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최대’ 규모 2226세대

포스코이앤씨가 내년 1월 ‘더샾 라비온드’의 분양에 나선다. [사진 제공 =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내년 1월 ‘더샾 라비온드’의 분양에 나선다. [사진 제공 = 포스코이앤씨]

전주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해온 포스코이앤씨의 ‘더샾’이 내년 1월에 분양을 시작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전북 전주에서 ‘더샵 라비온드’를 내년 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올해 2월 전주 완산구의 ‘서신더샵비발디’는 평균 55.6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했다. 이어 5월 전주 덕진구의 ‘에코시티 더샵4차’도 191.21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전 두 사례의 분양이 조기에 완료된 점을 미뤄보아 ‘더샵 라비온드’에 대한 분양 인기도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28개동, 총 2226가구(1단지 1138가구, 2단지 1088가구)로 조성됐다. 이 중 1426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타입별로 ▲39㎡ 13가구, ▲59㎡ 189가구, ▲84㎡ 959가구 ▲101㎡ 195가구 ▲117㎡ 70가구로 구성됐다.

전주 기자촌구역에 들어서는 ‘더샵 라비온드’는 도심권 정비사업으로 교육, 교통, 문화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입지로 평가받는다. 마트, 대학병원, 공원 등이 위치했다. 

단지 반경 300m 안에 전주동초등학교를 비롯해 신일중, 전주고교가 위치했다. 인근의 병무청 재개발, 종광대2구역 재개발 등도 예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전주는 신규 분양 공급이 부족한 지역으로 대단지·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며 “더샵 라비온드는 전주 최대 규모인 2226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준공 후의 미래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샵 라비온드 견본주택은 전북특별자치도청 인근(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3가 1695-3, 4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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