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쏘나타, 기아 포르테 등 포함

[사진제공=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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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양우혁 기자】 현대 쏘나타와 기아 포르테 등이 리콜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현대자동차, 기아,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한국지엠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0개 차종 60만750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생,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현대 쏘나타 등 2개 차종 31만2744대는 에어백 제어장치 설계오류로 내부 소자가 손상돼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오는 1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또 기아 포르테 등 4개 차종 28만5327대는 에어백 제어장치 설계오류로 내부 소자가 손상돼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돼 1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가고, EV9 8592대는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오류로 원격제어주차기능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지난 7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지엠아이아퍼시픽, 한국지엠 에스컬레이드 등 3개 차종 839대는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오류로 제동액 부족 시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지난 8일부터 시정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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