙리스트를 블랙리스트라고 이름 지어 만드는 경우가 있는가”라며 “국민을 바보로 알아도 유분수지 이런 황당한 궤변이 어디 있는가”라고 비판했다.이어 “지금 더 본질적인 문제로 보이는 것은 ‘촛불정권’ 노래를 부르면서 이런 짓 하지 말라고 국민들이 촛불을 들었던 것 같은데, 더 심하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당 윤리위원회가 5.18 폄훼로 논란이 인 김순례·김진태 의원에게 징계 유예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당규를 무시했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이것이 과연 타당한 주장인가”라고 반박했다.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곳곳에서 따가운 지적들이 있지만, 징계결정을 유예한 일에 대한 지적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두 의원에 대한 징계결정의 유예는 당규에 따른 조치”라며 “당규가 후보 보호 차원에서 후보등록을 한 후보자들에게 대해서는 징계결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5.18 망언 논란과 관련해 국회를 항의 방문한 5.18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고개를 숙였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5.18 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면담을 갖고 이들로부터 항의서한을 전달받았다.이 자리에서 광주진보연대 유봉식 대표는 “공당인 자유한국당이 민의의 전당에서 이렇게 역사를 부정하고 5.18을 능멸하고 두 번 죽이는 용서하지 못할 일이 39년이 지나고 있는 이 마당에도 버젓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걸 정쟁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현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파문이 계속 커지고 있는 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 논란에 대해 진상파악을 지시했다.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비대위원장으로서 다시 한번 광주시민들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지난 8일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 의원 주최로 열린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극우논객 지만원씨를 비롯해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이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 등으로 폄훼한 것을 두고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자격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황 전 총리의 불출마를 권유하며 자격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일각에서는 당 지도부가 나서 당권 주자의 출마 자격 논란을 일으키는 것이 적절한가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이번 자격 논란이 계파 갈등으로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그만큼 황 전 총리의 자격 논란은 자유한국당 내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김병준 비대위원장은 “당헌·당규를 가볍게 여기고 형식논리로 치부하는 것은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가 시작됐다. 전당대회 출마 후보자 윤곽이 드러나면서 견제와 세 불리기가 본격화된 모습이다. 이에 새로운 계파가 형성되는 등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또한 군소 후보들 간의 합종연횡도 점차 드러나고 있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자유한국당 입당은 오는 2월 말로 예정된 전당대회의 불씨를 댕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황 전 총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면서 이른바 ‘친황계’가 형성됐다. 이는 본격적인 세 불리기에 들어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황
【정리/투데이신문 정치부】 2018년 한해도 끝을 보이고 있다. 올 한해 역시 정치권은 굵직한 이슈들로 다사다난했다. 올해만 세 차례 이뤄진 남북정상회담과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 등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드라이브에 6.13 지방선거는 여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이로 인해 야권은 지도부 사퇴와 함께 새로운 인물을 전면에 내세우며 재정비에 나섰다.지선에 앞서 드루킹 댓글여론조작 의혹이 터졌고, 김경수 경남지사는 이에 연루됐다는 의혹으로 계속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해당 의혹은 계속해서 증폭돼 특검이 실시됐고, 드루킹에게 불법정치자금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은 20일 청와대 특별감찰반 민간인 사찰 의혹 등 논란에 대해 파상공세를 이어갔다.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회의에 참석해 청와대가 ‘문재인 정부 유전자에는 애초 민간인 사찰이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과 관련해 “이 정부는 정말 선민의식이 너무 강하다”라면서 “자신들이 하는 것은 모두 다 선이고 상대방은 다 악이다. 그 자신들이 선이기 때문에 자신들이 존재하는 이유만으로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병준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인적청산 칼을 빼들면서 자유한국당이 술렁이고 있다. 6월 지방선거 참패 이후 혁신작업을 담당해온 비대위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순서로 인적 쇄신을 남겨둔 상태에서 김 위원장이 직접 칼을 꺼내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 이로 인해 친박들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상태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그간 수증기만 피어오르던 자유한국당의 인적 쇄신이 본격적으로 가열되기 시작했다. 자유한국당이라는 냄비에 조직강화특별위원회라는 불을 때기 시작한데 이어, 김병준 혁신비상대책위원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당내 친박계 잔류파 인사들의 사퇴 요구와 관련해 “그 얘기에 어떻게 일일이 답하겠나. 제 갈 길을 묵묵히 가는 것밖에 도리가 없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지금 가진 책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비대위를 제대로 마무리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지난 13일 자유한국당 정우택, 조경태, 유기준, 김진태 의원 등 당내 친박계 잔류파 인사들은 ‘우파재건회의’를 열고 김 위원장의 사퇴와 조기 전당대회
자유한국당 김병준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한 지 한달이 지났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인위적 인적 청산은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새로운 보수의 가치를 재정립하는데 상당한 신경을 썼다. 그러면서 ‘국가주의’ 프레임을 만들어 문재인 정부를 덧씌웠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하는 동안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반등하지 않으면서 실패한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 엇갈린 평가 속에서 김병준 비대위는 또 다른 도전을 받고 있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자유한국당 김병준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17
오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이 ‘건국 논란’에 휩싸였다. 중진인 심재철 의원이 계속해서 건국 논란과 관련된 토론회를 열면서 자유한국당은 건국에 대한 입장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됐다.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뉴라이트계 사학자들은 계속해서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일을 건국절이라고 규정해왔다. 올해 광복절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자유한국당은 건국절 논란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이것은 자유한국당 분열의 씨앗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건국절 논란은 해묵은 논란이다. 지난 2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대권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대권 도전을 절대 하지 않겠다고 일축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에 출연해 ‘대권 도전을 절대 하지 않겠느냐’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이어 “그것뿐만 아니라 총선이다 뭐다 하는데 제가 무슨 정치를 할 것 같으면 벌써 어디 시장이라도 출마하든가 국회의원이라도 하려고 하지 않았겠나”라고 강조했다.그는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대권행보에 치중하는 듯하다’라고 평가한 것에 대해 “(
국민대 김병준 명예교수가 자유한국당 혁신 비상대책위원장이 됐다. 하지만 김 위원장에게 주어진 권한은 크지 않기 때문에 인적 청산은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김 위원장은 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내놓았다. 인적 청산이 아니라 새로운 보수 가치를 정립하겠다는 것이다.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인적 청산이 이뤄질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지난 2016년 12월 인명진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끄는 비대위가 출항했지만 좌초됐다. 그렇게 새누리당의 혁신은 실패했고, 이어진 자유한국당은 대권을 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김병준 혁신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앞으로 자유한국당의 혁신 방향과 관련해 과거 지향적인 인적청산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거 지향적 측면의 인적청산은 반대한다”며 “오히려 지금부터라도 새로운 걸 내놓고 기준으로 삼겠다. 비대위원장을 마칠 쯤이 되면, 새로운 기준에 입각해 같이 갈 수 있다, 없다를 제가 판단하는 게 아니라 시스템과 당원, 원내구성원들이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인적청산을 앞세우는 게 아니라 굉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이 17일 혁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국민대 김병준 명예교수를 공식 선출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2차 전국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혁신 비대위원장으로 추인됐다.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우리 정치, 많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이 우리에게 바꾸라고 명하고 있다.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에게 자유한국당을 바꾸라고 명하고 있고 한국 정치를 바꾸라고 명하고 있다”며 “부디 이 소명을 다하고 이 명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