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크루즈 컨트롤 확대

기아 The 2025 봉고 Ⅲ [사진제공=기아]
기아 The 2025 봉고 Ⅲ [사진제공=기아]

【투데이신문 노만영 기자】 국내 소형 트럭의 대명사인 ‘봉고’가 신형 모델로 돌아왔다.

기아는 16일 ‘The 2025 봉고 Ⅲ’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신형 봉고 Ⅲ는 연식 변경 모델로 고객 선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전교습용 차량에 자동변속기(A/T)를 신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The 2025 봉고 Ⅲ의 하위 트림까지 전동 접이 아웃사이드 미러와 크루즈 컨트롤을 확대 적용하고, 상위 트림에는 트위터 스피커, 크롬 인사이드 도어핸들&파킹브레이크 레버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전 모델의 모든 트림에 소화기를 장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한편 자동변속기 차량의 보편화에 따라 신형 봉고 초장축 더블캡‧표준캡 기반 기반의 운전교습용 차량에 수동변속기 외 자동변속기 모델이 추가됐다.

기아 관계자는 “오랜 시간 소상공인의 발을 자처하며 함께해온 봉고는 도심 운송에 최적화된 트럭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자동변속기 적용 운전교습용 차량은 운전면허를 준비하는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