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보쉬 그룹 전동공구 사업부가 다양한 작업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임팩 콤보 키트를 출시했다. 이번 임팩 콤보 키트는 전문가용 임팩 드라이버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14일 전문가용 임팩 드라이버 2종 등으로 구성된 ‘18V 브러쉬리스 임팩 콤보'(GDR 18V-220 C & GSB 18V-90 C)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임팩 2종은 강력한 브러쉬리스 모터와 커넥티비티 모듈 GCY42가 장착됐다. 

GDR 18V-220 C는 최대 220Nm의 토크와 3400rpm의 회전력을 갖추고 있다. 목공, 전기, 공조(HVAC) 등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더블 볼 베어링으로 비트를 고정해 좌우로 흔들리는 와블(wobble) 현상을 최소화했다. 

GSB 18V-90 C는 킥백 컨트롤(Kickback control) 기능 장착으로 작업 도중 사고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회전을 멈출 수 있다. 최대 64Nm의 토크 및 2100rpm에 이르는 성능을 보이고 있다. 20단계의 토크 설정 기능으로 정밀한 스크류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직경 최대 68mm 이하의 목재와 직경 최대 13mm 이하의 철재 드릴링 작업에 적합하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이번 임팩 콤보 키트는 전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과 호환되는 배터리, 케이스까지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업자가 다양한 작업 환경에 맞춰 임팩을 고르도록 효율적인 구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