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김회언 HDC 대표이사 부사장
왼쪽부터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김회언 HDC 대표이사 부사장

【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HDC그룹이 2025년도 그룹 정기 대표이사 인사를 실시했다. 

HDC그룹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HDC그룹은 향후 건설부문에서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조직 및 인력부문의 혁신을 통해 미래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신임 대표는 2018년부터 HDC현대산업개발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2020년엔 CFO 대표이사로 발탁돼 재직했다. 2022년부터는 지주사인 HDC 대표로서 그룹의 신사업 및 M&A를 이끌어 왔다. 정경구 신임 대표는 HDC현대산업개발의 건설‧개발 역량과 경영시스템 효율화를 통해 미래 신사업을 주도할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회언 HDC 신임 대표는 2012년 HDC현대산업개발 경영기획본부 담당임원을 역임했다. 2018년 HDC신라면세점 대표이사, 2021년 HDC아이파크몰 대표이사를 거쳐 2022년부터 HDC현대산업개발 CFO 대표이사로서 재직했다. 김 대표는 그룹의 재무 분야 전문가로서 재무관리 및 PF 우발채무를 관리해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건설 부문에서 다진 재무안정성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근원적 경쟁력 확보 준비에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인사 내용>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정경구

[HDC]

◇대표이사

▲김회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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