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민주당 간 차이 2.2%P...8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13주째 30% 초반대에 정체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주 6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5%P 낮아진 31.1%를 기록했다. 총선 직후인 4월 2주차(32.6%) 이후 3개월째(13주) 30% 초반대에 정체하고 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5.3%로 1.3%P 높아졌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34.2%P로 오차범위 밖이다. ‘잘 모름’은 3.6%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월 4주차 주간 집계 대비 4.1%P 높아진 38.2%, 국민의힘은 0.7%P 낮아진 36.0%를 기록, 양당 간 격차는 2.2%P로 8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일과 5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6월 4주차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은 1.3%P 낮아진 10.9%, 개혁신당은 1.6%P 낮아진 3.8%, 새로운미래는 0.8%P 높아진 1.8%, 진보당은 0.9%P 낮아진 1.2%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5%P 감소한 6.6%로 조사됐다.
이번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3.1%의 응답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2.7%의 응답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통계보정은 2024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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