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미래에셋증권, 여의도 사옥매각 관련 “효과적인 운용 측면에서 다양한 방안 검토 중”
미래에셋증권(006800)은 ‘미래에셋증권,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증권빌딩 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 “본격적인 매각이 결정되거나, 단순 재무구조 개선 목적이 아니며 보유 중인 자산의 효과적인 운용 측면에서 매각·개발·보유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해명했다. 이어 회사 측은 “향후 관련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내 재공시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엔코퍼레이션, 한성크린텍으로 상호변경
이엔코퍼레이션(066980)은 한성크린텍으로 상호를 변경한다고 11일 공시했다. 변경사유는 합병으로 인한 상호변경이다.
▲지니뮤직, 약 1억5000만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지니뮤직(043610)은 자기주식제도에 따른 처분의무 이행에 따라 보통주 4만6500주(약 1억47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처분예상기간은 해당 공시 다음날부터 오는 25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