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대 | 384쪽 | 154×227 | 베가북스 | 2만3000원

ⓒ베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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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AI 폰에 옥좌를 넘겨줄 때가 왔으니, 스마트폰의 최강자도 재빠른 변신을 못 했다면 그 자리를 내줄 각오를 해야 할 터. 영원할 것만 같았던 ‘애플 왕국’에 금이 가고 있다. 애플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하락했다는 보고서가 아니더라도, 애플의 흔들림은 충분히 감지된다. 모든 비즈니스의 생태계가 AI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되는 흐름을 놓친 것이다. - 36p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엔비디아는 왜 느닷없이 AI 반도체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게 됐을까. 애플은 왜 유독 AI에서는 ‘지각생, 제2진’이 됐으며, 어디서 반격의 계기를 찾을까. 뉴스에 오르내리는 ‘멀티모덜’이니, ‘온디바이스’ AI니 하는 용어들은 무슨 뜻일까. ‘타도, 엔비디아!’를 외치는 삼성전자의 비밀 병기는 무엇일까.

인간 지능과 상상력의 산물인 AI가 빠른 속도로 인간을 닮아가고, 넘어서며, 대체하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AI에 대한 궁금증을 끊임없이 가질 수밖에 없다.

월스트리트 출신 경제전문가인 권기대의 신간 <AI 예감>은 AI 혁명의 첫 1.5년을 비즈니스와 투자 관점에서 되돌아본다. 이제 직장인, 투자자, 학생, 경영자, 정책입안자 등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AI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시대다. 저자는 이들을 위해 객관적인 자료와 현장감 넘치는 분석으로, AI 시대를 바라볼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답을 <AI 예감>에 제시한다.

도서 <AI 예감>은 AI 생태계 및 산업에 관한 기초 개념을 이해하고 AI 산업 현장의 구체적인 흐름을 파악해 다가올 AI 시대를 대비하도록 돕는다.

출판사 관계자는 “AI 비즈니스와 투자를 위한 경제 전문가의 격이 다른 현장 분석으로, 앞으로의 AI 산업과 투자에 가이드가 되어줄 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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