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개혁신당 양향자 원내대표가 제5회 청년플러스포럼에서 디지털 혁신 시대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년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투데이신문과 청년플러스포럼은 22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AI‧디지털 대전환 시대, 청년 미래 전략’을 주제로 제5회 청년플러스포럼을 진행했다.
제5회 청년플러스포럼은 디지털 혁신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시대에 대응해 청년들이 채택해야 할 미래 전략에 대해 깊이 있게 고찰했다.
양 원내대표는 반도체 집적회로의 성능이 24개월마다 2배로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을 소개하며 운을 뗐다.
양 원내대표는 “1977년 처음 PC가 개발된 후 PC 혁명의 시대가 열렸다. 그로부터 15년 후 1992년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고, 이 디지털 기술이 전자산업과 융합되면서 디지털 혁명의 시대가 열렸다”라며 “15년 뒤인 2007년 스마트폰이 나온 후 모바일 혁명이 일어났고, 2022년 AI 자율 주행으로 일컬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열렸다. 그렇다면 15년 후 2037년에는 어떤 혁명의 시대가 열릴 것인가. 바로 ‘AI’ 시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 원내대표는 반도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 펼쳐질 AI, 디지털, 데이터, 통신, 모빌리티, 에너지 바이오, 2차 전지 등 모든 것이 메모리 반도체 없이 진행될 수 없다”며 “대한민국은 반도체로부터 모든 기술을 확장해야 하지만,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청년들을 위해서 대한민국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필요로 하는 게 무엇인지 논의해야 한다”며 “청년들이 15년, 30년 후 지속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 직업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발현하며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국민이 잘살고, 청년에게 미래가 있는 ‘국민 강국’, 대외적으로는 과학 기술 패권 국가를 위해 뛸 것”이라며 “좋은 기술은 편리함을 주고, 가장 좋은 기술은 자유를 주는 것”이라고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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