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유한양행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자리 수요데이 운영프로그램으로 원데이 기업투어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및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서 올해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에 열리는 일자리 수요데이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달 31일 대방동 소재 본사에서 열린 기업투어는 4층 대연수실에서 모여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약품 및 해외(CDMO) 영업 직무 희망 청년 구직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유한양행의 기업문화탐방을 비롯해 약품 및 해외영업 직무소개, 현직자와 함께하는 소그룹 멘토링, 유일한기념관 및 메모리얼룸 견학 등으로 이뤄졌다.

올해로 창립 98주년을 맞는 유한양행은 '글로벌TOP50'을 목표로 각 사업부문 강화를 위해 인재 육성 및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내부 직원의 교육 강화와 외부 전문인력의 영입으로 직원 수는 지난 2021년 1878명, 2022년 1938명, 2023년 2002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 중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 워라벨 보장 등 최근 구직자들이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며 “우수 인력의 영입과 기존 임직원을 위해 각종 복리후생, 기업문화 개선 등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